소시오패스인지 의심되는 연예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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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8 09:05:09
수정일 : 2019-05-08 13:42:54
121.♡.92.37
사탄 : 이상준 교수님 질문있습니다!
저 짤 이후 갠적으로 채널돌리는 연예인 중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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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이래 3년째 닉세탁중인 업로더입니다.(?) 소소한 유머나 확인가능한 이슈 외에 논란 중이거나 출처확인이 안되는 펌글은 지양하겠습니다. 피드백과 예의바른 소통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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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PD는 왜 이걸 편집안했지?
저거 보고 같이 웃으라고??
이런생각 아니었을까요
1차적인 원인은 이상준씨가 제공했다지만 편집할수도 있었고
편집안하고 내보냈다는건 여러가지 의미가 있을수 있는데
참 그렇네요
늦게 배달온 거 돌려보낼 수도 있다고 보는데
저게 저렇게 웃으면서 할 얘기가 아닌데
게다가 개그맨들이 언제 있는 그대로 썰 푸나요 온갖 양념은 다 쳐서 하는데.. 그냥 실패한 개그 정도이지 인성 판단까지 한다는건..
그건 개그하는 사람들이 주가 되어서 하는거구요...
실제 상황을 슬랩스틱 개그 처럼 웃기다고 얘기하는건
애초에 대상선정부터 잘못된거죠.
"차사고 나서 사람이 인형처럼 팅겨 나가는데 정말웃기더라"
이거랑 별반 차이가 없는건데요...
아래쪽 어떤 분 말씀처럼 "실은 그게 나야" 이런것도 아니고...
인간성이 최소한이라도 있었으면 방송에서 남 고통을 저렇게 얘기하지 않겠죠.
웃음이란게 원인이 복잡한건데 웃음 포인트를 잘 설명 못한게 이런 오해를 만들어낸 부분 아닐까 생각합니다.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배달부에게 감정이입 하는 분들은 웃을 상황이 아닌데 웃었다고 보는것 같고
저같은 경우는 충분히 웃음거리로 삼을만한 정도의 사건이었는데 전달을 실패했다고 보는 쪽이구요.
그걸 '웃음거리'로 생각하는게 문제가 있어보인다는건데요;;;
하다못해 지나가는 개가 발 다쳐서 낑낑거리는 것에도 공감하는게 '사람'인데요....감수성의 차이는 있겠지만 어딜가서 그걸로 희희덕 거리는 건 문제가 있는거죠.
배달원이 넘어져서 쩔뚝거리는 정도면, 움직일수는 있어도 심각한 부상일수 있는데요...
한번 얘기하면 그렇게 멈춰야 되는데 모두가 아니라고해도 끝까지 관철하려고하는 모양새 말이죠
자조적 개그여야 희극비극을 논하는거지
타인의 비극을 희극으로 바꾸는거랑은 다르죠
댓글다신분 일베 옹호하던분입니다
그리고 개그 대상이 본인이나 협의된 상대가 아니면 인성 문제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자주쓰는 말이있는데요
뭐든지 상대방이랑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근데 님은 이상준 입장에서'만' 생각하시네요??
평소 얼마나 개그에 대해 관대하시길래 배달원이 비오는 날 사고났고, 다쳤고 배달비도 못받을 수도 있는 상황을 비웃는게 개그가 될 수있는지 신기하긴하네요.
소수는 본인이 선택해서 소수인게 아닐텐데요~
클량에 붙잡혀 있는건가요?
탄압도 내가 탄압이라 말할 수 있는게 아닐텐데요~
클량에 목숨걸고 말하는 중인가요?
님이 저 배달원인데 이상준이 방송나와서 저렇게 얘기하는걸 봤다 칩시다...
별일 아닌데 왜 저러지가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일까요??
웃기지마세요ㅎ
그 경우의 수 중에서 님은 대수롭지않게 넘기는 경우를 선택하신다는건가요??
저걸 당사자 입장에서 바라봤을때 아무렇지 않을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욕하는건
별일아닌데가...왜 저러지가 아니라
저거 인간 아니네 방송에 나와서 개그로 쓸 주제인가?
제정신 아니네...에 공감하기 때문입니다
그게 남의 고통에 공감하는것이고 측은지심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소시오패스가 아니라는 뜻이기도 하겠네요
위쪽에 제 첫 댓글에도 쓰긴 했지만 저도 방송에 나와서 공감받을 만한 주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사자만 아는 상황인데 여기서 궁예질 하는것도 좀 우스운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짜피 방송이란게 방송 1시간 자리 하려고 녹화 4~12시간도 하는건데 그 안에 개그란 개그 막던질텐데요. 결국은 욕먹을걸 알텐데 저걸 내보낸 방송국의 의중에 놀아단다는 생각이 합리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감정적으로는 찌푸려지는 개그지만 정신병자니 뭐니 하는 것도 좀 오바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대동단결해서 사람들이 욕하니 클리앙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다른데서 밸런스좀 맞춰보려고 댓글 달아봣습니다. 옹호하려는게 아니고요.
저 이야기에 무슨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겠습니까??
개그란 개그는 다 던져도 선은 분명히 있는겁니다
저런식의 멘트는 천하의 유재석이라도 욕 들어먹을 멘트입니다.
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저 발언만 보면 욕 먹을만한 상황은 맞습니다. 생각보다 댓글이 길어졌네요...
기분 상하게 해드리려는 의도는 없었습니다. 혹시 기분 상하신 부분 있으시면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좋은하루 되세요 ^^
아닙니다
님도 기분 상하신 부분있다면 좋게 봐주세요~
즐거운 하루되시구요~!!
불편하지만 웃기는 개그라고는 할 수 있죠
배달부를 애초에 깔고보는 태도로 배달부의 사고와 부탁을 희화하는 건 개그의 불편함이 아니지 않을까요? 저기 앉아있는 모든 개그맨들도 그만하라고 말리고 표정도 억지 웃음일 정도인데 단지 불편한 개그라고 할 수 있나요? 특정 종교나 국가 인종을 비하하며 까는 거는 불편한 개그가 될 수있다고 보지만 한 개인의 사고를 이용해 비하하고 웃음거리로 만드는게 그저 불편한 개그 수준인가요?
그러면 저 개그맨들 중 하나는 빵 터져야하지 않을까요. 청자 다섯중 한 명도 못웃기는게 개그라니..
개그맨들이 자신들의 못생김, 뚱뚱함, 가난, 무식 등을 소재로 자학하거나 서로를 깎아내릴때 그걸 보며 웃는 관객들도 공감능력이 없고 잔인한 사람들인 걸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왜냐면 웃는 관객도 대부분 못생기고 뚱뚱하고 가난하고 무식하거든요. 우리들 이야기니까 웃는거죠.
이상준이 배달부를 깎아내린다고 하는데 어쩌면 그렇게 보는 분들이야말로 배달부를 낮게 보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상준은 본인과 배달부가 동격이라고 생각하기에 웃을 수 있었는지도 모르죠.
동료들끼리는 소소한 불행을 겪을때 보통은 위로를 하지만 웃음을 찾기도 합니다.
동료의 처량한 모습에 내 모습도 있으니까요.
흑인들끼리는 니거 니거 해도 되지만 백인이 그러면 안되는것 과도 비슷하죠
제가 보기엔 이상준은 그 날 그 배달부의 처량함, 구차함에서 자신과 동질감을 느꼈고 그래서 웃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저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에게는 나름 성공한 연예인이 고생하는 배달부를 비웃는 행동으로 보이기 쉽다는거죠.
저걸로 웃길려면 뭔가 더했어야 했어요. 다친 상태가 그리 크지 않았다던가. 자신도 배달을 오래 했고 다친적도 있어서 옛날 생각 나서 웃었다던가 하는 몇가지 설정이 더 있어야 했죠.
결과적으로 실패한 농담인거고. 그래서 어느 정도 욕먹는건 그럴 수 있다 봅니다.
하지만 한 인간의 인격을 평가할 내용은 아닌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저런 게그가 하고 싶으면 게그맨 본인이 보여야죠?
조크도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선이 있는고 상대가 그걸 공감해야 조크인거죠
이건 그냥 인성 문제도 맞고 개념도 없는게 맞습니다
악마 그 자체...
제가 생각하는 이미지도 소시오패스까진 아니더라도 좀 싸가지 없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상준 유투브 보면 생각보다 멀쩡해보이더라고요...
“근데 그게 나야. 신인 때 먹고 살기 어려워서 알바할때 이야기야”
했으면 구라라도 욕은 안먹었을텐데... 어휴...
/Vollago
/Vollago
전 그냥 무섭네요 ㄷㄷ
아직까지 살아남아있는 이유가 영리하게 선을 지킨다는건데
쟈는 선을 못지키네요 연예인 생활 오래는 못할것 같음
언젠가 크게 사고치고 퇴출될것 같은
이건 좀 심각한듯
공중파에서 아직도 저 개그맨 캐스팅되나요? 그 방송사도 참..
잘먹고 잘살렴 그리고 꼭 너같은 자식낳아서 고통받았으면 좋겠구나
개가튼새끼
개그한다고 자기방어를(시간이 너무 늦어서 정당하게 취소했다) 높이기 위해 시간을 더 늘리거나 한거 아닌지도 솔직히 의심되요.
1:30분 지나면 다 식어서 그걸 배달하는게 더 이상해 보여서요.
저런 개그도 문젠데 웃기려고 먼가 짠거 같기도 해요.
시간 자체 설정도 황당하다는거죠.
다식은 족발 보쌈을 넘어졌다고 내돈내고 먹을사람은 없을꺼에요.
뇌진탕이 아닌한 1:30분 걸린다는 설정조차도 황당하고.
타인의 불행이나 고통을 보면서 느끼는 쾌락... 이게 대규모로 확장되면 유태인 학살과 같은 감정선인데
이게 문제라는 걸 사람들이 모르는 한 계속 기어 나올 겁니다. 꽤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인 기반 정서라고 인지하는 한...
다수의 의견이 해답이 아니라는 표준적인 사례이기도 하죠. 아마 마녀사냥에서 느끼는 민중의 감정과도 같은 맥락에 있을 겁니다.
너무 웃기다: 소시오패스 ;;
저 일화는 누가봐도 불쌍한 배달원에 감정 이입되어야 정상인데 타인의 불운과 고통이 그저 웃음 거리로만 생각되지 않는다면
기본적인 공감능력이 망가진거고 사이코패스 진단을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겁니다.
백보 양보해서 웃길려고 과장한거라 치더라도동료 개그맨들 반응이 저렇게 싸하면 뭔가 이상하다고 자각을 해야하는거 아닌가...인성뿐만 아니라 개그맨으로써의 센스도 없다는거군요
개그일뿐? 양념? 그냥 헛소리일 뿐이고
기본적으로 인성, 개념, 지식, 생각 모두 없는 소시오패스가 맞습니다
댓글에서도 소시오패스라고 생각되는 분이 두분 보이네요
이걸 살리다니 ㅋㅋㅋㅋ오프라윈프리도 못살린다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준이 원래 호불호가 명확한 스타일이긴 한데 이건 무조건 잘못했고
대중과 호흡해야 하는 개그맨으로써 반성해야 하는 이야기 입니다.
이상준이 보여주는 개그스타일이 약간 자아도취 스타일인데, 불편한 요소가 있어도
밀어붙임으로써 웃기면 땡이지 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러다보니까 웃길때는 웃긴데 진짜 망할때는 거의 매장될 요소가 많은 개그맨이죠..
재능은 확실한데 가끔 웃기지도 않은거 밀어붙일때 보면 때리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누가봐도..이건...슬픈 얘기지...웃기는 얘기는 아니지않나요?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전혀 없는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