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핸드폰을 중고나X에 올려놓고 문자로 서로 주고 받고
직거래 장소를 갔는데 수의사 여자분이시더군요.
주말 오후 카페에 커피 한잔하면서, 상태 확인하고 입금도 해주시길래 이제 인사드리고 ㅂㅂ2 할려는 찰라...
갑자기 애완동물 키우시냐고 물어보셔서... 그때 당시 페르시안 야옹이 한마리를 업고 키우고 있다고
말씀드리니...본인도 고양이 키우신다고....그 후로..2시간 동안 얘기를....
갑자기 혼자서 저녁 먹기 좀 그렇다고 같이 식사하면서 더 얘기자고 하시는걸....
약속이 있다고.. 뿌리치고 왔습죠..ㅠㅠ
귀여움 상에 아담하셔서 호감은 갔습니다만....
이미 와이파이님이 계신 관계로.... 잠시나마 결혼한 걸 후ㅎ....
이 글은 잠시 후 펑하겠습니다.ㅠㅠ
예전 게시물 봤는데 아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