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살만하니까 안하는 거 뿐이죠. 지금도 어려운 동네가면 또 다를걸요. 자기 상황이 어떤지에 따라 생활윤리들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까요. 지갑을 예로 들어보면 강남대로 같은데서 잃어버리면 현금까지 그대로 찾을 가능성이 높지만 좀 낙후된 동네로 가면 현찰 없이 오랜 시간 후에 경찰서를 통해서 수령할 가능성이 높고, 더 외진 곳에서 잃어버리면 그냥 다 포기하는 게 편하죠.
거기엔 각자 논리가 있어요. 제가 만나본 사람들 기준으로 예시를 들어보자면,
1. 일단 멀쓱한 강남 출신(네이티브란 말을 하려는 게 아니라 그런 동네 돈 좀 버는) 전문직인 분들은 남의 돈 지갑에 몇푼이나 들어있다고 그거 손대겠어요. 바로 가까운 파출소나 업소같은데 맡겨놓고 주인 찾아가게 하죠.
2. 두번째 계층은 이른바 서민중 좀 힘들게 사는 분들입니다. 이분들은 지갑을 잃어버린 측에 일차적인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러니까 돈은 이미 잃어버린 것으로 자기 맘대로 간주해버리고, 지갑은 그래도 지나치는 길에 우체통 같은데다 넣어주는 성의는 있습니다.
3. 세번째는 남의 지갑같은 건 상관없는 분들이죠. 그냥 있는대로 다 돈 빼내고 아무데나 던져 버리는 유형이고,
물론 더 악질적인 범죄자 타입이면 안의 신분증이나 카드 같은 것도 어떻게 이용해볼까 하는 단계까지도 있을 수 있겠죠.
이 모든 유형이 다 한국에 존재하고 있는 사람들이며 저는 각 유형별로 상당수 직접 대면도 해봤습니다.
한국인들의 윤리의식이 특별나다는 얘기는 좀 아닌 거 같아요. 사람은 다 거기서 거기죠. 자기의 상황이 어떤지에
따라 좌우되는 경향이 있죠.
아라굴드님// 돈 겁나 많은 재용이도 자기 돈 쓰기 싫어
별짓을 다하는데...돈 많다고 안 훔치는거 아니예요.
지 돈 많다면서 돈 훔치고도 내가 왜? 뭐하러 이러면서
뻔하게 거짓말 하는 애들 많이 봤어요.
돈을 훔치는걸 실제로 봤는데도 돈 많은 내가 왜 훔치겠냐며
눈 깜짝도 안해요.
blue1
IP 211.♡.66.237
05-07
2019-05-07 01:44:21
·
국민성 자체가 사람들이 착해서 입니다.. 예전에 못살아도 똑같았을겁니다..cctv없던 시절에도 마찬가지고요
잘사는 미국 유럽도 우리나라차람 저렇지는 않습니다.
sbryu
IP 223.♡.28.186
05-07
2019-05-07 03:16:54
·
@아라굴드님 소설이거나 운없는 사람만 만나고 다니신듯..
아라굴드
IP 223.♡.29.15
05-07
2019-05-07 04:47:45
·
@세기말의시. 강남을 예로 들어서 좀 불편하신 거 같은데 일단 제가 알던 지역이라서 언급한거고 무슨 여기사람들 도덕성이 특별이 뛰오나다던가 그래서 그렇다고 얘기하려던 건 아니에요.. 어차피 주머니사정에 많이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해요.
아라굴드
IP 223.♡.29.15
05-07
2019-05-07 04:51:40
·
ㄷ@세기말의시님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겠죠. 개미를 밟을 수 있냐 아니냐의 고민을 하는 사람들은 어디나 있고 일반적인 사람본성이란 건 그럴 때 상궤를 벗어난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아라굴드
IP 223.♡.29.15
05-07
2019-05-07 05:02:31
·
@reminiscent님 강남에 대해 무슨 판타지가 있어서 드리는 얘기라기보다 일단 돈이 돌고 넉넉한 지역은 치안도 더 조밀하게 이뤄지고 사는 사람들 주머니 사정도 넉넉하니 대로 같은데서 잃어버릴 가능성이 드물다고 말씀드리는 거에요.. 믈론 전반적으로 한국인들 사정이 나아진 상태이네 몇푼 쥐자고 지갑 털 사람도 상대적으로 드물 겁니다.
아라굴드
IP 223.♡.29.15
05-07
2019-05-07 05:07:40
·
@blue1님 국민성이란 게 뭘 말하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본성은 다 같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한국이 그런 이유를 아시아적인 집단위주의 사고 방식이나 독재구가국민 특유의 내적검열이 체화된 게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물론 독재는 맛도 못본 요즘 사람들의 경우는 다르지 않냐고 반박하실 수도 있겠지만 제 생각엔 사람들 전반이 가지고 있는 행동양식도 유전처럼 다음 세대로 흐르는 게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냥 제생각입니다..
Hi,Vancouver
IP 1.♡.147.35
05-07
2019-05-07 05:12:44
·
@아라굴드님 도대체 님에게서 나아진 주머니 사정은 무슨기준인가요? 구체적 통계수치도 없이 막연하게 “부자동네는 주머니 사정이 나으니 남의 재산을 탐내지 않을거야.”, “가난한 동네는 그 반대일거야.”하는 생각으오 우리나라의 정서를 설명하시네요.. 너무 부실해요. 많은 분들이 공감하지 못하는 것에는 이유가있습니다..
아라굴드
IP 122.♡.142.167
05-07
2019-05-07 07:59:46
·
@dkdiwkck님 듣고 보니 그러네요. ^^ 주관적인 생각이고, 어떤 통계적 수치를 언급할만한 재주는 없어요. 그렇다고 부자가 더 도덕적이거나 가난한 자가 도덕을 더 잘 위반한다고 말하는 건 아니고 여러가지 변수중에 하나일수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단지 제가 한국인이 도덕적이다라고 얘기하면서 그 한국인임에 촛점을 맞추고 있는 것에 막연한 거부감 같은 게 있어서요. 이를테면, 한국이란 지역에서 오래 살고 있어서 거기 사는 사람들끼리 어떤 가치관이 공유된다는지 하는 거라면 이해하겠는데, 약간 유전적이고 피에 흐르는 무슨 생득된 우월성 같은 걸로 받아들이는 분들이 있는 거 같아서요.
독고구패
IP 106.♡.11.156
05-06
2019-05-06 17:46:37
·
보통은 자리가 탐나죠 꿀꺽
입틀막A
IP 222.♡.213.101
05-06
2019-05-06 17:47:10
·
맞네요.... 물건따위보다 자리가...
삭제 되었습니다.
가창오으리
IP 121.♡.28.18
05-06
2019-05-06 17:50:42
·
20여년 전인 90년 대에도 국딩 혹은 초딩이 엄마 심부름으로 당시 거금이던 5천원, 만원 들고 마트에 무사히 다녀올 수 있었던 나라죠.
어쩌면 특유의 오지랖과 눈치보는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 노트북은 저 사람 것.' '저 자리는 저 사람 자리.' 절도범과 목표물(?) 근처에 앉아있는 사람이 다 알고있는 겁니다. 주위 시선 때문에 쉽게 못가져 가는거죠.
반면에 거리에 주차되어 있는 자전거는 그곳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누가 주인인지 알 길이 없죠. 자전거 앞에서 낑낑 거리고 있어도 주인인가보다 하며 그다지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대로 쓱싹~
IP 223.♡.173.100
05-06
2019-05-06 18:01:26
·
한국은 대신에 엄복동이 장난 아니죠 ㅋ
woogler
IP 175.♡.14.1
05-06
2019-05-06 18:16:56
·
미국 가면 자전거 자물쇠 다 이거 씁니다. 한국에선 거의 본 적이 없네요.
보리
IP 58.♡.4.105
05-06
2019-05-06 19:01:24
·
woogler님// 요즘 더 좋은게 많아서 ㅎㅎ
IP 1.♡.216.146
05-06
2019-05-06 19:09:00
·
외국의 도난 자전거 실태를 모르는 분이 이런 이야기를 하시죠.
일본이 왜 자전거 등록제를 하게 되었는지 등록제를 하니 부품만 거래된다는 것은 모르시죠.
IP 142.♡.243.82
05-06
2019-05-06 22:12:20
·
북미도 길가다보면 바퀴만 자물쇠 걸린 상태로 남아있는걸 종종 봅니다.
난지도
IP 1.♡.248.37
05-06
2019-05-06 22:48:39
·
@woogler님 자전거보다 무겁게 생겼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sAmAchUn
IP 221.♡.201.74
05-06
2019-05-06 18:16:15
·
한국은 단언코 세계 최고의 치안입니다 ㅎㅎ
에일리언
IP 1.♡.98.75
05-06
2019-05-06 18:19:47
·
한국은 사기를 좀 쳐야 돈이되지 뻔한 물건 들고가봐야 리스크를 감수할만한 수익이 안나올 것 같습니다.
휴식좀
IP 137.♡.219.8
05-06
2019-05-06 19:06:29
·
경제적으로 100만원짜리 폰이나 노트북 훔친다는게 메리트가 전혀 없습니다.
일단 잡히는 순간, 형사소송비 3000만원 듭니다.
더불어 인생에 빨간줄 가면서 인생 망치죠. 남의 물건은 손 안대는게 한국에서 무조건 이익입니다.
땅에 떨어진 현금도 눈길도 안줘야 합니다. 지갑이라면 더 말해서 무엇하나요.
IP 203.♡.86.102
05-06
2019-05-06 20:02:04
·
외국은 뭐도둑질하다 잡혀도 처벌 안받나요? 그건 다 마찬가지죠.. 동남아 같은덴 구치소만 가봐도 짐승보다 못한 대우 받습니다.
이런 것을 볼 때면 왜 고대사에 '대문을 열어 놓고 다녀도 도둑이 없었다'와 같은 기록이 납득이 가곤 합니다. 근거는 없지만, 그런 것과 관련된 문화적 DNA 가 있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아마 후대의 기록에도 이런 치안에 대해서는 남지 않을까 싶네요.
크롬의전차
IP 59.♡.238.151
05-06
2019-05-06 23:53:51
·
폭력이나 절도보다는 사기에 능한편이라서요
ys78j
IP 118.♡.125.41
05-06
2019-05-06 22:15:52
·
한국은 독보적으로 경제력 대비 국민 성숙도가 높다고 봅니다...한국보다 경제력 높은 나라들도 저렇진 않죠...이게 진짜 오랜 역사의 문명화된 의식과 사상이 아닐까 합니다....
reminiscent
IP 218.♡.80.7
05-06
2019-05-06 22:24:28
·
빈부격차가 문제지 단순 GDP/인구수랑은 무관한거같은데요. 그리고 한국은 주차문화만 봐도 국민 질서의식은...
ys78j
IP 118.♡.125.41
05-06
2019-05-06 22:36:05
·
@reminiscent님 중범죄에 대한 의식인거죠....경범죄나 범칙 준수율은 수준이 낮을수도 있지만 중범죄 인식이 상대적으로 강할수도 있다고 봅니다.....주차는 이해해주겠지 하는 분명한 안일함이 있지만 훔치는건 당연히 않되지 하는 어떤 상식화된 관념이라 할까여....
기본적으로 우리나라는 교육수준이 높아요.
못배운 것을 천추의 한으로 생각하는 문화때문인데요.
그래서 도둑질을 못배운 짓이라 생각하기에
기본적으로 남의 것을 탐하지 않아요.
그러다보니
돈으로 학벌수준을 끌어올린 부류들의 불법이 더 많아요.
물론 돈이 많아서 그까짓것 뭐하러 훔치냐 사면되지 하는 경우도 있게지만요.
_IU_
IP 183.♡.133.101
05-07
2019-05-07 04:44:59
·
여기에 한표요
룡히
IP 61.♡.44.89
05-07
2019-05-07 02:06:50
·
자랑스럽습니다!
사람의 성품 차이이지 않나 싶습니다
동남아중에는 태국이 치안과 국민성이 좋은편이더군요
야시장에서 물건을사고 폰을 두고갔는데
친구폰으로 전화를걸어 찾아주기도하고
사례금도 극구사양해서 대신 식사라도 사다드렸는데
너무너무 고마워하셔서 제가 다 죄송했던 기억이있네요
잘살고 못살고를 떠나 성품이 올바른, 국민성이 좋은 민족이 있는것같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_IU_
IP 183.♡.133.101
05-07
2019-05-07 04:46:06
·
혼자가면 무조건 ㅜㅡ
K 61471
IP 221.♡.181.193
05-07
2019-05-07 03:08:03
·
난 80년 후반 꼬맹일때 손에 만원 쥐고가다
착한 보이는 청년한테 털렸죠ㅜㅜ
생각해보면 가치가 지금의 10만원이니
그녀는항상나를칭찬해준다
IP 218.♡.213.180
05-07
2019-05-07 03:34:41
·
지갑이나 백을 테이블에 놔둬봐야 가져갈 이유가 없죠. 일단 현금이 거의없고 카드라서 쓰면 100% 잡습니다. 제가 카드를 잃어버린 적이 있는데 분실 신고 전에 누가 사용해서 카드사에 신고했더니 사용 내역 찾아서 cctv자료로 범인 잡았습니다. 범인들한테 사용된 돈도 다 돌려받았고 모든게 한달만에 끝났습니다. 매장에 핸드폰 집어가면 가져간 사람 인상착의로 cctv 추적하면 금새 잡힙니다.
마닐라에선 테이블에 뭐 두고가면 거의 무조건 없어진다고;;
정답입니다.ㅋㅋ
cctv많다고 도둑질 안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왜냐면 cctv적던 시절에도 가방이나 노트북으로 자리맡있거든요.
어릴적부터 남의물선 손대는거 아니다 이런
분위기 아닐까요?
거기엔 각자 논리가 있어요. 제가 만나본 사람들 기준으로 예시를 들어보자면,
1. 일단 멀쓱한 강남 출신(네이티브란 말을 하려는 게 아니라 그런 동네 돈 좀 버는) 전문직인 분들은 남의 돈 지갑에 몇푼이나 들어있다고 그거 손대겠어요. 바로 가까운 파출소나 업소같은데 맡겨놓고 주인 찾아가게 하죠.
2. 두번째 계층은 이른바 서민중 좀 힘들게 사는 분들입니다. 이분들은 지갑을 잃어버린 측에 일차적인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러니까 돈은 이미 잃어버린 것으로 자기 맘대로 간주해버리고, 지갑은 그래도 지나치는 길에 우체통 같은데다 넣어주는 성의는 있습니다.
3. 세번째는 남의 지갑같은 건 상관없는 분들이죠. 그냥 있는대로 다 돈 빼내고 아무데나 던져 버리는 유형이고,
물론 더 악질적인 범죄자 타입이면 안의 신분증이나 카드 같은 것도 어떻게 이용해볼까 하는 단계까지도 있을 수 있겠죠.
이 모든 유형이 다 한국에 존재하고 있는 사람들이며 저는 각 유형별로 상당수 직접 대면도 해봤습니다.
한국인들의 윤리의식이 특별나다는 얘기는 좀 아닌 거 같아요. 사람은 다 거기서 거기죠. 자기의 상황이 어떤지에
따라 좌우되는 경향이 있죠.
뭐하는 분인신데 저렇게 돈 잃어 버리고 찾아주는 사례의 분들을 상당수 직접 대면씩이나 하신건지. 혹시 강남 경찰서에서 일하세요??
강남 전문직이면 오피들 말씀하시는건가...
별짓을 다하는데...돈 많다고 안 훔치는거 아니예요.
지 돈 많다면서 돈 훔치고도 내가 왜? 뭐하러 이러면서
뻔하게 거짓말 하는 애들 많이 봤어요.
돈을 훔치는걸 실제로 봤는데도 돈 많은 내가 왜 훔치겠냐며
눈 깜짝도 안해요.
잘사는 미국 유럽도 우리나라차람 저렇지는 않습니다.
단지 제가 한국인이 도덕적이다라고 얘기하면서 그 한국인임에 촛점을 맞추고 있는 것에 막연한 거부감 같은 게 있어서요. 이를테면, 한국이란 지역에서 오래 살고 있어서 거기 사는 사람들끼리 어떤 가치관이 공유된다는지 하는 거라면 이해하겠는데, 약간 유전적이고 피에 흐르는 무슨 생득된 우월성 같은 걸로 받아들이는 분들이 있는 거 같아서요.
내 것이 아니라서 ㅎㅎ
'저 노트북은 저 사람 것.' '저 자리는 저 사람 자리.' 절도범과 목표물(?) 근처에 앉아있는 사람이 다 알고있는 겁니다. 주위 시선 때문에 쉽게 못가져 가는거죠.
반면에 거리에 주차되어 있는 자전거는 그곳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누가 주인인지 알 길이 없죠. 자전거 앞에서 낑낑 거리고 있어도 주인인가보다 하며 그다지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대로 쓱싹~
일본이 왜 자전거 등록제를 하게 되었는지 등록제를 하니 부품만 거래된다는 것은 모르시죠.
일단 잡히는 순간, 형사소송비 3000만원 듭니다.
더불어 인생에 빨간줄 가면서 인생 망치죠. 남의 물건은 손 안대는게 한국에서 무조건 이익입니다.
땅에 떨어진 현금도 눈길도 안줘야 합니다. 지갑이라면 더 말해서 무엇하나요.
유럽은 난민도 있고,,
초등학교다닐때인 90년대만 해도 딱히 좋아보이지는 않았아요....
우리애는 착해 이건 아닌게 확실 합니다
경재사범 너무 솜방망이죠
예로 분식 회계한 ㅅㅅ... 외국이었으면 공중분해 감이죠
오히려 이런 사기가 있어서 선의로도 남의 물건은 만지면 안됩니다.
아마 대한민국이 잘 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연관성이 없다고봅니다.
기본적으로 우리나라는 교육수준이 높아요.
못배운 것을 천추의 한으로 생각하는 문화때문인데요.
그래서 도둑질을 못배운 짓이라 생각하기에
기본적으로 남의 것을 탐하지 않아요.
그러다보니
돈으로 학벌수준을 끌어올린 부류들의 불법이 더 많아요.
물론 돈이 많아서 그까짓것 뭐하러 훔치냐 사면되지 하는 경우도 있게지만요.
사람의 성품 차이이지 않나 싶습니다
동남아중에는 태국이 치안과 국민성이 좋은편이더군요
야시장에서 물건을사고 폰을 두고갔는데
친구폰으로 전화를걸어 찾아주기도하고
사례금도 극구사양해서 대신 식사라도 사다드렸는데
너무너무 고마워하셔서 제가 다 죄송했던 기억이있네요
잘살고 못살고를 떠나 성품이 올바른, 국민성이 좋은 민족이 있는것같습니다
착한 보이는 청년한테 털렸죠ㅜㅜ
생각해보면 가치가 지금의 10만원이니
컴터하다 자리 못비웁니다.
둘이상 가면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