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원전과 냉각탑 철거 현장
3. 고준위 폐기물용 컨테이너 (바퀴를 달 수 있습니다.)
독일도 장기간 보관할 고준위 폐기물 저장소를 마련하지 못해서
폐연료봉의 경우, 여기저기 전국 각지에 걸쳐 나눠서 보관하고 있다는군요.
사진출처: 독일 공영방송 DW(독일의 소리)
https://www.dw.com/en/germanys-atomic-phaseout-how-to-dismantle-a-nuclear-power-plant/a-47823766
특수 굴착기를 이용한 162m 냉각탑 철거 현장입니다.
원전 안에서는 작업반원들이 필터가 달린 저압텐트 안에서
분해와 청소작업을 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마 클량에서도 작업 동영상을 보신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독일에서 현재 해체중인 뮐하임-캐를리히(Mülheim-Kärlich) 원전입니다.
주정부는 애초에 원자로 2기를 염두에 뒀지만 1기만 지었습지요.
라인란트팔츠주의 유일한 원전입니다.
제가 놀란 것은 정상가동은 딱 '13개월'만 했다는군요.
건설과정에서 지진 단층선이 발견되어 장소를 70m 정도 이동을 했는데
이 과정에서 빚어진 건축계획과 절차상 위반 문제 때문에 지역 주민들과
긴 소송전이 벌어졌습니다.
주정부가 재가동을 하기위해 허가를 내줬지만
결국 법원 최종심에서 허가 처분취소 판결이 나왔고
독일 연방정부의 단계적 폐쇄결정에 맞춰 원전을 포기한 것이지요.
15년이 걸릴 해체작업이 종료되면 폐기물 약 49만톤이 나올 것이라고 합니다.
건설(1975-86)에는 36억 유로(4조 7천억원)가 들었지만
폐쇄비용은 앞으로 7억 5천만 유로(9천7백억)가 소요될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원전은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
밑의 글을 보고 덧붙였습니다.
관련 글)
원전 폐로 시의 부담금 지출 방법...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456779CLIEN
---------------------------------------------------------------------------------
주독 한국 대사관 보고 자료를 잠시 참고했습니다만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의 지적대로 750 Millionen Euro의 오기가 맞습니다.
이 점 큰 혼란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숙고 없이 작성한 제 글을 읽으신 분들께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_ _)
전깃세는 쌈짓돈이 나가니 당장 실감나거든요
"36억 유로의 건설비용과 7,500억 유로의 예상 원전폐쇄비용으로 인해 뮐하임-캐를리히 원전은
독일 에너지 분야의 투자 실패 사례가 되었습니다"
http://overseas.mofa.go.kr/de-bonn-ko/brd/m_12048/view.do?seq=1272508
네. 지금 확인했습니다. 오기가 맞네요.
고작 수십년 운영하고 수십만년간 관리해야하니 참 비효율적인 에너지지요.
만약 폐기물 관리비용 비포함이면 진짜 감당할 수 없는 비용이겠네요.
폐쇄비용을 들이면 고준위 방사능 폐기물들이 안전한 물질로 되느냐.. 그것도 아니죠... 그냥 안보이는데에 뭍어두고 인간을 비롯한 지적생명체들이 열어보거나 접근하지 않기만 바래야 하는거에요... 그것도 몇백년 수준이 아니라 수십만~수백만년간 말입니다....
3백만원 무이자 이런데 현혹되는것 처럼요
기사를 읽다가 주독 한국 대사관 보고서를 참고했는데 해당부분은 오기가 맞네요.
정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뇨. 지우실 필요 없습니다. 읽는 분들이 혼란을 느껴요.
그리고 독일은 뭐랄까... 기준을 너무 높게 잡아서 다른 나라에 비해 해체 비용이 상당히 많이 나오는 나라 중에 하나입니다. 미국은 독일에 비하면 더 싸죠.
후쿠시마 원전같이 사고난 경우는 제염하고 폐기물로 처리해야 할 지역이 엄청나게 늘어서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중이구요. 한국은 아직까지 방사능이 외부로 기준치 이상으로 유출된 사고는 없었으니 아직까지는 어느정도 예상 수준 범위 내의 해체비용이 들거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원전이 결코 저렴한 에너지원이 아니라고 하는 주장의 큰 근거로 실제 해체비용이 해체충당금 수준보다 훨씬 많이 들어가기에 지금 한수원에서 제시하는(해체충당금을 고려한) 발전단가는 현실적이지 못하다. 해체비용이 훨신 더 많이 들어가기에 저렴한 에너지원이지 않다 이던데... 본문도 그렇구요...
원전이 여전히 민감한 이슈라는 사실도 잊었고,
또 논란이 될 수 있는 글의 경우, 자리를 계속 지켜야한다는 것도 잊었습니다.
오기지적과 여러 의견을 정성스레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그럼 토요일 편안한 밤 되십셔~
제가 하나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모든 나라는 원전을 완전 폐기하기로 합의를 합니다 일단은 폐쇠비용은 넘어간다고 치고..
앞으로 유가가 얼마나 올라갈까요? 지근 중국은 1인당 전력사용량이 4000kWh가 안됍니다.. 우리나라는 2016년에 9700을 찍습니다
중국위 목표는 1인당 8000이라고 합니다 곧 달성시키겠다고 하죠 웃긴데 중국이 파리협약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서 태양광을 열신히 건설하고 있긴한데 매년 화력잘전소를 쿠게 늘리고 있고 원전 계획이 50개가 넘습니다
근데 그걸 다 화력으로 감당한다고 했을때 그 유가를 어떻게 감당할 수 있나요? 그냥 해맑게 그래도 원전은 나쁜거니까 없애야해.. 라는 말을 할게 아니라 미국위 참전으로 겨우 안정되었던 원유 시장이 다시한번 로켓을 쏠때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1리터당 2500원를 뚫었을때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단 한번이라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덮어놓고 이건 위험한거니까 철거해야해..는 지나가던 초등학교 1학년 짜리들도 할 수 있는 말이죠. 그게 틀렸다는 것도 아닙니다 생각의 차이는 존중합니다
다만 이런류의 글에서 다른 사람들을 설득할려면.. 대안도 함께 제시해야 한다는거죠. 안타급기도 신재생에너지는 대안이 될 수 없음은 밝혀졌습니다 중국처럼 다 무시하고 공산주위 스타일로 밀어붙여도 모자라서 원전을 50갯식 추가로 지을 예정인거죠 물론 화력발전도 짓구요
에너지 계획이라는게 그냥 어느날 이거 안좋으니까 없애야 해 한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웃긴게 독일도 에너지 수입해다가 씁니다 어디에서? 프랑스에서.. 프랑스응 대표적인 원전발전국이기더 하구요.(항시 끌어다 쓰는건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신지어 그것도 없으요 비용대비 효융이 안나오거든요 바다를 건너는 송전시설을 짓는다는건 미친짓이죠.. 북한을 통과한다고 하더라도 손실과 송전탑 문제는 심각해요 그 건설비용도 문제지만..
수력 화력 원자력이 대부분위 에너지를 차지하는데 원자력을 대략 20퍼센트 쯤으로 봅시다. 그 20퍼센트 화력으로 쉽게 대체가 되지 않습니다
다른 나라는 그대로 원전쓰고 우리만 화력으로 하자 하는 것도 웃기는 노릇이지요. 당장 돈 조금 더 드는 수준이 아닙니다
거기다가 한국인의 전력 사용량은 앞으로도 늘어날 예정입니다.. 정말 그냥 쉽게 생각해서는 안되는 문제인거죠
비용 대비 효용성을 주장하는거면 원전이 그 정답일 수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우리는 원전보다 안전한 대안을 찾아가야 한다는 겁니다.
화력보다 지금 당장 싼게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해체와 폐기에 화력보다 더 돈이 많이 들어간다면 화력으로 유지하는 것도 나쁘지는않겠죠. 원전은 무한정 돌아가는게 아닙니다 설계 수명만료로 결국 해체해야하거든요. 그냥 무작정 현재 원료 단가가 싸니까 대안이 없다 할게 아니라는겁니다.
지금 단가가 싼 이유가 수십년후 천문학적인 폐기비용을 무시해서 생긴 것에 가깝다는것이겠네요.
지금 가동중인 원전을 위해서라도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시설은 필수입니다. 사실 원전을 더 짓고싶어도 지을수있는 땅조차 없어요. 아무도 본인 거주지 근처에 원전이 들어서는것을 원하지 않거든요. 현실이 그렇습니다 탈원전을 하려하지않더라도 어차피 원전부지는 없습니다. 그런데 고준위 폐기 시설도 만들어야 하니 원전자체가 지금 출구가 없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원전을 찬성하는 입장에서도 다들 아실겁니다. 부지에 대한 해법이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석탄화력발전에서 나오는 폐기물도 만만치 않죠. 원전을 대체할 현실적인 대안은 아직 없어요. 그나마 가스발전이 좀 낫지만...
굳이 우라나라안에서만 해결해야한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구적으로 그럴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인류의 과학기술이 핵융합 단계로 넘어가게되면.. 지금의 원전 기술은 큰 의미없습니다. 더이상 나오지 않는 방사능 폐기물은.. 우주에서 해치워버리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물론 기술적으로 완성시켜야겠지만..)
사실 어떤 의미에서 너무 무책임한 것일수도 있지만.. 일단 지금 벌어지는 원전에 대한 책임은 지금 단계에서는 댓가를 치를 수 없으니, 다음 세대로 넘기는 수 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지금 모든 원전을 중단하고.... 모두가 다 같이 지옥으로 가던지 해야겠죠. ㄷㄷ
왜냐 고준위방사성 폐기시설은 전세계적으로 부지선정한곳은 두 곳 착공들어간 곳은 한 곳입니다.
미국도 못하고있죠. 원전도 더 늘리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땅이나 넓으면 모를까.
심지어 아무곳이나 지을 수도 없습니다.
재미있는 건 폐기물수출도 어렵다는 것입니다. 왜냐 아직 완공한 곳도 없거든요.
돈가지고 안되요. 되면 했죠. 전세계에서 하고있는 곳이 별로 없는데 우리가 돈만있으면 할 수 있다는 건 오만이죠.
그런건 장담할수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공산국가나 독재국가는 주민반대를 무릅쓰고 하겠죠.
우린 공산국가 아니고 독재국가도 아닙니다.
지금 저는 원전가동 중단하자는 소린 안했습니다. 그런 현실성없는 소릴한적도 없고 그런 뉘앙스나 여지를 준적도 없죠. 지금 가동되는 원전의 고준위 폐기물 처리부터 시급하다는이야기를 했고 원전을 더 늘리는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했을뿐이죠.
땅덩어리 큰데, 돈은 없는 나라에.. 막대한 원조를 퍼부으면 안될일은 없다고 생각할 뿐이죠. 어차피 지금 당장은 기술적으로 해결이 안되니.. 영원히 원전 쓰자는것도 아니고.. 핵융합 개발될때까지는 제3 옵션으로 계속 써야할 뿐입니다.
어차피 해결할 방법은 없으니, 해결할 가능성이 있는 생각은 해볼 수 있지요. 지금와서는 이미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니까요. 어차피 부지 못구해서 계속 쌓아두고 있을 뿐이잖아요.
까놓고 이야기해서.. 그냥 계속 쌓아둘수도 있다고 봅니다. 꽉찰때까지.. 뭐 어떻게 하겠어요. 원전은 가동해야하고, 방폐물은 계속 나오는데, 버릴데는 없으니 계속 쌓아둬야겠죠. 정부는 그저 정부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할 뿐인거죠. 부지 선정하고, 협상하고, 결정될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설득하고.. 뭔가를 해야겠죠. 단지 거기에는 어마어마한 노력이 들 뿐인거죠.
이게 안된다면.. 원전을 없애는건 훨씬 더 어렵습니다.
아니다 싶으니 정확하게 판단하고 해체. 체르노빌의 교훈을 잊지 않았군요.
물론 한수원을 믿을수 없다라고 하면 이야기가 다르겠습니다만..
우리나라에 원전 지을 땅이 없다고 하는데...더 지을수 있어요. 지자체에서 원전 짓는거 선호합니다. 원전 지으면 그 지자체에 어마어마한 지원금이 들어옵니다;;울주군이 의외로 지원금 때문에 넉넉하죠...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가 앞으로 대세야! 그렇지만 전기료 올리는건 서민 부담 늘어나니까 안돼 !
그럼 뭐 어떻게 하라는거냐고? 니들이 정치인이니까 알아서 좋은 대안을 내놔야지 !
막상 보면 대안도 없더라구요
원전 반대를 떠나서 뭔가 이율배반적이지 않나 싶긴 합니다.
아시다시피 꾸준히 생산해내는 원전에너지를 깔고 그위에 수시로 가동가능한 에너지원발전을 겸해서 하지만
친환경 발전의 특성이 지속적 에너지원으로서 부족하다보니 그 차이를 메꾸기 위해 이웃나라의 지원이
필요로 하는 거 같은데 지금 이대로 계속 기술이 발전해서 진정한 에너지 독립을 이룰 수 있기만
바래 봅니다. 이런 논란에 종지부가 찍힐 일이 생겼으면 합니다.
독일의 경우조차 비현실적 탈원전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다 보니, 결국 에너지 자급/수급에는 실패하게 됐고, 부족한 에너지, 특히 겨울 난방 에너지를 대규모로 확보하려다 보니, 소위 청정에너지라는 천연가스를 주목하게 됐고, 가장 천연가스가 많은 러시아에서 가스관을 설치해 들여오게 됐죠.
근데 독일/유럽 EU의 국가안보 측면에서는 이게 치명타인게 우크라이나를 군사침략해서 크림반도를 강제합병해서 강탈한 러시아에 대해 독일/ EU가 강력한 경제/군사제재를 가하는 상황에서 가스관을 통한 대규모 에너지 공급 통제권을 거꾸로 러시아에 주게 되서, 푸틴과 러시아가 독일/EU의 제재를 비웃고 조롱하게 만들고 있죠. 북유럽 겨울 혹한기에 러시아 가스관이 고장날 경우, 독일 일반가정과 산업계가 입게될 타격은 엄청난 거라... 이런 독일/EU 에너지 안보의 러시아 종속을 크게 우려하는 미국이 Nord Stream 프로젝트의 가장 큰 반대를 하고있죠.(세일가스 좀 나눠 주려나 ㅎ) 우크라이나 군사침공과 크림반도를 합병하며 수천명을 살해한 러시아와 푸틴이야, EU 제재를 무력화시킬 기회만 노리고 있기에 이 가스관 설치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고.
독일의 탈원전 정책은 현실적으로는 에너지 자급에 실패했고, 그 결과, 러시아에서 Nord Stream 가스관을 대규모로 들여올 수 밖에 없게 되었고, 이는 누가 봐도 독일/EU의 에너지 안보가 러시아와 푸틴의 수중에 떨어질 수 밖에 없게 됨을 보여줍니다. 이 가스관이 본격 가동되서 독일/EU가 본격 의존하게 될 때부터는 러시아와 푸틴이 유럽 민주주의와 안보 파괴 도발을 더욱 빈번하게 시도할 가능성이 높죠. EU 약화와 몰락은 결국, 러시아의 힘의 강화로 이어지기 때문에. EU라는 그나마 유럽 통합체를 통한 세계 경제/평화 체제의 큰 기둥이 파괴될 수 있다는 비관적 미래를 걱정하게 하죠. 독일/유럽의 에너지 안보 통제권을 가지게 되는 순간 러시아와 푸틴이 어떤 도발을 할지 우려되는 지라.
러시아에서 가스를 공급받던 구 소련에서 독립했던 국가들 중 일부가 북유럽 혹한기에 가끔 러시아 가스관이 고장나서 가스를 공급받지 못한 일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들리는 거 보면... 러시아의 길들이기 전략은 이미 일어났던거 같고 . 러시아 이 놈들은 왜 꼭 북유럽 혹한기 겨울에 가스관 고장내서 구 소련국가들의 일반국민들이 히터 못 틀어 추위에 벌벌 떨게 만든건지 ㅎㅎ
탈원전은 가야할 길이기도 하지만 에너지 안보와 탈원전은 서로 반대 단어가 아니라는 인식이 필요한데... 인기영합주의나 비전문가들에 의해서 좌우되는 미래의 상황이 안타까워 보입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건 13개월 가동이 아니라,
단층으로 70m 이동하면서 인허가 과정에 문제가 있는게 포인트 입니다.
즉, 애초에 인허가 받은거랑 다르게 시공한거에요. 당연 법적 싸움 들어간거고요. 주 법원에서는 원전 회사의 손을 들어 줬으나 최종 패소해서 인허가가 취소 된거구요.
당연히 지어서는 안되는 원전이었고 방치하는거보다 해체하는게 이득이거나 법원에서 원상복구 하라고 판결 했거나 겠죠. 아마 원복 판결 받았을 겁니다.
뭔가...독일 탈원전 때문에 13개월만 운전한 수명이 많이 남은 원전을 폐기 했다라고 맞춰 쓰신 느낌입니다.
제가 썼던 글 목록을 보면 아시겠지만 그간 원전논란은 개인적으로 큰 관심사가 아니라서
클량에서도 끼지를 않았습지요.
어제 대사관의 '원전 해체현장 방문 보고자료'를 접하고 '폐로에 천문학적 비용이
소요되는구나' 싶어 깜짝 놀라서 적었던 글입니다.
놀란 것까지는 좋은데 현지 외신을 찾아 좀더 주의 깊게 챙겨보며 체크를 하지 않고
올린 것은 물론 제 불찰입니다.
그렇게 판단했던 이유를 첨부합니다.
글쓴이께서 만드신걸로 오해 했으나, 여러번 불찰이라고 하시니 저도 마음이 편치 않네요.
어린이날 휴일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불편하게 한점, 오해 하도록 한점에 대해 사과 드리겠습니다
첨예한 휘발성 이슈에 부실한 글을 올린 제가 문제죠.
(제 글 누가 자꾸 추천해주십니까? 식은땀 납니다. )
혹시나 이 글 하나로 저를 '원전반대 음모론자(?)'로
생각하실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ㅎ
제가 그동안 게시판의 원전 논란에 참여하지 않았던 이유중의 하나는
찬반논란 양쪽에 각기 나름의 근거와 타당성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 때문에 더 들여다보고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들 즐거운 연휴 되십셔. (_ _)
윗분이 정확히 말씀해주셨네요
정말 대책없는 발전방법이라는...
중국發 미세먼지 더 큰 재앙 온다…석탄발전소 464기 추가로 짓는 中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19030720531
추가 계획중인 464기는 현재 가동중인 한국의 선탁발전소의 6배 규모, "중국 동부"에 집중 건설 예정
대안없는 비난은 이런 참극을 불러오게 됩니다.
매년 미세먼지로 죽는 사람이 이미 흡연으로 죽는 사람보다 많다고하죠?
지금까지는 맛보기였구요 앞으로 생지옥이 펼쳐집니다 고갱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