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3일 CBS 의뢰로 검경수사권 조정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검찰에 집중된 권력을 분산할 수 있으므로 찬성한다'는 응답이 57.3%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의 권한이 비대해질 수 있으므로 반대한다'는 응답은 30.9%로, 찬성이 반대보다 26.4%p 높았으며 '모름' 또는 '무응답'은 11.8%규모였다.
앞서 리얼미터가 지난해 4월4일과 올 3월15일 동일한 주제로 조사했을 때에는 각각 찬성 57.9%·반대 26.2%, 찬성 52.0%·반대 28.1%로 파악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9059명 중 504명이 응답해 5.6%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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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수준은 늘 높습니다.
언론과 검찰과 기득권과 보수야당이 해쳐먹으려고 날뛰면서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려고 할 뿐이죠.
과연 현 경찰들이 일반국민들이 접하는 생활수사에 대한 신뢰성이 있느냐인데 저두 좀 회의적입니다.
실무담당 경찰들 전문지식면에서 많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죠.
몇가지 빼고 다 뺏어야 합니다.
서민들 생활에 밀접한 건 검찰이 아니라 경찰이구요.
검찰이 너무 미워도요. 경찰이 머 그리 이쁘다고 수사권 훌렁 줘버리나요...
성실한 검경찰도 있을테니까 집단 전체를 매도할 생각은 없구요.
제도를 개혁할 때는 심사숙고 해줬으면 합니다.
검경이 서로 견제하게 만들어서
부정이던 직무유기던 서로 뻘짓 못하게 하는게 핵심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에는 '이렇게 해서 억울한 사람 생기는 구나' 생각할 정도로 경찰에 실망한 적이 몇 번 있습니다.
초동수사는 100%경찰이 하는데 제대로 수사도 안하고 뭉개버리면 억울한 시민은 어케 해야할 지 답답하네요.
최근 김학의 사건과 버닝썬 사건이 서로 견제하기 좋은 사건이었습니다.
지금까지의 결과는 어떨까요?
서로 묻어주기하고 있는거 같은데요.
경찰이 수사권 가졌을때 뭐가 달라질지 질 안보이네요..
공수처는 찬성이지만 경찰 수사권은 아직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