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동안구의 경우 지역구가 두 개 입니다.
동안 갑의 경우 이석현 의원이, 동안 을의 경우 심재철 의원이 오랫동안 양분하고 있습니다.
동안 을의 경우 심재철 의원의 민주당(열린우리당) 대항마가 이정국 후보였습니다.
문제는 이정국 후보가 심재철 의원에 비해서 인지도가 낮아서 좋은 선거 분위기에서도 이기지를 못했어요.
20대에는 정의당과 단일화 협상을 했는데 깨지는 바람에 심재철이 결국 당선되었습니다.
그런데 내년 총선에는 새로운 얼굴이 동안 을에 등장합니다.
최근 패스트트랙 정국에서도 이재정의원에 비해 심재철은 주목도가 없었습니다.
안달이 날만하죠.
심재철씨 이제 좀 쉬게할 때도 됐죠...
이번 유시민씨의 설명을 듣고 나름 좀 불쌍하더라구요...
학생운동 전력의 서울대생이 사회에서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이 그것 밖에 없었을지도...
하지만 이젠 세상이 바뀌었으니 친했던 유시민씨와 술한잔 나눌 수 있는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길...바랍니다.
참 불쌍한 사람이 되고 말았어요..
이인간은 지은 죄가 너무 큽니다
당사자 개인은 용서할수 있을지 몰라도 국민들과 역사는 그렇게 못하죠
이재정급으로 오면...
이번에는 꼭 이기길 바랍니다.
비례 국회의원 해본 사람이라서, 인지도가 있었죠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 4연속 낙선으로 결국 지역위원장직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정계은퇴까지는 아닌 걸로 알고 있다. 실제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안양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적이 있었다. >
/Vollago
5선이니만큼 동네 아파트 부녀회, 각종 지역회 어른들하고 벌써 20년간 유대가 있겠지요.
개인적으로 이재정 의원은 전국구 느낌이긴 한데, 지역 접촉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 아닌가 합니다.평촌 특성 상 30-50대 (애기/학생) 엄마들부터 자주 접촉하면 좋을 것 같아요.
(혹시.. 선거법에 뭔가 걸리는게 있어서 지역에서 아직 활동이 제한되는 걸까요?)
광명을은 전재희 빼곤 민주당이 늘 강세였던 지역구여서 이언주 저격하러 여길 가지 않을까 했었는데,
안양동안을로 갔더라구요.
여긴 수도권 신도시 중에서 민주당에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역인데,
험지까지는 아니어도, 결코 만만한 곳은 아닙니다.
아마 광명을은 광명시장 출신인 양기대 때문에 여길 온 것 같은데,
이재정 의원은 민주당 입장에서도 꼭 필요한 인재니까,
당에서도 총력 지원해서 반드시 당선시켜야죠.
이정국이 고생은 했는데, 온정주의로 접근할 문제가 아닙니다, 이 정도면...
광복회 안양지회에서도 조촐하게 행사에 참여해서 태극기 나눠주고, 한복 입고 태극기 휘두르는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를 벌였습니다. 부모님이 유족이라 행사 지원차 참석하셔서 저도 인사드리고자 갔는데 어디서 많이 뵌 분이 인사하셔서 얼떨결에 인사했는데 나중에 보니 이재정의원님이시더라구요.
이종걸, 심재철, 이석현, 이재정, 추혜선의원님들도 방문하셔서 인사드리고 가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이재정 의원 화이팅입니다. 주소지 이전이라도 해서 도와드리고 싶네요.
ps
광주에도 능력있는 사람좀 나왔으면...
드디어 올게오는군요
귀엽다는 말이 괜히 나온말이 아닌듯 ^^
내년 역대급 한일전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시길 응원합니다!!!
이재정의원님 힘내시길.
시야가 넓으시군요!
감사합니다. ^^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