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까지는 다 무난했던 거 같아요.
중국은 단체였고 일본은 뭐 물어보지도 않았던 거 같고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도 뭐 안물어봤고...
스페인은 줄서있을 때 앞에 동양인 분들 한참 걸리시길래 뭐라고 말할지 머리속으로 정리해서 갔더니
한국 여권인 거 보자마자 오우 안뇽하쉐요~ 하고 도장 쾅 찍어주고ㅋㅋㅋ
포르투갈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은...
저는 아직까지는 다 무난했던 거 같아요.
중국은 단체였고 일본은 뭐 물어보지도 않았던 거 같고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도 뭐 안물어봤고...
스페인은 줄서있을 때 앞에 동양인 분들 한참 걸리시길래 뭐라고 말할지 머리속으로 정리해서 갔더니
한국 여권인 거 보자마자 오우 안뇽하쉐요~ 하고 도장 쾅 찍어주고ㅋㅋㅋ
포르투갈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은...
신발 벗어서 보여주고 가방 다 열어보라고 하고 ..난리도 아니었죠
젊은 여자 혼자 가면, 입국심사 엄청 빡세요.
비자가 있어도 느낌만으로 잡아두고...
온.히 -토 군 왜 이르본에 와서요? 하던게 기억에 남네요
15년전 오사카 입니다 고딩시절 ㅎ
다행히 저는 퀵패스 했습니다 ㅎㄷㄷ
근데 중국도 친절한 여자 직원들은 안녕하세요 먼저 말걸고 케바케가 너무 심한...
반면 여성은 간혹 곤혹을 치르곤 합니다.
특히 일본 / 미국
칸사이 공항 세관 직원이었는데 영어로 며칠 있다 갈거냐고 묻더군요.
스탠스테드에서... 같이간 동행분이 마약사범 수배중인 사람으로 오해받은 탓에 덩달아 슬쩍 의심받았던 적이...
런던 히드로에서는 면세담배때문에 잔소리좀 들었었고요
그 외에는 심사장에서 말섞을 일도 없었네요
입국심사 하는데 바로 패스 안해주고 옆방 가라그래서 긴장했는데
들어가서 여권 보자마자 바로 패스...
왜그랬던걸까요...?
이땐 뭐 출국할때도 게이트 앞에서 또 검사를 빡시게 하니..
특수한 상황을 빼면 비슷한 시기에 갔던 이스라엘..요.
그 전에는 9.11 직후 뉴욕 JFK에서 벼라별 소리 다 들으며 언니가 롱아일랜드 산다고 ... 주소 다 대고 조카 사진 보여줘도 안 믿어서 거의 한시간 쯤 화가 날 무렵 통과시켜줬어요.
20대 후반 미국에 여자 혼자 입국하려니까 질문이 쉼 없이 쏟아지다가 회사 명함 보여주니까 바로 도장 찍어주더군요 ㅠㅠ
그 뒤로 남편과 다니는 여행에서는 어디든 프리패스였습니다. 여자 혼자 여행은 정말 빡셌네요 ㅠㅠ
괜히 축구보러 영국왔다고 했다가 티켓 없냐고 추궁당해서 거기서 살거라고 했더니 잘 안믿는 눈치;;
/Vollago
중국에서 동명이인 때문에 잡혔던적이 있어서 중국이 더 빡센기억이 나네요
미국에서도 안잡았었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