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진짜 세상을 떠나야 했다면, 아이를 죽이는게 아니라 혼자 가서 원망을 들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살고 싶었을지 여부를 타인인 부모가 결정할 자유가 있었을까요.
이게 아무 문제가 없었으면 세상에 낙태도 논란의 여지가 전혀 없거든요.
책임을 물을 대상이 없어졌으니 하늘로 넘어간 것일 뿐 죄가 아닐 수는 없습니다.
일례로 아이 입장에서 부모가 갑자기 목을 조른다든가 독약을 먹이려거나 떨어뜨리려고 하는 상황에 대입해보면,
그 상황을 받아들이시겠습니까? 그 과정을 생각하시라는 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아이는 부모의 동기를 이해합니까?
남일이라고 말쉽게 하는분 많네요 결과가 중요한게 아니고 동기가 중요한데 그와중에 살인타령이라니
왜 이런 상황에 처해야만 했는지 생각해봐야하는 문제지
법리적해석을 하고자하는 주제가 아니잖아요?
역시 인터넷 대법관이 너무 많아요
삭제 되었습니다.
somang7300
IP 122.♡.221.167
05-06
2019-05-06 09:12:23
·
@mn2shh님
살인인거 모르는 사람이 있나요?
그럼에도 그런선택을 한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건데
부주제와도 같은 이야기를 자기만 알고있는거 마냥 똑똑한 사람마냥 떠드는건 문제가 있는거죠
그걸 모르는 사람 없어요 사회적으로 이런문제가 안생기게 하기위해선
법리적 해석한다고 바뀌는건 없죠
차라리 감정적으로 보여도 공감대로 이런 상황을 아타 까워하는게 훨씬 변화가 클겁니다
살인에대한 법령을 바꾼다 한들 이런 마지막 선택을 바꿀수 있는것도 아니구요
stwhite
IP 220.♡.141.175
05-06
2019-05-06 15:29:25
·
@ASSYRIA님 안타까워 해서 아직까지 안고쳐지는 거라고 봅니다. 저렇게 해서 죽은 부모에게 사회가 냉혹하고 칼같이 대해야지 저렇게 죽는 풍조가 줄어들거라고 생각하네요.
@남산깎는노인님
반대 아닌가요?? 죽은가족이 그걸 몰라서 이렇게 죽었겠어요?
자살막는다고 번개탄 판매 제한하는거랑 같은거죠
왜 죽는지를 생각 하고 자살률을 떨어트릴 생각해야할판에
못 저러게 해야한다구요? 못죽게 눈치주면 감정적이 해소가 가능한가요? 엄청 공감능력 없는 윗사람이 이야기 하는 기분이네요
회사일이 힘들어 회사를 무단결근 했는데
이유를 막론하고 기강을 잡아야하니 엄격히 처리해야해 라고 하는 임원같은 느낌이네요
그렇게 한다한들 어디로든 터집니다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못하면요
정모르시겠으면 ebs다큐프라임 죽음의 그래프 라는편을 한번 보세요 과연 그방법으로 해결이 될문제인지
쥬스n
IP 110.♡.52.223
05-06
2019-05-06 09:06:03
·
그래요 살인은 맞아요
단, 저런 상황이 오기까지의 과정에대한 고찰은 우리몫이지요
남의사정은 온데간데 없고 오로지 결과만갖고 말 함부로 하면 안된다는 글 같네요
저런과정들에
전원생활
IP 59.♡.148.150
05-06
2019-05-06 09:07:01
·
저 글과는 별개로 제발 살인자를 옹호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뉴스에 안타까운 사연이라고 뜨니 자식은 본인의 소유물이 아니라는 생각을 못하고 살인을 하는거죠.
저는 얼론에서 동정론으로 따라하지 못하게 나쁘게 말했으면 좋겠습니다. 생활고에 자살은 안타까운 게 맞지만 존속살인은 100배 이상 그 어떤 살인보다 지탄을 받아야합니다.
아이를 죽인 것에 대해 부각을 심각하게 고려해야됩니다..
와 진짜 쿨병 환자들....세상 참 쉽게 판단하네요..
어찌 남의 일이라고 살인이니 뭐니 함부로 말을 하는지....
삭제 되었습니다.
전원생활
IP 59.♡.148.150
05-06
2019-05-06 09:14:41
·
맞습니다. 동기만 충족되면 살인이 용서되고 옹호되면 안됩니다. 차후를 생각하더라도 심각하게 살인을 지탄받아야지 아이의 권리를 자신의 소유물로 여기지 않겠지요. 만약 언론에서 "비정한 부모 잘해주지도 못한 자식 앞으로 살지도 못하게 죽이고 자살한다라고 했으면" 경각심을 조금이라도 가지겠죠. 일가족 자살을 줄여야합니다.
댕장꾹
IP 175.♡.15.134
05-06
2019-05-06 16:37:18
·
살인이 아니라고 한 적도 없고, 용서하잔 말 또한 한 적이 없습니다.
조국을위하여
IP 117.♡.26.207
05-06
2019-05-06 09:11:14
·
동반자살이 아니라 자식살인하고 본인들 자살한게 맞죠. 자식들은 자살하겠다고 한적 없는데요?
존속살인사건을 가지고 그 가장 마음을 이해한다는 식은 위험합니다. 그럼 모든 가장들이 자신 처지를 비관하면 가족들을 죽어도 된다는 이야기로 귀결됩니다. 빚이 많아서 와이프가 바람이 나서 등등 온갖 사연들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어떠한 이유든 타인에 대한 살인에 대한 동정심을 발휘하면 안됩니다. 제 2,3 이런 형태 집단 존속살인 사건들이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쥬스n
IP 110.♡.52.223
05-06
2019-05-06 09:19:45
·
살인자라고 욕하는것보다
대책이나 문제점에 대해서 논하는게 더 건설적이지 않을까요...
전원생활
IP 59.♡.148.150
05-06
2019-05-06 09:22:59
·
파산신청에 자식 연령이 미성년자라면 감면이나 임대주택이든 뭔가 대책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두기입니다
IP 211.♡.141.118
05-06
2019-05-06 09:22:37
·
과연 상상을 해보면
내가 잘못하여 빛이 1억이 생겨버렷다면
성격이 다혈질이며 암수술을 두번이나하여 몸도 쇠약한 와이프는 평생 매시간날질책하면서 스스로의 몸을 상하게하여 병원과 구석진 방안에서 네살박이 아이에게 본인의 짜증과 변덕을 그대로 밀어넣을것이라서 그 압박에 와이프를 데려갈것같고
그렇다면 남은아이의 인생은 우리가 잇는것만큼 유지를 해가며 살아갈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그것도 불가능하다. 처가댁은 장인장모가 잇지만 장인은 당뇨로 일을안하고 집에계신지 5년째.. 생계는 키 155의 85킬로에 육박하고 하루 담배한갑 소주한병이 낙인줄 알고 사는 장모가 모텔청소해서 85만원 벌어 한달 월세 40만원 내고 55만원으로 기름값 식비 하며 살아가는 처가댁에 애기가 잇는것은 두분의 체력경제정신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러면 본가에는 얼마전 어력을적 유독 덩치가작아 왕따에 게임중독되어 잇던 동생이 큰형을 죽여 교도소에 오년간 살다 출소해 집에 죽치고 잇고 엄마는 그 마수에 벗어나지 못하고 어쩔수없이 한집에 살고 있으며 그 스트례스가 이미 멀리잇는 나에게로 전달되고 잇는 상황이어서 거기도 아이에게 좋은 삶을 기대할수 없는 상황이다.
하늘로 데리고 가는 것은 왜 타인이 결정하나요 본인이 괴롭다고 타인목숨을 함부로 결정해도 되는 권리를 누가 주거죠? 그럼, 남은 가족들은 독극물로 죽인 후 본인은 실패한 사례도 있는데 그 사람 심정을 헤아려서 동정론을 펼치고 감형해야하나요
하..나
IP 220.♡.80.200
05-06
2019-05-06 15:55:28
·
뜻밖일지 모르겠지만, 한국 보육원 그럭저럭 괜찮게 되어있습니다.
저런 생각하면서 스스로와 자식들까지 괴롭히고 정신적 불구덩이에 몰아넣는 부모보다,
오히려 그런 보육기관이 애들에게는 훨씬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전원생활
IP 59.♡.148.150
05-06
2019-05-06 09:27:30
·
뜸금없지만 요즘은 환경보다 유전론이기도 합니다. 공부할 아이는 말안해도 알아서하고 안할 아이는 해라고해도 안하죠. 그냥 빚없이 보육시설아더라도 잘 살 수 있습니다. 본인의 미래를 예견못해서 빚을 진 사람이 어떻게 아이의 미래를 예견하고 데려갈 수 있는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dolbuda
IP 223.♡.27.68
05-06
2019-05-06 09:42:50
·
19세 되면.. 혼자 자립해야 합니다.
즉 대학교 진학은..... 어렵죠..
아직 어려움이 많은것 같습니다.
아재친구
IP 58.♡.154.166
05-06
2019-05-06 10:15:07
·
그렇죠. 자살한 사람보고 자기만 편하겠다고 혼자 죽은 비겁한 사람이라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많은걸요.
ddungddi
IP 124.♡.78.183
05-06
2019-05-06 15:31:22
·
살인이 맞네 하는 공감능력 0 점자리 댓글을 보면 한심합니다. 이런 일에 살인이 맞네 틀리네 하는 지적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생각좀 합시다. 그거 지적한다고 다른 부모들이 동반자살할때 참고 할까요? 게다가 외국처럼 청소년등의 미성년을 일정기간 맡아 기르는 위탁가정은 커녕 유아 입양도 잘 안되는 나라인데 자식들의 미래가 걱정 안되는 부모가 어디 있는지 생각해보면 막무가내로 살인입네 아닙네 하는 것은 훈장질에 가까와 보이네요.
지옥까지 가서 저주 받아야 할 부모 아닌가요? 부모 입장 헤아리자고요? 내가 저 사람 자식인데 나한테 독약먹이거나 목조르는 걸 내 눈으로 봤다면 오장육부를 걸고 저주하고 싶을 만큼 몸서리가 처질 겁니다. 이제 저런 부모 이해하지 맙시다. 존속살인범에게 이해라니... 살인범과 전과자들도 사연이 있다면 다 있습니다요. 아직까지도 사회가 저런 살인자에게 관대하고 측은하게 바라보니 존속살해 후 자살을 하는 자들이 있는겁니다.
? 논리가 정말 이상하시네요. 관대하고 측은한 시선때문에 존속살해를 한다니?
말도 안되는 인과관계입니다. 벼랑끝에 선 사람이 “남들이 측은하게 봐줄테니 애들도 죽이고 죽어야지” 라고 생각할까요?
Gwatusso
IP 211.♡.253.62
05-06
2019-05-06 15:54:54
·
차라리 이런 경우에 부모를 일찍 잃은 아이들에 대한 대책을 논하면 좋겠지만,
이제와서 이 상황이 살인이냐 아니냐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죽은 부모를 살인죄로 처벌할 수 있는것도 아니구요.
자기 목숨 끊는게 제일 어렵다고들 하죠. 저 부모들은 자기 목숨을 끊은거구요.
그에 못지않게 사랑하는 아이들을, 자기 손으로..
본인들도 죽어서도 비난받을것을 당연히 알았을겁니다. 아이들도 용서하지 않을수 있어요.
하지만 내 목숨을 포기하는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온전한 판단도 어려울 뿐더러,
이 세상에 저 아이들만 살아남는다면 겪어야 하는 삶의 고난 또한 생각했겠죠.
남아있는 우리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그들의 명복을 빌고, 동시에 사회적으로 이 같은 상황이 어떻게 하면 재발하지 않을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rsy1114
IP 121.♡.123.65
05-06
2019-05-06 18:10:03
·
아이들이 4살 2살이라고 안했었나??기억이 가물한데...아이들한테 어떤 선택권을.. 어떻게.. 주면 좋을까요?"엄마 아빠가 어디 멀리 가는데... 너 여기 혼자 남을래? 아님 엄마 아빠랑 같이 갈래?" 아니면..."죽을래? 살래?" 라고 물어볼까요?성인 남녀가 둘이 살아기기에도 갑갑한 세상인데.... 4살, 2살 아이가 홀로 살아가기에는..너무도 잔혹한 세상이라고 느끼지 않았을까 싶네요..
폴라티
IP 58.♡.162.227
05-06
2019-05-06 18:19:55
·
글쎄요...댓글 보니 여기가 지옥인 것 같군요. 죽은 사람들은 여기보다 좋은 곳으로 갔을 겁니다.
istree
IP 182.♡.122.99
05-06
2019-05-06 18:28:31
·
살인은 살인이고 딱한건 딱한거지
별개로 보면 안될까요
무밍이
IP 221.♡.211.23
05-06
2019-05-06 18:28:51
·
아직도 우리나라엔 자식이 부모의 소유물이라 여기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는 사실이 안타깝네요.
앱플시드
IP 223.♡.28.69
05-06
2019-05-06 18:54:02
·
당사자와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딱 답이 나옵니다
근데 이상하게 부모입장에서만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네요??
정하(Jeong_Ha)
IP 14.♡.230.170
05-06
2019-05-06 18:55:00
·
아이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죠..
khaikin
IP 117.♡.237.98
05-06
2019-05-06 18:57:36
·
살인자와 피해자가 모두 사라진 이른바 공소권없음이 된겁니다 비극이구요 일어나지 말아야할 일이 일어난것에 우리는 우리 자신을 되돌아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과연 이비극에 책임이 없는지 ...책임이 없다고 해도 그들의 인생입니다 죽은자는 말이 없죠 이른바 호사가가 될뿐입니다 다시 이런비극이 되풀이 되지않기를 바랄뿐입니다
groschat
IP 175.♡.38.1
05-06
2019-05-06 19:04:59
·
아이들이 불쌍하다 생각하면 부모가 살인자인 것도 맞고, 부모가 불쌍하다 생각하면 안타까운 일인 것도 맞죠. 꼭 둘 중의 하나가 아니면 안 됩니까? 내 말이 맞고 남 말은 틀리다고 외치는 게 저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 무슨 조그만 도움이라도 된답니까?
한방스팀팩
IP 45.♡.75.4
05-06
2019-05-06 19:05:11
·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이번처럼 비극적인 사건이 아니래도 자식들을 소유물처럼 여기는 부모들은 반성하셔야 합니다
왜 다들 말 함부로 하지마라고 하는 사람들 제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 갑니다
글로만 세상 배우신것 같아요
하얀소망
IP 123.♡.243.218
05-06
2019-05-06 19:31:38
·
분탕질, 갈라치기 목적이 아니면 저렇게 얘기할 수 없을 것 같은 댓글이 계속 보이네요.
메모해 놓고 상대를 말아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밀키아빠
IP 49.♡.236.132
05-06
2019-05-06 19:44:46
·
세상천지에 동정 안받을 사람 없습니다. 동정하되 동정만 하면 안되는거죠. 객관적으로 여기 계신 분들은 저 가장보다는 다 나은 분들입니다. 결혼을 안했거나 결혼해도 애를 안 낳았거나 부양할 능력이 되거나 부양 못해도 어떻게든 살아나가거나. 최소한 자기의 책임하에 자신의 아이를 직접 죽이진 않았죠. 남일이라고 동정만 하지 마시죠
삭제 되었습니다.
tholstoy
IP 121.♡.219.134
05-06
2019-05-06 20:20:35
·
저는 아이 입장에서 공감하지 못하는 어른들이 많은 것 같아 소름이 끼칩니다. 각자마다 비극을 바라보는 태도를 저울질하고 연민하고 분노하는 거지, 공감능력 운운하면 선비질을 누가하는지 모르겠네요.
우리는 그 마음 이해할 수 없으니 적어도 돌을 던지진 말자구요
사람2.살인은 맞아요 (어우야)
애들을 부모가 죽이는 CCTV영상이라도 남아있나요?? 어떻게 확정할수 있나요??
저는 운동화를 신으면 종아리에 쥐가 나서 구두만 신는데..
아이가 살고 싶었을지 여부를 타인인 부모가 결정할 자유가 있었을까요.
이게 아무 문제가 없었으면 세상에 낙태도 논란의 여지가 전혀 없거든요.
책임을 물을 대상이 없어졌으니 하늘로 넘어간 것일 뿐 죄가 아닐 수는 없습니다.
일례로 아이 입장에서 부모가 갑자기 목을 조른다든가 독약을 먹이려거나 떨어뜨리려고 하는 상황에 대입해보면,
그 상황을 받아들이시겠습니까? 그 과정을 생각하시라는 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아이는 부모의 동기를 이해합니까?
왜 이런 상황에 처해야만 했는지 생각해봐야하는 문제지
법리적해석을 하고자하는 주제가 아니잖아요?
역시 인터넷 대법관이 너무 많아요
살인인거 모르는 사람이 있나요?
그럼에도 그런선택을 한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건데
부주제와도 같은 이야기를 자기만 알고있는거 마냥 똑똑한 사람마냥 떠드는건 문제가 있는거죠
그걸 모르는 사람 없어요 사회적으로 이런문제가 안생기게 하기위해선
법리적 해석한다고 바뀌는건 없죠
차라리 감정적으로 보여도 공감대로 이런 상황을 아타 까워하는게 훨씬 변화가 클겁니다
살인에대한 법령을 바꾼다 한들 이런 마지막 선택을 바꿀수 있는것도 아니구요
반대 아닌가요?? 죽은가족이 그걸 몰라서 이렇게 죽었겠어요?
자살막는다고 번개탄 판매 제한하는거랑 같은거죠
왜 죽는지를 생각 하고 자살률을 떨어트릴 생각해야할판에
못 저러게 해야한다구요? 못죽게 눈치주면 감정적이 해소가 가능한가요? 엄청 공감능력 없는 윗사람이 이야기 하는 기분이네요
회사일이 힘들어 회사를 무단결근 했는데
이유를 막론하고 기강을 잡아야하니 엄격히 처리해야해 라고 하는 임원같은 느낌이네요
그렇게 한다한들 어디로든 터집니다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못하면요
정모르시겠으면 ebs다큐프라임 죽음의 그래프 라는편을 한번 보세요 과연 그방법으로 해결이 될문제인지
단, 저런 상황이 오기까지의 과정에대한 고찰은 우리몫이지요
남의사정은 온데간데 없고 오로지 결과만갖고 말 함부로 하면 안된다는 글 같네요
저런과정들에
저는 얼론에서 동정론으로 따라하지 못하게 나쁘게 말했으면 좋겠습니다. 생활고에 자살은 안타까운 게 맞지만 존속살인은 100배 이상 그 어떤 살인보다 지탄을 받아야합니다.
아이를 죽인 것에 대해 부각을 심각하게 고려해야됩니다..
어찌 남의 일이라고 살인이니 뭐니 함부로 말을 하는지....
이사건을 보고
그냥 안타깝다만 하고 보고만 있을 건지 ...
답답하네요..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가 할일은 없을까요?
대책이나 문제점에 대해서 논하는게 더 건설적이지 않을까요...
내가 잘못하여 빛이 1억이 생겨버렷다면
성격이 다혈질이며 암수술을 두번이나하여 몸도 쇠약한 와이프는 평생 매시간날질책하면서 스스로의 몸을 상하게하여 병원과 구석진 방안에서 네살박이 아이에게 본인의 짜증과 변덕을 그대로 밀어넣을것이라서 그 압박에 와이프를 데려갈것같고
그렇다면 남은아이의 인생은 우리가 잇는것만큼 유지를 해가며 살아갈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그것도 불가능하다. 처가댁은 장인장모가 잇지만 장인은 당뇨로 일을안하고 집에계신지 5년째.. 생계는 키 155의 85킬로에 육박하고 하루 담배한갑 소주한병이 낙인줄 알고 사는 장모가 모텔청소해서 85만원 벌어 한달 월세 40만원 내고 55만원으로 기름값 식비 하며 살아가는 처가댁에 애기가 잇는것은 두분의 체력경제정신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러면 본가에는 얼마전 어력을적 유독 덩치가작아 왕따에 게임중독되어 잇던 동생이 큰형을 죽여 교도소에 오년간 살다 출소해 집에 죽치고 잇고 엄마는 그 마수에 벗어나지 못하고 어쩔수없이 한집에 살고 있으며 그 스트례스가 이미 멀리잇는 나에게로 전달되고 잇는 상황이어서 거기도 아이에게 좋은 삶을 기대할수 없는 상황이다.
다른 친척은 남된지 10년이 넘었다.
차리리 국가보육시설로 가는게 좋을끼?
내가 하늘로 데려가는게 좋을까?
저런 생각하면서 스스로와 자식들까지 괴롭히고 정신적 불구덩이에 몰아넣는 부모보다,
오히려 그런 보육기관이 애들에게는 훨씬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즉 대학교 진학은..... 어렵죠..
아직 어려움이 많은것 같습니다.
말도 안되는 인과관계입니다. 벼랑끝에 선 사람이 “남들이 측은하게 봐줄테니 애들도 죽이고 죽어야지” 라고 생각할까요?
이제와서 이 상황이 살인이냐 아니냐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죽은 부모를 살인죄로 처벌할 수 있는것도 아니구요.
자기 목숨 끊는게 제일 어렵다고들 하죠. 저 부모들은 자기 목숨을 끊은거구요.
그에 못지않게 사랑하는 아이들을, 자기 손으로..
본인들도 죽어서도 비난받을것을 당연히 알았을겁니다. 아이들도 용서하지 않을수 있어요.
하지만 내 목숨을 포기하는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온전한 판단도 어려울 뿐더러,
이 세상에 저 아이들만 살아남는다면 겪어야 하는 삶의 고난 또한 생각했겠죠.
남아있는 우리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그들의 명복을 빌고, 동시에 사회적으로 이 같은 상황이 어떻게 하면 재발하지 않을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별개로 보면 안될까요
근데 이상하게 부모입장에서만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네요??
메모줍줍 잘하고 갑니다
왜 다들 말 함부로 하지마라고 하는 사람들 제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 갑니다
글로만 세상 배우신것 같아요
메모해 놓고 상대를 말아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7000만원에 한 가정이 끝나기 전에, “사회 시스템”이 제대로 동작했는지 알아보는게 1순위 인데, “부모가 잘 못 했다”라는 “결과”만 보려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