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전문직에 대한 환상을 많이 갖고 있어요.
"전문직이면 이 정도는 해봤겠지. 이 정도는 저런 직업가진 사람에게는 일상이겠지."
이런 것도 환상이고 편견이고 선입견입니다.
한 사람의 일상과 경험은 그 사람의 직업보다는 취향과 성향, 자라온 환경 영향을 더 많이 받습니다.
변호사인데 밥은 배만 채우면 되고 재래식 된장찌개가 제일 맛있다는 사람도 있고,
(해물 된장찌개 가격이 만원대가 넘더라도 맛만 만족스러우면 가격은 신경쓰지 않기는 하지만요...)
맛집은 찾아다니지만 "뭔 서양식 비빔국수(파스타) 한 그릇에 몇만원씩 해?" 하는 의사도 있습니다.
일단 남자가 잘못이 크네요. 저런 남자는 여자 만나기 어려워요. 어떤 상황에대해서 피해의식 부터 있는거죠. 두번째 여자분이 그집에서 제일 비싼 거 시키는 거면 한번 물어보는게 어땠을까요? 저 이러이러해서 스테이크를 시켜도 되냐? 부담되면 제가 내도 괜찮은데 실례가 아니겠냐? 정도. 좀 더 나은 매너였을 듯 합니다. 다음부터 남자분은 소개팅 해주지 마세요.
"전문직이면 이 정도는 해봤겠지. 이 정도는 저런 직업가진 사람에게는 일상이겠지."
이런 것도 환상이고 편견이고 선입견입니다.
한 사람의 일상과 경험은 그 사람의 직업보다는 취향과 성향, 자라온 환경 영향을 더 많이 받습니다.
변호사인데 밥은 배만 채우면 되고 재래식 된장찌개가 제일 맛있다는 사람도 있고,
(해물 된장찌개 가격이 만원대가 넘더라도 맛만 만족스러우면 가격은 신경쓰지 않기는 하지만요...)
맛집은 찾아다니지만 "뭔 서양식 비빔국수(파스타) 한 그릇에 몇만원씩 해?" 하는 의사도 있습니다.
파스타 싫다고했는데 거기 가기전까지 거기가 무슨 식당인지도 안찾아본거 아닙니까
차라리 '나 이거 싫어' 보다 '이게 좋겠다' 하는게 좋은데..
여자들은 절대 그렇게 얘기 하는 법이 없지요..
가격부담되면 각자내자고 하지 왜 그건 말을 안한거죠?
메뉴물어봐놓고 싫다는 메뉴 전문점으로가는건 무슨 심뽀입니까
파스타 싫다는데 파스타 전문점 데려간건 무슨 센스인가요
장소 추천만 받고 그 가게뭐파는지도 모르면서 메뉴를 그럼 왜 물어본겁니까
피자 리조또 먹기싫었겠죠
스테이크 비싸면 시킬때 부담된다 하든가, 그 말은 왜 안한거죠?
명확히 그럼 더 이상 X220님이랑은 더 이상 이야기 않겠습니다
잘 모르는 동네라 추천받은데 데려간거고... 여자분도 파스타 싫은데 다른거 있겠지 하면서 갔다고 써있는데
센스 타령까지 나오네요....
첫 만남에 정말 맘에 들면 그 정도 돈이야 눈에 들어 올까요?
스테이크 하나도 비싸다고 하는건가요.
남자가 좀 이상..
남 탓 하는게 제일 회피하기 좋으니까요.
'메세지를 반박할 수 없을 땐 메신저를 공격하라' 라는 말을 조금만 바꿔서 생각해보면 답 나오네요.
둘이 안 맞는 걸 누굴 탓해요. 쯧.
그까이꺼 누가 추천 안해주면 아무데도 못가나요..
그냥 네이버맵 띄우고 아무거나 쳐도 줄줄이 나올텐데..
'나 이거 먹었다' 라고 자랑할 수 있는 매장을 찾아보면 차라리 확률이 올라갈거예요
'생각보다 별로였어' 라고 할 지언정 거기 가봤다고 허세 부릴 수 있는 그런곳이요.
데이트 장소로 검색만 해봐도 관련 정보가 우수수 쏟아지는 시대에 주위 사람들 말만 듣고 그냥 이탈리안 집을 간건 남자 잘못이죠.
굳이 30대 중반녀 만나지마시고
첫 만남에 스테이크 시키는 여자는 부담 스러울 수도 있고...
스테이크 가지고 뭐라 하는 남자는 아니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그거야 둘의 취향이라 그거가지고 모라 할것도 아니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물론 주선자에게 화살이 갈 일도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옛날 같으면 선볼나이도 한참 지났을 30대 중반의 만남이 떡볶이 먹고 치맥하러 가는 20대와 같을 수는 없겠죠..
이제는 의견 무시하고 내맘대로 먹습니다. 먹기싫다하면 따로 먹고싶은거 먹고 오라합니다. 그럼 억지로 같이 먹는척 하는데 싫다고 했던것도 맛있게 먹더라고요.
근데 왜 그런부류 아닌 여자들은 소개팅 나가서 더치페이를 남자가 요구해야 하나여?? ㅎ
**에 예약하려고 하는데, 파스타 전문집이지만 리조또나 피자같은것도 있으니까 괜찮으시죠?
라고 미리 언질 줬다면 모호한 슈레딩거의 고양이 같은 중첩된 상태가 좀 더 명확해 졌겠네요.
식당은 크게 상관없습니다
못나도 너무 못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