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 LH 공사를 여러 건설사 통해서 했습니다만 (전 전문건설이라 전반을 다 보진 못하죠)
전혀 아닙니다. 관리감독 그렇게 빡시지 않고 속편하게 공사하는게 그쪽 공사 입니다.
금속쪽은 재료의 경우도 똑같습니다. 솔직히 타 공종은 모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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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조금 적자면 건설사 일 하신다고 하셧는데.. 요즘 1군 기업들 어떡게 하는지 못보셧거나
경력이 아직 길지 않거나 LH 현장을 많이 안해보셧거나 셋중하나 인듯 합니다.
@보이스메일님 중견 다니셔서 그런거 같습니다. 최상위 건설사들 요즘 하는거
보면 그런 말이 안나오실겁니다. GS 대우 SK 포스코 등등 현설 가다가 중견 업체들
가보면 현설부터 차이가 확 납니다.(포스코는 안가본지 1년 넘은거 같네요)
요즘 많이 빡빡한데, 한계단 내려가보면 확 달라지죠.
갑인건 인정하지만 품질은 전혀요. 민간건설사 중 소위 브랜드아파트들도 분양단지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자체사업이냐 도급이냐 부터 원가절감단지냐 아니냐에 따라서도 그렇구요,,lh는 거의 대부분 도급이기때문에 건설사들이 원가절감을 기본적으로 깔고갑니다. 현업입장에서 lh는 해체가 답입니다.
제가 사는 택지지구에서 lh가 대체로 위치가 좋은 건 맞는데 민간은 베란다도 다 결로방지시공 돼있는데 lh는 의무사항 아니라고 다 빼버려서 결로심하고 곰팡이에 세탁기도 얼고 하더라구요. 단체로 하자접수해도 하자아니라고만 하고.. 환기장치도 전동이 아니라 창틀이 뚫려있는 스타일이고. 세세한 게 좀 부족하긴 해요
여기에 한표 드립니다.
지방 1군 분양 아파트는 모델하우스에 자재부터 쓰레기인 경우 허다합니다.
TaK5yaki
IP 175.♡.19.29
05-03
2019-05-03 08:07:57
·
관련업종에 실적등 모든 기록을 보고 있는 입장에서는 공사금액만 봐도 대충 답이 나와요... 돈 앞에 장사 없어요
보이스메일
IP 223.♡.18.28
05-03
2019-05-03 08:15:02
·
돈은 대부분 마감재에서 갈립니다.
보이스메일
IP 223.♡.18.28
05-03
2019-05-03 08:08:29
·
근데 LH인식 진짜 안좋네요. ㅎㅎ LH는 내역 정해놓고 뿌리기때문에 진짜 내역대로 시공하니까 기본품질은 있다고 보는데 인식이 진짜 안좋네요.
제가 일한지얼마안된걸로도 보시던데 12년했습니다. 다들 1군으로 10위권만 보시는데 50위권까진 그래도 1군으로 보셔도.....
감독이야 케바케라 다르죠
LH만 빡센건 모르겠습니다.
가끔 지자체가 오히려 빡셀경우도 있고요
LH아파트는 최저가공사만도 못한 단가로 당장 현금유통하거나
또 실적이 필요한게 아니면 오히려 건설사 돈을 들여서 하는 공사 아닌가요?
저희는 손도 안댑니다.
주변 업체 통해서 알아보면 실행 100% 초과 얘기만 돌고 LH에서 발주하는 학교공사마저 기피 하는데 말이죠.
종건사도 당연이 손해보지 않고 이익을 보고 나와야하는데
하도급사 쥐어 짜 터트리는건 당연하겠죠?
저 역시 LH아파트 살아 보려고 여러군데 봤지만 살다 살다 거실 바닥에 결로있는 집은 처음 봅니다.
다른 집도 많이 봤지만 결로는 화장실 베란다는 기본으로 달고 있더라구요.
화장실 구배도 안맞고 하자가 너무 많아서 기억이 다 안납니다.
최악의 단가에 최악의 설계인데 좋을리가 없죠...
산자락
IP 211.♡.31.15
05-03
2019-05-03 10:33:32
·
작년 9월까지 2년간 지방에서 LH 24평형 실거주했습니다. 품질... 솔직히 똥망까지는 아니지만... 글쓰신 분이 말씀하시는 것만큼은 전혀 아니었어요. 현재는 근처 대방건설에서 지은 아파트로 이사 왔는데 품질이 훨씬 좋아서 다행이다 싶습니다. 그런데 위에 댓글 다신거 보니까, 실제 살아본 사람이 아니라는데도 그다지 동의 못하시는거 같으시네요.
리슈
IP 223.♡.175.241
05-03
2019-05-03 12:51:09
·
블라인드 건설 라운지에 올려보고 싶은 주제네요. 저도 메이저 건설업에 있다가 탈건한지 얼마 안됐지만 제 생각과는 좀 다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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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구냄새 작렬에 겨울결로에
세탁실 얼어서 뉴스도 뜨고..ㅋㅋ
샷시 조립불량에
층간소음 대박에 윗층 애들 소리지르는것도 들리는데.... 최고일리가..
단열도 세탁기 결로이후 온갖 공구리소리를내며 1년만에 외단열시공끝...
현장 감독 허술해서 대충 작업하는걸로 아는데요
허술해요 하자도 되게 많았어요
LH는 단가 겁나 낮게 잡아줘서 실행률 100% 넘는 일도 허다한 거 아시겠네요. 그 부족의 영향이 어디로 갈까요.
골조나 방수 이런걸 실무에서 해보면 결국 전부 도면대로 하지만, 어딘 최하층에 배수판만하고 어딘 액방하고 배수판해줍니다.
금시초문이군요.. 그런 아파트는 어딘가요?
눈으로 보여지는 외관자재들 및 디자인이 좀 싸보여서 그렇지 그속내에 쓰이는 내부자재들은 LH가 일반 건설사보다 좋은거 씁니다.
전혀 아닙니다. 관리감독 그렇게 빡시지 않고 속편하게 공사하는게 그쪽 공사 입니다.
금속쪽은 재료의 경우도 똑같습니다. 솔직히 타 공종은 모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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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조금 적자면 건설사 일 하신다고 하셧는데.. 요즘 1군 기업들 어떡게 하는지 못보셧거나
경력이 아직 길지 않거나 LH 현장을 많이 안해보셧거나 셋중하나 인듯 합니다.
보면 그런 말이 안나오실겁니다. GS 대우 SK 포스코 등등 현설 가다가 중견 업체들
가보면 현설부터 차이가 확 납니다.(포스코는 안가본지 1년 넘은거 같네요)
요즘 많이 빡빡한데, 한계단 내려가보면 확 달라지죠.
자제 제일 싸구려쓰고 날림 시공에
눈에 그냥 보일정도의 하자가 많아서
사전점검때 붙이는 스티커가 모잘랐는데...
임대아파트 카페나 모임가서 실거주민 글이라도 보시는게...
수도권 기준이면 좀 밀리긴 하죠.
지방 1군 분양 아파트는 모델하우스에 자재부터 쓰레기인 경우 허다합니다.
제가 일한지얼마안된걸로도 보시던데 12년했습니다. 다들 1군으로 10위권만 보시는데 50위권까진 그래도 1군으로 보셔도.....
기본은 한다는 점은 동감합니다. 다만 최고라는 점에서는 아니라는거 뿐이예요.
소형평수는 건설실행이 안나오거든요. 손만 많이 가고.. 소형평수 임대아파트는 아무래도 이익이 안나니 감독눈피해서 최대한 대충짓죠..
사실 일반 분양 아파트 과거에 건설된건 품질부분에서 말이 많은건 맞으나 최근에 지은 분양아파트는 그나마 괜찮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국임도 살아보고 분양한 아파트도 사서 살고 있어서 두개의 비교가 가능했죠
물론 일반 민간 분양 아파트에 비하면 낮다고 생각할수 있는데 그만큼 분양가의 차이를 봐야죠 지인이 꽤 괜찮은 설계회사 다니는데 LH가 건설한 경험이 많아서 왠만한 공간뽑는건 잘한다 라고 하더라고요
감독이야 케바케라 다르죠
LH만 빡센건 모르겠습니다.
가끔 지자체가 오히려 빡셀경우도 있고요
LH아파트는 최저가공사만도 못한 단가로 당장 현금유통하거나
또 실적이 필요한게 아니면 오히려 건설사 돈을 들여서 하는 공사 아닌가요?
저희는 손도 안댑니다.
주변 업체 통해서 알아보면 실행 100% 초과 얘기만 돌고 LH에서 발주하는 학교공사마저 기피 하는데 말이죠.
종건사도 당연이 손해보지 않고 이익을 보고 나와야하는데
하도급사 쥐어 짜 터트리는건 당연하겠죠?
저 역시 LH아파트 살아 보려고 여러군데 봤지만 살다 살다 거실 바닥에 결로있는 집은 처음 봅니다.
다른 집도 많이 봤지만 결로는 화장실 베란다는 기본으로 달고 있더라구요.
화장실 구배도 안맞고 하자가 너무 많아서 기억이 다 안납니다.
최악의 단가에 최악의 설계인데 좋을리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