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이 날씨에 회떠오는건 거의 준 암살시도 각인데;;.. 그냥 아프고 힘들어서 그러겠져..
이적
IP 116.♡.190.98
05-05
2019-05-05 23: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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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을 해도 저집이 해야지 왜 우리가 하나요...
문라이징오
IP 211.♡.22.173
05-05
2019-05-05 23: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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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남편도 남편 나름대로~ 애들 데리고 혼자 힘들었을텐데... 여자들은 항상 자기 중심적이군요... 항상 불화의 근원은 ‘왜? 내생각을 먼져 하지 않았냐??’ 남편은 인간 아닌지? 어떤 상황에서든 부인을 먼져 모시는 성인군자여야 되나...
아 그래서 저 결혼 못한듯 ㅋㅋㅋ
오라질
IP 110.♡.140.126
05-05
2019-05-05 23: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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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도 있고 날도 따뜻하니 회를 안떠온건 그렇다치고 좀 매정하네요.
애나 어른이나 집에 식구가 있으면 챙길줄 알아야지...
lightfeel
IP 182.♡.196.131
05-05
2019-05-05 23: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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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게 상대에게 마음대로 화내도 되는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저런식으로 화풀이하는거 한번 받아주기 시작하면 한도끝도 없어요.
아파서, 졸려서, 서운해서, 배고파서 등등 섭섭하다고 화낼 이유는 무궁무진하죠.
귀찮다고 적당히 받아주거나 똑같이 화내지말고 그때그때 침착하게 지적하면서 고쳐야되요.
좋게 말해줘도 못알아듣는 사람이라면 같이 살기 힘든거구요.
정말 강릉안가보셨을지도..
이런 류 캡쳐 볼 때마다 항상 머리론 이해가 되지만 어렵네요.
먼 길 가족들이 움직이면 충분히 통화도 되었을 것이고, 요구사항이 있다면 충분히 얘기하면 안되는 것인가.. 그냥 한 쪽의 일방적인 센스를 원한다면 맛있는 것보다 약이 아닐까... 뭐 그러합니다.
일리맛있어
IP 92.♡.96.112
05-05
2019-05-05 23: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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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를 사왔어도 화냈을 분입니다. 내가 아픈데 아픈사람 두고 놀러간게 짜증났을테죠. 놀러가지 않았다면 아픈데 정신사납게 집에 있는다고 화냈겠죠. 결론은 그냥 화가났고 나중에 이유를 갖다 붙인거라 봅니다.
츄르먹는댕댕이
IP 211.♡.69.142
05-05
2019-05-05 23: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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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반으로 나뉠만 하네요 ㅎㅎㅎ
문라이징오
IP 211.♡.22.173
05-05
2019-05-05 23: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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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해도 아파서 짜증나는 상황인듯...
저 상황에서도 자기 아픈데...
‘(쿨럭..) 그래 잘들 다녀왔어?? 쿨럭... 나는 괜찮아..(풀썩)’
남편이 애들이랑 간건 놀다 온거고
부인이 애들이랑 간거 애들 돌본거고 그렇죠머.
그래도 빈손은 좀 그렇네요. 아픈 사람인데...
co-simpler
IP 211.♡.14.148
05-06
2019-05-06 00: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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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선 미리 계획을 세웠던 여행으로 보이는데 제목에선 갑자기 자기만 남겨두고 떠났다고 했습니다.
이미 계획해둔 여행이니 가지 말라고는 말못하겠고 막상 가니까 섭섭하고
혼자 있을 때 자기가 뭐때문에 화났는지 애써 무시하다가 결국엔 먹는 걸로 트집 잡는 겁니다.
남편은 이런 여자의 생각을 전혀 고려하지 못한 무신경한 사람이니 자업자득이구요.(저를 보는 듯 ㅋㅋㅋ)
남편이 좀 무심하긴 했습니다.
꼭 회가 아니더라도, 남편이 나가서도 날 잊지 않았구나, 날 신경 썼구나.. 하도록요.
거리도 생각을 해야죠
물론 집 앞에서 뭐 사가는 정도라면 ...
애들이랑 놀러가는게 노는건가?ㅋㅋ
심보 더럽게 꼬였네요.
애 둘 데리고 아빠든 엄마든 혼자 케어하며 다녀온다고 생각해보면...
애들도 왜 뭐 사올 생각 안 하거나 엄마가 화날때 엄마편 안 들었을지 이해가 됩니다.
왜 다들 회에 초점을 맞추시는지...
수시로 다다다 하는 게 아니라면 정상적인 가정 아닐까요?
저걸 가지고 무심한 사람이라고 몰아 붙이긴 민망할 정도로 저런 아저씨도 많고..
아프면 별거 아닌거에도 짜증나는건 당연하고..
열도 있고 몸도 아픈데 회 사와서 약올린다고-,-
그냥 저 상황은 어떻게 해도 화냈을겁니다
근데 보통 저런경우 중간중간 통화 안하나요? 와이프 아파서 누워 있는데 걱정 안되나...
뭐 사갈까? 이런거 물었으면 되는데 통화도 안하나....
그냥 아파서 짜증나니 저런거라고 생각을...
딴건 몰라도 같이 사는 사람인데 아무도 안가져가는건 저도 미안해서 못할 짓인 것 같은데 말입니다.
아 그래서 저 결혼 못한듯 ㅋㅋㅋ
애나 어른이나 집에 식구가 있으면 챙길줄 알아야지...
저런식으로 화풀이하는거 한번 받아주기 시작하면 한도끝도 없어요.
아파서, 졸려서, 서운해서, 배고파서 등등 섭섭하다고 화낼 이유는 무궁무진하죠.
귀찮다고 적당히 받아주거나 똑같이 화내지말고 그때그때 침착하게 지적하면서 고쳐야되요.
좋게 말해줘도 못알아듣는 사람이라면 같이 살기 힘든거구요.
이런 류 캡쳐 볼 때마다 항상 머리론 이해가 되지만 어렵네요.
먼 길 가족들이 움직이면 충분히 통화도 되었을 것이고, 요구사항이 있다면 충분히 얘기하면 안되는 것인가.. 그냥 한 쪽의 일방적인 센스를 원한다면 맛있는 것보다 약이 아닐까... 뭐 그러합니다.
저 상황에서도 자기 아픈데...
‘(쿨럭..) 그래 잘들 다녀왔어?? 쿨럭... 나는 괜찮아..(풀썩)’
이런 센스라도 있는 부인이면 당장 나가서 죽사옵니다...
결론적으로 아내 스타일을 모르는 남편 잘못이 맞습니다.
연애때 내가 왜 화난지 몰라를 결혼 이십년되서 시전하나요?
'나는 독심술사도 아니고 눈치도 없으니...니가 원하는게 있으면 명확하게 표현해라. 말안하고 있어봐야 너만 손해다'라고..
자식들이 쫌 눈치가 없네요 ㅇㅁㅇ 엄마 아프면 뭐라도 사올생각 해야지
부인이 애들이랑 간거 애들 돌본거고 그렇죠머.
그래도 빈손은 좀 그렇네요. 아픈 사람인데...
이미 계획해둔 여행이니 가지 말라고는 말못하겠고 막상 가니까 섭섭하고
혼자 있을 때 자기가 뭐때문에 화났는지 애써 무시하다가 결국엔 먹는 걸로 트집 잡는 겁니다.
남편은 이런 여자의 생각을 전혀 고려하지 못한 무신경한 사람이니 자업자득이구요.(저를 보는 듯 ㅋㅋㅋ)
남편이 애 둘 데리고 외출 : 지들끼리 놀다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