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량휴업일이 학교장 재량이지만 독단적으로 쉬고 말고를 결정할 수가 없어요,,,
학기말이되면 학교교육과정 평가 반성회 라는 걸 하게 되어있습니다.
학부모,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설문을 합니다. 여기에 당연하게 재량휴업에 관한 내용까지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재량휴업일은 언제 지정했었고, 날짜가 적절했다거나 부적절했다거나 평가를 합니다.
이걸 바탕으로 부모님들께서 차년도 재량휴업일은 언제에 실시하는 것이 좋을지 날짜를 찍어줍니다...
이걸 보고 선생님들 + 학교장이 골라서 재량휴업일을 확정짓습니다. 물론 학부모 의견을 통째로 무시할 수 있지만
요즘 학무보 의견을 통째로 무시하고 학교운영을 했다가는 교육청이 터져나갈테니 쉽지 아니한 일이지요,,,,
저격아닌 저격이 되어 버리는데,,,,
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있음에도 재량휴업일을 정하는데 학교장이 마음대로 한다 라고 하시면 학교 운영 및 학부모 의견수렴에 전혀 관심이 없는 부모님인거고,,,
재량휴업일을 10일 전에 통보해서 어이가 없다 하는것도 1년치 학교 교육 일정을 분명 학생들편에 책자로 나눠주고 있기에 어지간히도 학교에서 나눠주는 책자를 집에 가져다 주지 아니하는 자녀를 두셨거나, 자녀분이 가져오는 유인물을 읽어볼 여유도 없는 분이거나 하시겠지요,,,
아니면 그냥 학교 + 교사는 무조건 잘못만을 하는 절대 악이라 생각하시거나요,,,,,
아!! 혹시 저런 평가반성회 같은 설문을 부모님 참여도를 낮게해서 지들 편한데로 할꺼라 하실까봐 말씀드리면 학생들통해서 가정통신문 + 담임교사 문자 + 학교 알림톡 이용해서 카톡까지 3종으로 연락 드리고 있습니다.
의견수렴 많이하고 정상적으로 돌아가는것 같은데
아까 그분은 학교에 대한 적대감이 크신것 같아요
https://archive.fo/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405722CLIEN
리프레시 하는데 404 뜨기에 주소검색해보니 딱..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