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메밀국수를 정말 정말 좋아합니다 ㅎㅎ 그래서 여기저기서 메밀국수 많이 먹어봤는데요.
저희 부모님집 가면 근처에 메밀국수 집이 하나 있는데 정말 너무 너무 맛있습니다.
면이 고소한게 여기보다 맛있는 집은 아직까지 없었습니다.
(메밀 함량 알 수 없습니다... 다른 100%라고 하는 곳 가봐도 여기만큼 고소하지 않은거 보면 비결이 있긴 한가봅니다.)
옛날 가정집 같은곳에서 장사하시는데,,,의외로 사람은 또 그리 많지 않습니다.(시골같은곳에 위치함. 차 없는 사람 절대 올 수 없음)
저는 너무 좋아하니, 여기 레시피를 알게되면 이걸로 장사하면 대박나겠다!! 이렇게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고
와이프 한테도 가끔 얘기하곤 했습니다.
동네에 망해가는 식당이 하나 있는데 인테리어도 괜찮고 위치도 괜찮고 다 괜찮은데...메뉴가 별로입니다.
(굴,낙지가 메뉸데 전문성이 떨어지고 맛도 별로...)
1년 정도안에 매물로 나올거 같다는 느낌이 막 옵니다...
여기에다가 막국수 집 차리면 대박나겠다 싶어서 와이프한테 살짝 말해봤더니..
사실 막국수라는게 너만 그렇게 좋아하지, 다른 사람들은 너처럼 좋아하지 않아서 아마 장사 잘 안될거다.
라고 하더군요...너무 충격입니다... 저는 메밀 막국수(물, 비빔)은 냉면처럼 대부분 좋아하는 음식인 줄 알았거든요...
메밀 막국수 안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신가요 혹시??
여름엔 저희동네 강릉해변막국수집 애용합니다. ㅎㅎㅎ
그건 그렇고, 메밀면에서 고소한 맛이 많이 나는건 메밀을 약간 볶아서(태워서) 넣거나 볶은(태운) 메밀 가루를 섞어서 만들면 그런 맛이 강하게 납니다.
질긴 면의 느낌도 좋아하고......다 사랑합닏다
무슨 문제가 있던게 아니고 그냥 그게 먹기 싫더라고요.
먹기 시작한지 한 5년? 정도 된거 같습니다.
호불호가 갈린다는 것은.. 돈 준다고 해도 절대 안 먹는 사람이 많은 경우라고 생각해서.. 호불호를 이야기할 음식은 아닌 것 같아요.
다만 메일면을 만드는게 어렵습니다. 아시다시피 메밀함량이 높아야하는데 메밀함량이 높으면 가격도 가격이지만 만드는게 어렵습니다. 뚝뚝끊어지니까요. 그래서 밀가루 함량을 늘리는건데.. 그래서 그닥인 식당들 가면 메밀면이 좀 하얗죠. 참고로 메밀가루가 밀가루보다 10배이상 비쌉니다.
아무튼 제대로 메밀면 만들면 좀 손이 많이 가고 마진이 얼마 안남습니다. 그리고 요즘 막국수를 고소하게 한다고 참기름을 많이 넣는 식당들이 많더군요.
호흡곤란에 쓰러지더라구요.
저는 넘나 좋아합니다.
이러면서 주말에 밥먹으러 오라고 하고선 소면 삶아서 간장 한숟갈에 먹으라고 줍니다 ㅡ.ㅡ+
점심식사? 같은 걸로 찾을 거 같진 않네요. 냉면하고는 또 다른 느낌...
그냥 아무데서나 파는 막국수는 양념맛으로 먹는 거구요.
진짜 메밀향 넘치는 막국수는..
지난해 평창에서 먹어본 게 마지막이네요.
서울에선 100% 메밀이라 해도 그 맛이 안나는 걸 보면..
아마도 햇메밀을 사용해야 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어쨌든.. 그 메밀막국수 맛집..
쪽지로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하지만...향이랑 맛이 너무 좋아서...
그리고 면 색상은 가루낼때 메밀껍질 얼마나 들어갔는지에 따라 다르다고 들었습니다 껍질 완전히 까서 가루내면 면이 허옇습니다ㅎ
주변 물어보니 카레 돈주고 먹었냐는 질문에 10에 5명 정도는 아니라더라구요. 아무래도 카레가 한국에선 레토르트식품 성향이 큰거 같아요. 콩나물국밥도 대중적이지 않더라구요. 어떤 한 친구는 고기들어 있는 국밥이 국밥이지 않냐라고 까지...ㅎㅎ
메밀막국수 예전에는 진짜 즐겨먹었습니다. 봉평에서 노포운영 하시던..진짜 맛나게 먹었죠 백김치랑요 동네에도 진짜 허물어 질듯한 집에서 운영하시던 분 있었는데 재개발 들어가면서 사라졌어요. 매니아 분들 꽤 있습니다 ㅜ 없어서 못먹지요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