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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빚 7천만원에 일가족 자살 글을 보며.. 85

239
2019-05-05 20:54:24 112.♡.121.212
DrTanzania

안녕하세요. DrTanzania 입니다.


아래 글을 보다보니 어린이날인 오늘

경기도의 한 농로에서 실직과 빚 7천만원에 시달리다

4살. 2살 아이를 껴안고 동반자살한 가족의 소식이 있네요.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4살. 2살 아이까지 데리고 가버린 부모들의 편을

들고 싶진 않지만 오죽했으면 그랬을까...

엄마 아빠가 아이 한 명씩을 꼭 안은 채 발견되었다고 하니 남의 일이지만 마음이 아프네요.


7천만원이 누군가에게 별 거 아닌 돈

좀 고생하면 갚을 수 있는 돈으로 보이고

자식까지 데리고 가버린 건 그냥 살인범과 다름없다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모두에게 각자 저마다의 절박한 사정이 있으니까요.


저도 예전에 대학 입학금 150 만원이 없어서

절망하던 때가 있었는데..그 때 했던 나쁜 생각들을

돌이켜 보면..남의 사정은 함부로 짐작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도 거친 세상살이를 버티며 가족을 지키는

클량의 아버지들에게도 응원과 감사를 드립니다.
DrTanzania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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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85]
믹네코이
IP 58.♡.233.78
05-05 2019-05-05 20:56:29
·
정말 슬픈 이야기네요.....
똥싸지마어그로야
IP 111.♡.188.89
05-05 2019-05-05 20:57:15
·
남의 일이라고 쉽게 얘기하는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보다 힘든 사람들이 있다고 내 힘든일이 없어지는건 아니에요
빡고양이
IP 59.♡.182.240
05-05 2019-05-05 20:57:37 / 수정일: 2019-05-05 20:58:33
·
애들에 대한 국가의 보호가 있었다면 마음을 다잡을 기회가 있었을지 모르죠.
빚에다 애들까지 있다면 그 행동이 매우 악한 행동이었을지언정 고통과 괴로움은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라나는 애들을 위해서라도 보편 복지는 필요합니다.
부웁
IP 175.♡.33.53
05-05 2019-05-05 20:57:44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음 생이란게 있다면 어린 자녀들이 다음 생에는 형편이 나은 집에서 태어나 유복하게 살기를 바라겠습니다.
zhfldk4563
IP 124.♡.22.71
05-05 2019-05-05 20:58:13 / 수정일: 2019-05-05 22:46:21
·
몇몇 댓글은 결혼 안하신분들인듯한데 쿨병도 정도가있지....
자기자식 숨거두게하는게 얼마나 부모로써 택하기 힘든지 모르는거같애요
차라리좋은 가정 입양이면 부모도 그쪽이 더 쉬웠겠죠
헌데 사정을보니 사채로 인한 극단적 선택이면 남겨질 자식들이 힘든세상 이어가야 하기에 그럴수 밖에 없어 보이는 참 안타까운 사연같아요
이에이에우
IP 112.♡.139.168
05-05 2019-05-05 21:09:50 / 수정일: 2019-05-05 21:16:31
·
쿨병도 정도가 있는게 아니라 제가 어릴때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한부모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어머니는 주부셨기에 자연스레 경제상황이 많이 어려워졌고 저희는 또 삼남매였기에 자세히 쓸 수 없지만 더더욱 힘들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자신의 선택으로 돌아가신게 아니었지만 어린시절 진짜 힘들었던 때가 많았습니다. 만약에 그때 어머니가 나쁜마음을 먹었다면 전 이자리에서 댓글을 쓰고 있을 수 없겠죠.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클때는 진짜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전 살고싶었습니다.

힘들게 살아남아야했던 아이가 선택권도 없이 죽어간 아이의 심정에 더 공감하는게 쿨병인지
누가 뭘 모르는지 묻고싶습니다. 님이 오히려 아버지여서 아버지의의 심정에 너무 공감하셔서 그런게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살아야겠다 죽어야겠다 선택도 하지 못하고 죽어간 생명이 둘입니다
돼블리
IP 64.♡.108.76
05-05 2019-05-05 21:23:35 / 수정일: 2019-05-05 21:24:30
·
@아임그룻님 아래에도 나와 있지만 자기 자식을 죽인다는 선택 자체가 "정상"이 아닙니다. 그 "정상"이 아닌 선택을 하기까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 감히 상상도 못하겠어요. 선택권도 없이 죽어간 아이들도 슬프고 분하지만 도저히 그런 선택을 한 부모를 비판하는 말은 못하겠습니다. 이게 쿨병이면 그냥 쿨병 환자가 될께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에이에우
IP 112.♡.139.168
05-05 2019-05-05 21:26:38 / 수정일: 2019-05-05 21:32:08
·
@님 저는 부모를 이해한다고 해서 쿨병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다 이해하는 범위가 다르고 환경이 다르니까요. 그러실수 있습니다
저분이 다른 글에서 제 댓글에 리댓글을 다셨는데 여기글에서는 댓글들을 언급하며 쿨병도 정도가 있지라고 하시길래 댓글을 단겁니다
Magincia
IP 125.♡.128.68
05-05 2019-05-05 22:16:38
·
부모 입장에서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부모보다 자식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옳다 그르다 키보드 두드리기는 쉽지만, 결국 그 사람들은 아이들을 도와주지 않아요. 그 아이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관심도 없죠. 부모에게는 유일한 선택이었을 겁니다. 혼자 죽지 애들이 무슨 죄야.. 같은 무책임한 이야기는 참...
0151052
IP 117.♡.3.85
05-06 2019-05-06 00:25:00
·
@Magincia님
그게 유일한 선택이라고 본인 자녀분들에게 이야기 하실 수 있는 사람에게는 그 의견도 존중 드리겠습니다.
업다운힐은과속방지턱
IP 211.♡.234.187
05-06 2019-05-06 00:43:46
·
@아임그룻님
쉽게 말해서 아임님도 계시고 hy...님도 계시고 그런게 세상이라고 봅니다.
연봉 억되는 사람이 연봉 3~4천 마음 알겠어요? 반대로 3~4천 연봉자에게 억대 연봉을 벌어보라면...
각자의 상황과 위치가 어쩔수없다고봅니다.

정말 어쩔수 없는 선택이란게 개개인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개구리 돌멩이란 표현이 맞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황소에게 돌맹이쯤이야....개구리에게 돌멩이는 불가항력 아닐까요?
적축유저
IP 220.♡.124.250
05-05 2019-05-05 20:58:26
·
돈의 가치가 전부 다르죠. 누군가에게는 천만 원이 보잘것 없지만 누군가에게는 단돈 천원이 지금의 허기를 해결할 수 있는 큰돈일 수도 있고요. 저도 자살 자체는 참 안쓰럽고 그렇습니다.
다만 아이들을 죽인 것은(동반자살이 아니라 아이들에 대해서는 명백한 타살입니다) 용서가 안 됩니다.
세상을 포기하고 싶다면 아이들만큼은 보육원에 보내놓고 그래야 했습니다. 부모 없는 아이들이 얼마나 힘들게 살고 어쩌고 저쩌고 그런 건 이제 세상 떠날 당사자가 결정하고 판단할 게 아닙니다.
아이들이 사는 게 힘들어서 나중에 비슷한 선택을 하든, 아니면 모든 시련을 딛고 우뚝 일어서던, 그도 아니면 힘들지만 그냥저냥 어떻게든 살아가는 걸 선택하든, 그것은 오롯이 아이들의 선택이고 인생입니다.
부모가 그것을 잘라낼 권리는 없어요. 전 그 부분에서 용서가 안 됩니다.
SIM_Lady
IP 121.♡.111.11
05-05 2019-05-05 21:01:20 / 수정일: 2019-05-05 21:01:55
·
저는 저 부모님의 마음을 다 헤아릴 수는 없겠지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행동이 옳은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요. 7천만원이 노력하면 갚을 수 있는 돈일 때는 그런 직장이 보장되어야 하는거죠... 돈이 막히면 단돈 오십만원도 빌리기가 힘들지요.... 숨이 턱턱막히는 그느낌은 참... 너무 안타깝네요 ㅠㅜ
DrTanzania
IP 112.♡.121.212
05-05 2019-05-05 21:04:02 / 수정일: 2019-05-05 21:04:29
·
맞아요. 숨이 턱턱 막히는 느낌..

의대 입학금만 어디서 구하면 대학 다니며 알바해서 등록금 내고 장학금 받고 그러다 의사되면 집의 빚도 갚고 내 인생도 좀 펴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입학금 150 만원이 어디에서도 안나오는 숨막힘...T T
SIM_Lady
IP 121.♡.111.11
05-05 2019-05-05 21:15:50
·
@DrTanzania님 하..... ㅠㅠ 쓰고싶은 말들이 많은데 참 몇마디 댓글로 이 공감을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zhfldk4563
IP 124.♡.22.71
05-05 2019-05-05 21:03:28 / 수정일: 2019-05-05 21:04:22
·
정말 내자식을 내가???? 이건 상상조차도 할수도 없는 말이죠
그러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ㅜㅜ
clien__
IP 58.♡.172.171
05-05 2019-05-05 22:59:56
·
우공이산님// 일반인은 혼자죽죠. 비정상적인 사람이 동반자살 하죠. 가족은 소유물이 아닌데...
업다운힐은과속방지턱
IP 211.♡.234.187
05-06 2019-05-06 01:00:41 / 수정일: 2019-05-06 01:01:20
·
@의베충박멸님
이런 말을 직접 하기가 ...위 댓글에서도 돌렸는데
일반인외는 사람이 아닌가요?(화내고 따지는것 아닙니다.)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양합니다, 모두가 합리적이고 이성적이고 넉넉한 생활까지 가지면 참 좋겠지만.....
글쎄요? 사회보장 문제인지 개인의 능력 부재인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사건의 부모를 이해한다기보단 원망은 차마 못하겠습니다.
피들스틱
IP 211.♡.136.221
05-05 2019-05-05 21:02:23
·
너무 슬픈 일이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clien__
IP 58.♡.172.171
05-05 2019-05-05 23:01:56
·
DDES님// 배려가 왜 없습니까? 전국의 고아원이나 입양 시설은 폼인가요? 고아나 입양된 사람도 잘사는 사람 많아요.
백세시대뱃살관리
IP 89.♡.155.153
05-06 2019-05-06 03:00:30
·
@의베충박멸님
y123
IP 39.♡.37.54
05-06 2019-05-06 04:40:47
·
@의베충박멸님 그 수준은 배려라고 하지 않지요
움니아
IP 175.♡.21.7
05-06 2019-05-06 09:55:39
·
@의베충박멸님
neo123
IP 124.♡.142.140
05-05 2019-05-05 21:05:21
·
너무 안타까운 일이죠. 오죽하면 아이들을 품에 안고 죽음의 순간을 맞이했을까요. 생각해도 한없이 내 일같고 고통의 순간순간이 느껴지는 듯 하네요....그저 슬픕니다......
eddaser
IP 175.♡.39.155
05-05 2019-05-05 21:06:20
·
기사를 보고 오죽했을까 싶었는데, 아이들을 꼭 껴앉고 있었다는 기사에 마음이 짠해지네요. 책임감없는 결혼과 육아와 죽음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오죽했으면 아이들과 함께 슬프고 슬픈 결정을 했을까 싶습니다

어느 누구는 하루에 술값과 파티로 수억을 쓴다고 난리였는데 참...
타이틀리스티안
IP 110.♡.47.206
05-05 2019-05-05 21:08:52
·
너무 슬픈일이네요...가슴이 아픕니다
파라틴
IP 175.♡.19.203
05-05 2019-05-05 21:11:41
·
쉽게 이야기 하지않죠 오죽하면 하고 생각도 들지만
그러나 아이의 인생은 아이의 인생 입니다
위의 저 상황이면 고아출신들은
다 불행하게 살게요
잘살든 혹은 더 고통스럽더라도
본인이 선택해야죠

적축유저
IP 220.♡.124.250
05-05 2019-05-05 21:12:53
·
맞습니다. 아이들은 자기 인생을 자기가 선택할 권리가 있어요. 그걸 부모라는 이름으로 박탈한 거죠.
neo123
IP 124.♡.142.140
05-05 2019-05-05 21:22:21
·
아이의 인생을 분리하지 못할 정도로 저 부모들의 사고 방식이 이상했었을지 의문이네요. 분명 충분히 고려했을 겁니다.
저 부모들이 느꼈을 좌절과 절망 속엔 아이들이 살아 남아 감내해야할 것들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을 것이고 그래서 저들이 최종으로 도달한 결과가 오늘과 같은 비극이었을 겁니다. 세상이 보다 따뜻했고 배려가 있었다면 다른 결과가 있었을 진 모르지만 저들에겐 아이와 함께 가는 길이 너무나도 슬픈일이었겠지만 또한 최선의 방법이었을지 모릅니다.
저들을 어찌 비난할 수 있을까요.
hibye2001
IP 175.♡.33.14
05-05 2019-05-05 21:31:18
·
부모가 어렸을때부터 힘들게 힘들게 살아왔던 경험이 있었을지도.. 우리만 죽으면 아이들은 우리보다 더 힘들거다 라는 생각했을지도..
홈홈홈
IP 223.♡.138.212
05-05 2019-05-05 21:14:44
·
요즘은 발전의 기회가 안보이기 때문에 미래예측이 어느정도 가능하죠. 그래서 취준생들은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것은 미래가 어둡다는것을 예측하기 때문에 대기업을 가려고 노력하는것이죠. 위의 가족은 현 상황이 회생하지 못할 예측을 했기 때문에 아이들은 앞으로 어떻게 살것인지 예상 되기에 불행한 결정을 한것 같습니다.
enter
IP 211.♡.140.240
05-05 2019-05-05 21:24:31
·
흠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는것과
자식을 죽인것에 대한 비판 양립 가능하죠
자식미래가 암담해서라지만 그걸 누가 평가합니까?
여기가 중세유럽도 아니고.
가끔보면 자식이라고 동의없이 오픈커뮤에 사진 올리는 인간들
그리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region
IP 124.♡.197.54
05-05 2019-05-05 21:36:49
·
정말 안타깝네요. 7천만원....누군가한테는 하룻밤 유흥비인데 누군가한테는 삶을 포기할 정도의 돈이니..ㅜ ㅜ
쇼팽좋아
IP 218.♡.181.30
05-05 2019-05-05 21:39:07 / 수정일: 2019-05-05 21:44:28
·
저는 저 부모들의 심정이 어땠을지 상상도 안가지만 정말 힘들고 힘들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 험한 세상에서 아이들을 지키는 게 본인들의 의무인데
본인들 스스로도 이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없을 정도로 절망이고..
이 아이들을 데려가야하나 놔두고 가야하나.. 정말 고민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 부모들은 세상에서 정말 우울하고 힘든 일만 겪었을 테고 세상의 밝은 면은 많이 보지 못하셨을 거라 생각하구요,
그런 세상을 보고 삶을 포기하기로 결심했다면.. 아이들도 이 어둡고 우울한 세상에 놔두는 것보다는
함께 고통없는 곳으로 가는게 나을 수도 있겠다 결심했을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게 본인들이 자식을 살해했다는 오명을 쓰더라도요..

자살을 하는 사람의 심정을 살아있는 사람이 어떻게 가늠할 수있나요.
자살하는 사람을 동정하거나 공감하진 못하더라도 함부로 평가하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부모의 행동을 옹호할 수는 없지만, 그럴 수도 있겠다 싶네요.

그리고 자식들의 삶을 고통이던 기쁨이던 선택의 자유를 줘야한다고 하시는 댓글이 있지만.
저 부모입장에서는 본인들의 삶이 이미 고통이었기 때문에
그 고통을 아이들에게는 겪게 하고 싶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들의 아이의 목숨을 끊는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어서라도요..

어둡고 고통속에서만 살아가다보면 밝고 따뜻한 곳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밝고 따뜻한 곳에서만 살다보면, 어둡고 고통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할 수 없는 것 처럼요.
파라틴
IP 222.♡.73.207
05-05 2019-05-05 22:38:14
·
저를 언급하시니 저도 덧붙입니다
제경우 12살에 엄마가 암에 걸려서 투병하시다 17살때 돌아가시고
30살에 아버지가 간암+알콜줄독으로 돌아가셨습니다
30살의저는 -300정도 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그럭저럭 무난하게 살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그어린아이들을 데리고가셨겠냐만
언제인가 이런글이 있었죠 술에 쩔은 남편대신 날마다 밤새 일을 하며
잠을 이기려고 본인 허벅지를 찔러가며 아이들을 키우신 어머님 이야기
저런분들도 계십니다 저라면 제가족을 위해 배라도 탈거 같습니다
다같이 죽지 않고 말이죠 적어도 가장 이라면 말이죠
최소한 아이들은 어떻게 살지 아무도 모릅니다
나중에 다 잘 살수도 있습니다 미래는 모르는 건데 자기한몸 죽는거야 이해할수 있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간건 잘못됀것이죠
갈고리맨
IP 1.♡.103.75
05-05 2019-05-05 21:44:44
·
정말 돈이란게 있을때는 몇천 정도는 그냥 우습게 벌고 쓰는데 일이 잘못되서 없을때는 단돈 몇십만원도 절망으로 다가오더군요...오히려 더 작은 액수라서 느낌이 더 처절했을수도 있구요...부디 아무 걱정없는 곳에서 가족모두 행복하시길...
아틀란타
IP 117.♡.15.170
05-05 2019-05-05 21:50:44
·
금액보다는 심리적 희망의 상실감이 더.... 이시대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꿈을꾸다
IP 112.♡.86.101
05-05 2019-05-05 21:51:27 / 수정일: 2019-05-05 21:52:47
·
절망적인 상황을 안 겪어본 사람은 모르죠. 막다른 길에 몰리면 여유있을 때와 사고방식 자체가 아예 달라져요. 아마 겪어보신 분들은 알 겁니다.

그걸 극복하고 이겨내는 사람이 대단한거고, 어쩔 수 없이 안타까운 선택을 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 아마 그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부모없이 살며 손가락질 받고 사랑받지 못하며 크는 것 보다 저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했겠지요. 그렇다고 해서 그 선택을 한 사람을 비난할 이유는 없어요.

중요한 건 저렇게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떨어지면 그걸 회생하고 보듬어 줄 수 있는 사회시스템이 촘촘히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이죠. 꽃 피우지 못한 아이들이 저 세상에서는 행복하길 바라면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얼지기
IP 220.♡.7.64
05-05 2019-05-05 21:51:59
·
스스로 삶을 마감할 생각이 드는건 용기가 아니라 좌절입니다.
정말 더이상 삶의 희망이 안보이고 어떻게 해도 이 상황을 벗어날 가능성이 안보이면 극단적인 선택이 눈에 들어옵니다.
삶의 고통은 절대 비교가 안됩니다.
"너보다 더 힘든 사람도 잘 살아간다~"라는 투의 조언아닌 조언은 귀에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그냥 절망밖에 안보이는겁니다.
자식들과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만 하는 그 부모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지는 그 누구도 모르죠~~~
부모가 잘한건 아니지만 참 안타까운 삶의 무게인것 같습니다.
부디 하늘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랄뿐입니다.
삼성진드기
IP 117.♡.19.84
05-05 2019-05-05 21:57:17
·
사채 아무리 많아도 살아가는데 지장 없써요. 자식들에게 대물림 될 정도로 우리나라가 막장이 아닙니다.

힘들면 아이들 고아원에 맡겨놓고 부모들만 단신으로 일하러 다녀도 충분히 먹고살 수 있을텐데. 살다보면 금방 빛이보이기도 합니다.
아이들도 고아원에 있더라도 부모가 있다면 충분히 적응하고 잘 클 수 있을텐데 너무 안타깝네요.
라미
IP 211.♡.100.215
05-05 2019-05-05 22:01:49
·
"오늘도 거친 세상살이를 버티며 가족을 지키는 클량의 아버지들에게도 응원과 감사를 드립니다."
마지막 문구가 참 마음에 와 닿습니다.

곧 어버이날이기도 한데...
모든 분들이 행복하시길 빕니다.
nethippo
IP 61.♡.38.224
05-05 2019-05-05 22:03:43
·
가슴이 아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딸바보_디자이너
IP 211.♡.128.150
05-05 2019-05-05 22:08:15
·
정말 슬픈 소식 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YellowKnife
IP 110.♡.16.6
05-05 2019-05-05 22:11:13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차는달구지
IP 49.♡.228.71
05-05 2019-05-05 22:18:52
·
이땅의 아버지들 화이팅
별보기
IP 114.♡.200.40
05-05 2019-05-05 22:25:52
·
부모들의 명복을 빌고,
아가들은 빨리 좋은 곳에서 환생해서 행복이란걸 느꼈으면 합니다.

먹먹합니다.
lawew
IP 220.♡.87.212
05-05 2019-05-05 22:29:19
·
법을 몰라서 자살 하는사람 많네요. 참 안타깝습니다.
저 가족 월15만원x36개월=총540만원만 갚으면, 나머지 빚 면책되는 회생제도만 알았어도 저리 죽지는 않았을텐데.. 미성년자2명이면 최소 3인생계라 가용소득 유리한데 아휴..
[明天]
IP 110.♡.214.62
05-05 2019-05-05 22:43:53
·
그런 정보자체도 없는이에게는 주어지지 않죠.
그 조차 찾아볼 여유조차 없는 삶속에서 살거나... ㅠ.ㅜ
kgriver1105
IP 118.♡.225.78
05-05 2019-05-05 23:30:27
·
국민일보에 보니
이미 파산신고를 하고 개인화생 절차에서 월 80만원씩 상환하고 있었다네요.

남은 부채가 7000만원인데
갚을 길이 막막하셨나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네입어
IP 59.♡.222.148
05-05 2019-05-05 22:32:07
·
진짜 너무 슬픈 얘기네요
흐하하하하+_+
IP 61.♡.253.18
05-05 2019-05-05 22:41:45
·
기사 보면서 눈물이 안날래야 안 날 수 없었습니다. 주변에 비슷한 모습들도 생각나고 한편으로 어긋난 부모애가 왜 존재하는지 고민하게 되네요...
정윤아
IP 118.♡.77.47
05-05 2019-05-05 22:43:07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도 가정을 지키시는 모든 가장들께 응원을 보냅니다
moonshine
IP 58.♡.122.147
05-05 2019-05-05 22:46:54
·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4살 2살. 가장 이쁠때인데 아.......
Truck
IP 175.♡.45.93
05-06 2019-05-06 01:34:46
·
천사같고 마냥 이쁠나이인데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a631888
IP 211.♡.171.59
05-05 2019-05-05 22:47:40
·
잘잘못을 따지고 부모의 심정을 이해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저는 그냥 좀 더 살기 좋은 나라가 되고 제대로된 일자리가 보급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서 최소한의 사람다운 삶은 살 수 있게 되기를 바라봅니다. 부디 돌아가신 부모님과 아이들 모두 다음 생에서는 이런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는 살을 사시길 기도합니다.


저도 절망적이였고, 다 포기하고도 싶었던 시절도 있었고 지금 또한 여러가지 어려움도 많기에 아주아주 조금이나마
자살이란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없었떤 부모님들의 심정을 조금은 이해합니다. 엄마와 아빠가 각각 아이들을 한명씩 꼭 안고서 숨진채로 발견되었다는 부분이 무엇보다 가슴을 먹먹하게 하네요.
진쥔진진
IP 180.♡.89.162
05-05 2019-05-05 22:54:44
·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회는 더불어 사는 사람 모두가 먹는 거, 입는 거, 이런 걱정 좀 안하고 더럽고 아니꼬운 꼬라지 좀 안보고 그래서 하루하루가 좀 신명나게 이어지는 그런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만일 이런 세상이 좀 지나친 욕심이라면은 적어도 살기가 힘이 들어서 아니면 분하고 서러워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그런 일은 좀 없는 세상 이런 것입니다..”

오늘따라 더 머리 속을 맴도는 그의 연설입니다
플립디
IP 223.♡.165.113
05-05 2019-05-05 22:55:01
·
상상만 해도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속상하고 슬픕니다.
이니셜제이
IP 14.♡.232.91
05-05 2019-05-05 22:58:39 / 수정일: 2019-05-05 23:01:46
·
슬픈 선택을 한 저 분들을 분석하고 싶지 않습니다.
가슴 아픈 결정을 내렸던 저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참으로 슬픈 이야기입니다...
4살, 2살. 얼마나 이쁜 아이들일까요. 그냥 눈물만 나네요...우리 강아지들...ㅠㅠ
유별
IP 122.♡.195.48
05-05 2019-05-05 22:59:49
·
돈이 많다고 행복한것은 아니지만
돈이 없다면 정말 비참해질 수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oodong
IP 175.♡.22.148
05-05 2019-05-05 23:06:26
·
http://syngiroo.egloos.com/5297330
자살공화국

왜 사회적 약자들이 자살을 택할수 밖에 없는지
자살이 사회적 존엄사가 되어버린 시대
daftpunkk
IP 222.♡.150.226
05-05 2019-05-05 23:29:49
·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고 결론이 다릅니다. 뭐가 맞다 틀리다 라고 말할 소재가 아닙니다. 기냥 명복을 빌어줘야지
paz4347
IP 117.♡.26.193
05-06 2019-05-06 01:21:01
·
이 문제 가지고 부모가 틀렸니 못했니 하는건 좀 진짜...
passwd
IP 124.♡.148.90
05-05 2019-05-05 23:37:37 / 수정일: 2019-05-05 23:39:27
·
고인의 명복을 기립니다.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가난에는 세금이 붙는다. 요즘 와닿는 말입니다.
호랭이파더
IP 58.♡.173.44
05-05 2019-05-05 23:46:54
·
나는 9살 6살 키우는아빠 대출1억7000만원 정도남았는데 매달70만원 대출금 나가고 나머지돈으로 먹고사는데 힘들긴해요 시작을 부모님 도움없이 결혼하니 참힘들지만 평일도 주말도 저는일만해요 내용돈은 한달10만원 미만 아이들을위해 더열심히 일해야해요ㅜㅜ
삭제 되었습니다.
아라굴드
IP 122.♡.142.167
05-06 2019-05-06 01:18:27
·
돌아가신 분들이야 서글픈 얘기죠. 망자들은 결국 잊혀지지만 현실을 살고 있는 고달픈 인생들이 절박한 상태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도록 각자가 주위를 돌아보고 독려할 필요는 있는 거 같아요. 어차피 짧게 살다 가는 인생
사는 순간 만이라도 서로 아웅다웅하지 않고 등기대고 다독거리며 살아요. 내 입에 풀칠이라도 하고 사는 거 그냥
늘 고맙다고 생각하고 숨쉬는 거 자체가 기적이라고 생각해요. 나이 들면서 하루하루 더 절실하게 느끼네요.
paz4347
IP 117.♡.26.193
05-06 2019-05-06 01:19:33
·
진짜 어이없네요. 저도 공감능력 없는데 저보다 공감능력 떨어지는 사람들 많네요. 이건 잘못됐다 어쨌다를 떠나서 그 부모의 맘은 어땠을까, 얼마나 힘들었을까 얘기를 먼저 하는겁니다.
신체도 건강한 사람이 있지만 병달고 사는 사람들이 있죠. 멘탈도 강한 사람이 있고, 약한 사람이 있어요. 나는 감기 안 걸리는데 너는 그 정도 감기에도 뒤지냐 이런 논조로 얘기하시는 분들 있는데 비웃어주고 싶네요.
나어떠케요
IP 121.♡.51.37
05-06 2019-05-06 01:24:55
·
1금융권 7천만원과 사채 7천만원은 무게 자체가 다릅니다. 좋은 직장있어도 사채 7천은 감당하기 힘들어요. 저 세계를 모르고 경험하게 되었면 버틸 수 없었을겁니다.
온리원빌더
IP 39.♡.57.214
05-06 2019-05-06 01:25:22
·
대한민국의 현실 언제나 감춰지다 가끔 나오는 그러나 그보다 더한 곳 아이들을 볼때마다 나도 나를 못믿으니 참 지옥이 따로 없다
마음같이
IP 59.♡.199.117
05-06 2019-05-06 01:38:05
·
누구는 클럽에서 잠깐 노면서 1억쓴다는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ㅜ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abelkang
IP 61.♡.24.138
05-06 2019-05-06 02:09:23
·
아 정말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OVERock
IP 112.♡.251.168
05-06 2019-05-06 02:31:31
·
정말 안타깝네요.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리락쿠마호떡
IP 213.♡.151.26
05-06 2019-05-06 02:58:34
·
살인자를 옹호하는 글이 웰케 많죠 ㄷㄷ
muggs
IP 178.♡.82.122
05-06 2019-05-06 03:05:12
·
마음이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특수부대
IP 100.♡.244.25
05-06 2019-05-06 03:49:54
·
너무 안타깝네요
ProNAS
IP 182.♡.17.63
05-06 2019-05-06 05:11:06
·
칼날위에 서있는 기분은 오만 번뇌를 하게 됩니다..
그 상황에서 순간적인 비관이 쉽게 무너지게 됩니다..
사회가 보장 못하는 최후의 저지선이 없는 상황에
아이들을 두고 갈 수가 없었겠죠...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되지 말아야 합니다...

하지만 인구가 많아서.. 이러한 일들은 더욱더 생기게 되겠죠..
강나머리
IP 210.♡.180.7
05-06 2019-05-06 05:49:02
·
4살 2살이면.... 가장 귀엽고 이쁜 시기 인데요... 참.. 어떻게 보면 많은 돈이지만 어떻게 보면 또 적은 돈인데요..

참... 사람이 극단적으로 몰리지 않게 하는게 우리 사회의 책임인데요..
심슨가죽
IP 211.♡.134.32
05-06 2019-05-06 06:11:17
·
네 살, 한 살 아이의 아빠입니다.

새벽에 젖을 먹고 쉬 잠을 못 이루는 둘째를 품에 안고 핸드폰을 보다가 이 기사를 봤습니다.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했을 아이들을 데리고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 부모의 깊은 절망이 차마 가늠이 안 되어서, 아무것도 모른 채 아빠엄마 손을 잡고 차에 타 혹시나 어린이날 어디 놀러간다고 신나 했을지 모를 아이들이 떠올라서, 자꾸 자꾸 눈물이 흐르네요.

부디 저세상에서는 그들이 그토록 바라 마지 않았을 소박한 가족의 행복을 누리길, 그리고 다시는 이 사회에서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길 기도해 봅니다.

펀드라이빙
IP 61.♡.43.56
05-06 2019-05-06 06:51:59
·
너무 가슴이 아픈 뉴스입니다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댕장꾹
IP 175.♡.15.134
05-06 2019-05-06 08:23:14 / 수정일: 2019-05-06 08:24:25
·
우리보다 그 아이들을 끔찍하게 생각하는 그 부모가 아이들에게 공감을 안했을까요? 우리가 할수 없을만큼 수많은 그리고 고통스러운 고민끝에 내린 극단적 선택이겠죠.
삭제 되었습니다.
키스미머치
IP 211.♡.141.48
05-06 2019-05-06 07:23:14
·
안타깝네요

하지만 4명 일가족 동반자살이라고 보도하는건 우리나라 언론이 잘못된겁니다


오반장짱
IP 211.♡.139.192
05-06 2019-05-06 07:49:45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야채튀김
IP 223.♡.29.119
05-06 2019-05-06 07:49:50
·
현실이 무섭습니다.
부산행
IP 24.♡.80.88
05-06 2019-05-06 08:27:23
·
안타깝고 속상하네요.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벤지
IP 1.♡.118.170
05-06 2019-05-06 08:41:13 / 수정일: 2019-05-06 08:41:47
·
출처 : https://news.v.daum.net/v/20190505201502606

추천 댓글
다른 기사에 보니까 개인파산하고 회생신청해서
김포에 있는 공장다니면서 한달에 80만원씩 갚다가 실직했다네여
아내도 콜센터 다니다가 실직하고~얼마나 막막했을까 ㅠㅠ

한참 자라나는 2살 4살 아이들 바라보면서~

아빠는 4살 아들을 꼭 안고 엄마는 2살 딸을 품에 안고 그렇게 죽었다네여 ~~
인디비
IP 211.♡.45.98
05-06 2019-05-06 11:30:56
·
너무 쓸쓸한 사연이네요. ㅜㅜ. 어린이날인데. 얼마나 막막하고 두려웠을까요. ㅜ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앞으로 우리사회가 어떠한 길로 나아가야 할지 고민해봅니다. 어떻게 그 아이들을 그렇게 꼬옥 껴안고.....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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