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글만 올라오면 아이를 구조해 달라는 표시다. 거기에 한발 더 나아가 요즘은 아이 혈액형까지 써 붙이는데
이미 기원부터 상업적인 자랑 용도로 기획되고 제조되었다는게 검증되었고
구조대원들도 창문에 적혀 있는것은 전혀 참조하지 않는다고 인터뷰까지 하고 있으며
오히려 탈부착식도 아닌 스티커를 보고 차내 수색을 한다는 말도 안되는 행위가 다른사람의 구조확률을 낮출것이라는 의견도 말했습니다.
막말로 출근길에 만나는 스티커 차량에 아이가 있을 확률이 몇%나 되겠습니까
출근길 아니더라도 스티커 차량에 애가 있을 확률은 또 얼마나 될까요
정 내가 아이가 있으니 서행을 해도 이해해 주었으면 하시면 스티커가 아니라 탈부착씩 푯말을 사용하세요
그냥 나 아이있다 자랑하는 패션아이템 이외에는 붙이고 다니는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일종의 경고문으로서의 역할은 하더군요.
카시트도 없이 어린 유아를 태운다면 저런 스티커 붙이는거 자체가 아니러니한 상황이구요.
차 타면 뒤쪽에 위치한 차량이 앞쪽차량으로 의사소통할 방법은 상향등 or 경적 뿐입니다.
붙일수있다치는데 붙였으면 운전이라도곱게하던가 붙이고 운전x같이하는건 대체 무슨심리인지이해불가하네요
단지 클리앙에 관련 글만 올라오면 잘못된 정보 댓글들을 그리 열심히 달아서 써 봤습니다.
운전자에게 사람 있냐? 물으니..없다는 말 듣고...뒷좌석 수색 안했다고 하던데,
상업적이든 아니든, 추가로 정보 주는게 나쁠건 없을듯요.
어차피 사고나면 유리가 온전하기도 힘들어서 볼수도 없겠지만요.
/Vollago
최악의 경우 쓰잘데기 없는 수색하다 구조자가 다치거나 죽을수도 있습니다.
잘못된 정보라면 안주느니만 못하죠
/Vollago
"아이부터 구해주세요. 혈액형 ㅇㅇ"
"빵빵거리면 ㅇㅇㅇ 할거다"
등등의 스티커도 붙이고 다니죠 ㅋㅋ
이런걸 어필 하는걸수도 있지 않을까요?
필요이상의 표현인 까칠한 아이가 타고있어요 이런건좀 보기 그렇긴 하지만요
이라고 '좋게' 생각해봅니다(저도 애놓고 산 첫차에 붙였어요 ㅠㅠ)
다만 아이가 타고있으니 뭔가 배려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면.. 실익이 없겠죠 ㅎ
저는 그냥 아이가 내 인생의 대부분이라는 개념땜에 붙여놓게 된거 아닌가 싶어요.
꼭 의미가 있는 행동만 하고 사는건 아니니까요.
아마도 '이런거 할 정도로 나는 아이를 생각한다' 라는 자랑일 수도 있고요.
저는 보기 싫거나 하지는 않는데, 스티커 붙이고 운전 그지같이 하면 화가 증폭되는 디버프 역할은 하더군요.
그래도 없는 것 보다는 못하지는 않을테니까요.
그까짓 스티커 때문에 수색안할 뒷좌석을 하지도 않고, 수색할 뒷좌석을 안하지도 않습니다.
혈액형도 수술 전에 체크하죠. 어떤 의사가 그까짓 스티커 보고 검사도 안하고 수혈합니까?
그 스티커가 의미가 있게 되면 더 큰일인게, 사람 없는 뒷좌석 계속 수색하다 정작 살려야 할 사람을 못살리는 경우가 발생한다는거죠.
그런데 수색을 안해서 방치되었던 경우가 발생했었으니까요.
어차피 취사선택한다면 정보가 없는 것 보다는 있는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http://www.nocutnews.co.kr/news/5069729
애기는 아니지만 이런 사례가 있긴 했지요.
그래서 이런 의미에서는 붙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하긴 합니다.
말씀하신 사례는 정말 어이없는 사건이었죠.
음주운전, 몰래동승?, 사고에 구조 수색 미흡까지..
이런 걸로 편가르기 할 필요 있을까요.
쓰레기가 쓰레기 짓을 합니다.
어떤 옷을 입건, 어떤 차를 몰 건, 어떤 스티커를 붙였건 말이죠.
그냥 아이가 타고 있으니 서행이나 답답하게 운전해도 좀 양해해주세요 정도의 의미라면
그럴법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애가 없어도 스티커는 그대로 존재한다는거죠..
운전이 서툴거나 초보면 차라리 a4 용지에 초보운전 출력해서 다니는게 더 낫지요.
살살 운전하면 사고날일도 거의 없고 급하면 알아서 피해갑니다. 아이를 위한다면 본인이 엑셀 조금만 덜 밟으면 되죠.
저거 붙이고 시내에서 80~100쏘고 칼치기하고 고속도로에서 160씩 쏘고다니는 놈들 보면 속으로 지랄 쌈싸먹고 앉았네 소리가 육성으로 나오죠.
그냥 안붙이는게 답입니다. 룸미러 시야방해되고 뒷차한테 욕먹고 사고나도 어느 구조자가 뒷유리를 보나요 대부분 운전석이나 조수석 창부터 부수지...
그렇지만 애기 있다는 스티커 안붙였습니다. 대신 아주 가까이 뒤에 붙으면 글씨가 보일 정도의 크기로 '거리를 지켜주세요'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ㅋㅋㅋ
"아이가 타고 있어요" 같이 "뭘 어쩌라는 거지"라고 느껴지는 스티커 붙인 사람들에게는 그냥 본인이 똑바로 운전하면 된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그저 경험입니다만 스티커 붙인 차량들이 운전을 더 더럽게 하더군요.
글쓴이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아이와 함께 탑승중이라는 푯말을 제작하여 목에 걸거나 운전복이라도 제작하여 입는것이 진짜 도움이 되는일일겁니다.
주변 사람들이 도와줄수도 있을거고 참고가 되는 경우도 있을것 같은데요.
구조 확률을 낮출것이라는 의견이 있지만 그렇지 않다는 의견도 있을것 같은데요.
저도 아이가 있는 부모이고 아이가 타는 경우가 많지 않아 스티커는 구매해놓고 붙이진 않았지만
글쓴이의 생각은 이해하기 힘들뿐더러 굳이 패션아이템이라는 부정적인 느낌을 주는 표현을 사용하는게 보기 좋지않습니다.
윗 댓글 중 어느분이 말씀하셨는데
"쓰레기가 쓰레기 짓을 합니다.
어떤 옷을 입건, 어떤 차를 몰 건, 어떤 스티커를 붙였건 말이죠."
이게 정답 아닌가요?
제 생각에 글쓴이 분께서는 그냥 꼴보기 싫은거 같습니다.
조금의 도움이라도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스티커를 붙였을 부모님들도 있을텐데,
그런이들까지도 아이를 보호하기 위함이 아니라
자랑하기 위한 스티커나 붙이는 몰상식한 사람으로 몰아가는것 같습니다.
기분나쁘다가도 사르르 녹더라구요...뭐 그럴수있지..
그래..전우구나..(육아전우) 화이팅!
뭐 이런 느낌이랄까요 ㅋㅋㅋㅋㅋ
저도 붙였습니다. 초보에 아이까지..
붙인 저 스스로도 그래도 좀 더 얌전하게 몰고다니게 되는거같습니다. 스티커에 어울리는 운전자가 되기위해 조금은 노력한달까요..ㅎㅎ
그리고 사고시..운전하던 제가 죽거나 의식이 없고..카시트에 있어야할 애기가 튕겨 안보이는 곳에 들어가버린 경우(?) 구조자분들께서 한 번 더 봐주시지않을까..기대하며 붙였습니다. 그 일순간의 의식의 환기를 기대하면서요..
아이가 운행중에 100%타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카시트는 고정)
설사 아이가 탔을 때 불이익을 받더라도 아이가 타지 않았을 때 구조대원 및 의료진에게 혼선을 주고 싶지 않습니다.
후행 운전자의 집중을 방해하고 싶지도 않구요.
아이가 타고 있어요 스티커에서는 "구조대원이나 의료진의 혼선(후행 운전자의 신경쓰임)보다 내 아이가 중요하다" 가 느껴집니다.
추돌 사고 나지 않게
뒷차는 바짝 붙지마라... 라는 의미로
붙이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구조 하는 사람말이 최고 아닐까요???
그래도 쀅하면 어쩔수 없고요...
왜 가끔 뒤에서 바짝 붙어서 겁주는 차량들 겁나 많이 보거든요..
조금만 늦게 가도 빵빵거리고...
위협운전하고..
그런거 하지말아 달라고 부탁하는 정도로 보입니다.(예의 없는 스티커 제외;;;)
예의 없는 이상한 스티커는 기분 나쁘게 할순 있지만..
그냥 저런 주의/경고를 주는 스티커가 타인에게 뭔 피해를 주는지는 조금 이해가 안되네요;;
글 느낌에 핏대를 올리며 의미가 없다고 외칠 이유가 있는지 좀 갸우뚱 한데요.
일본처럼 차량에 붙이는 스티커로 나라에서 지정해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