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연기파 배우라는 게 이상하다,
배우가 연기 잘하는 게 당연하다 라는 말이 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명칭은 다 다르지만 일본부터 영어권 나라나 프랑스 같은
이른바 오랜 극작과 극영화 역사를 지닌 나라들은 다 비슷한 명칭이 있습니다.
극이라는 건 일종의 이야기이고
배우의 연기를 보는 건 이야기속 캐릭터에 빠져드는 일종의 공감의 유도 입니다.
그런데 그 캐릭터가 정말 진짜 같아서 빠져드는 경우도 있지만
-이 경우를 연기파 배우라고 하는 거죠.-
하지만 그냥 그 캐릭터가 좋아서, 친근해서 빠져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더 나아가는 그냥 그 사람이 좋아서 어떤 극에서 롤을 수행하는 걸 보는 게 좋아서 극을 보는
주객이 전도되는 상황도 발생하죠.
전자를 배우로, 후자를 보통 스타로 칭하는데
그 경계가 딱 뚜렷한 건 아닙니다.
방법은 다르지만 어쨌거나 극적 역할은 다른 방식으로 각자 충실한 셈입니다.
문제는 너무 연기를 못해서 이 몰입을 깨는 경우고
- 호감을 느끼거나 친근해서 빠져는 건 선천적 능력의 영역이라 ....-
이 경우 지탄 받아 마땅하며 훈련을 받아야겠만,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방식이 꼭 연기에만 있지 않아서
반대로 연기만으로 이걸 이끌어내는 배우들을 칭하는 명칭들이 생기는 겁니다.
노래의 경우도 노래를 잘한다는데
음악적이고 성악적인 능력을 뜻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실력과는 무관하게 음색이나 목소리의 톤,
어조로 노래가 전하는 감정을 전달하는 가수들이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비디오에 보이는 표정나 외모 포함-
가창력 가수, 실력파 가수라는
아이러니한 호칭이 있는 것 과 비슷한 개념이죠.
가수도 ...
대표적으로 한국 개고기 반대하는 브리짓 바르도
생각해보면 일해서 돈버는 직딩도 다 일을 잘하느냐 하면 그것도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