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다가 호텔로 돌아왔더니 방문이 활짝 열려있네요.
책상 위에는 라마 10세 대관식으로 인하여 수영장을 운영 안한다는 글만 올려져 있는데 고작 이걸 알려주러 방안까지 들어 왔다는게 소름끼치고 문이 오랜 시간동안 활짝 열려있었다는게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프론트에 연락해서 cctv 우선 체크해달라고 한 다음,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고 따지고 돌려 보냈습니다. 다행이도 중요한 물건은 들고다녀서 도난은 없는거 같은데 마지막 여행날에 기분이 매우 잡쳤네요ㅠㅜ
게다가 안닫고 간게 문제네요.
심각하네요 기분 많이 상하셨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