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뉴스이기는 한데,
좀 짜증나는 내용이라 올려봅니다.
"현충사 박정희 현판 내려라" 문제제기에 문화재청 공식 답변 없자 28일 '통지'
"'박정희 현판' 내리라고 했지만... 문화재청은 답이 없었다"
내용인 즉,
왜구토벌에 목숨을 바친
이순신 장군의 유품과 일기가 있는 현충사 현판과 관련하여,
15대 맏며느리(종부)인 최순선씨(충무공기념사업회 대표) 의 말은,
친일민족반역자 다까끼마사오가 쓴 현판을 내려야 한다는 것.
원래 현충사 현판은 숙종이 쓴 현판이 걸려있었음.
이에 문화재청 답변은
->> 현충사 '박정희 현판' 안 내린다.
친일민족반역자가 쓴 현판도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다면,
버리지는 말고 그냥 창고 구석에 박아놓는 것이 좋을 듯 한데,
왜 현충사 입구에 그것 걸어놓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마치 일제 조선총독부 건물 광와문 앞에 세워놓은 것과 뭐가 다른 건지.....
이순신 장군 무덤에서 오열하시것소.......
문화재청 보고 있나?
출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89825
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802212066509760
/Picturediary
이미 전시 못하게 되었는데 무덤덤, 현충사는 이순신보다 박정희가 더 중요한가보네요.
현충사는 이순신보다 박정희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것 같았습니다.
또 종회장이라는 사람은 “박정희도 임금아니냐. 작고 낡은 옛날꺼 허물고 크게 지어준건 박정희다. 현판 내릴려면 현충사 자체를 부셔야지”라고 하질 않나.. 난리네요;
아마 박정희가 성역화작업하면서 엄청 띄워주고 새로 크게 짓는 등 지원을 많이해줘서 그쪽 라인인가 봅니다.
참고 : https://m.news.naver.com/rankingRead.nhn?oid=079&aid=0003051144&sid1=103&date=20180103&ntype=RANKING
그리고 내용은 박정희 현판 떼고, 원래 있던 현판 달아달라고 주장하는 내용입니다.
종회장이라는 사람은 덕수 이씨 충무공의 파종회 사람인가 봅니다.
제가 말씀 드린건 충무공파 종회측에서는 현판과 박정희를 옹호하면서 저렇게 말한다는 겁니다. 당연히 종회측 입장은 맘에 안들고, 최순선이라는 저분은 참 지금 말은 맞는데 과거에 뒤가 구린.. 그런 느낌이죠.
이순신 장군님께 죄송합니다.
충무공께 모욕이 도가 지나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