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직이고..
저보다 6살위 여자선배가 있는데..
도저히 그날 애봐줄 사람이 없다고 근무좀 바꿔달라고하더군요..
그래서 별일이 없던 전 흔쾌히 변경해줬죠.
다음날 물어보니 팀장한테 다 보고됬다고 걱정말라고
그리고 바꿔준날 원래 오프였던 제가 근무를 뛰고
얼마 있다보니 그분 근무표에 왠 긴줄이 쳐져있는겁니다..
물어보니 퇴사했다고;;
그리고 그분이 저대신 들어가기로 한 근무는
아예 변경이 안되있더군요;;
따져서 뭐하나 싶어서 그냥 하루 더 근무했네요..
근무한거보단 배신감 상실감이 너무 큽니다..
글쓴분 하루 추가 수당 지급해야 될거같네요
인생 그렇게 살지 말라고...
밥 한 번이라도 사던가 양해를 구해야지
안 볼 사람이라고 통수치다니...너무 하네요.
세상 돌고돌아 어디서 만날지 모르는데. 업계 넓은 거 같아도 그 바닥이 그 바닥이고
한국 넓어보여도 코딱지고 그런데 참...그 선배 너무하네요
참 수당은 당근 돌림노래님 말씀처럼 아득바득 챙기시고요
정말 한심한 사람이네요..
/Vollago
그런걸 바로 '호구'라고 합니다..
그냥 이용당하신거네요..;;
/Vollago
/Vollago
가능한건가요?
관리자 뭐하나요?
아니면 그 선배가 교환이아닌 제가하나 더뛰는걸로 이야기했을수도있고..
그렇게 호구가 된다...는 얘기죠
시간이 훨씬더 소모되도 저는 왠만하면 고소하는 과정을 즐기는 편이라 ...
나중에 사람들에게 너나 그놈이나 똑같다는 소리 들을 때까지 괴롭히는 편입니다.
그리고 스크랩해서 구글 캘린더에 넣어두면 그날 그날 있었던 일을 매년 기념할수 있습니다.
궁금해서 그러는데 그분 연락처를 제가 좀 받을수 없을까요?
핸드폰 번호가 9개 있어서 차단해도 8번은 더 걸어서 물어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아.호사다마도 있습니다 유사품에 유의 하세요
솔루션을 제시해도 그냥 넘긴다 하니, 왜 이런 일을 겪으셨는지는 이해되네요.
수업료가 좀 기분을 더럽게 하는군요.
제가 굳이 싸울때는
1. 고의이고..
2.재발의 여지가 있을때...
1&2 입니다. 뒤통수치고 퇴사한 사람한테 따져서 뭐하나 싶네요... 아마 평생 다시볼 일도 없을 것 같은데; 악연으로 다시 만난다면 그 때는 그 빚이 사라지지 않았음을 알려줘야겠죠.
나가면서 남아있는 다른 직원들에게 님에대해 아무런 말도 안하고 나갔을까요?
다른 직원들이 이번 일을 모를 것 같지 않고.. 무대응인 것을 보면 어떤 생각을 할지...
(직원1 호구다. 직원2 완전 호구다. 직원3 봉이다..)
해당 근무일에 대한 지급금액 차감 및 특근비 등 전환지급 가능합니다.
그리고 업종별로 다르지만 인사팀끼리 레퍼런스 체크겸 정보 공유하는 경우도 있구요..
글쓴님 맘도 이해가 되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