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대신 새거 사면 설치비용이 저렴하게 포함되어서 그런거죠. 그리고 에어컨이라는 물건 특성상 이전하는데 부피도 문제고 전문기술도 필요하다는거 생각하면 몇십만원 정도는 상당히 저렴한 비용이고요. 솔직히 몇십만원 그게 없어서 못내는게 아니라 겸사겸사 새거 구입하려고 그러는 거잖아요.
하여튼 전 창문형 사람들이 한 10년정도 많이 써보고 나면 기존 실외기식이 설치비용 몇십만원 나와도 그거 충분히 낼만하다는걸 깨달을거라고 봅니다. 겉치례가 아니라 진짜 충분히 제값하는 비용이라는걸 말이죠. 솔직히 지금의 창문식 인기는 직구 인프라의 급격한 발달로 나온 과도기적 상황이 아닐까 싶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레알마끼아또
IP 220.♡.246.12
04-12
2019-04-12 1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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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실외기 별도식 에어컨에는 스탠드식만 있는게 아니죠. 아직도 벽걸이식 많이 생산되고 있고 가격도 스탠드보다 약간 더 저렴할뿐더러 공간차지도 거의 없고요. 게다가 사실 오래된 건물일수록 이미 옛날에 에어컨다느라 벽에 구멍뚫어놓은데 많지 않나요? 비용 수십만원이 너무 부담스러운 경우는 그렇다 쳐도, 건물이 오래되었다고 실외기식 설치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거 같아요.
삭제 되었습니다.
soul haven
IP 49.♡.51.149
04-12
2019-04-12 17: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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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하러갈까 싶네요
네모_선장
IP 223.♡.165.138
04-12
2019-04-12 17:48:15
·
설치가 문제 아닐까요?ㅜㅜ
타이거밥
IP 121.♡.223.57
04-12
2019-04-12 17:49:53
·
직구하는분들 이제 안해도 되겠네요...
샤이샤이샵
IP 211.♡.153.207
04-12
2019-04-12 17: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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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나 토요토미처럼 설치 틀까지 있어야 벽걸이 마냥 설치해놓고쓰는데 저란방식은 고정도 문제고 여름에 쓰고 때고해야되서
tmdrms0450
IP 223.♡.11.142
04-12
2019-04-12 18: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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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엘지꺼 중고로 구입해서 썼었는데 저는 되게 잘 썼어요.
에어컨 없는 원룸 월세 같은 거 살때 1년만 살고 나갈건데 설치비 수십만원씩 주고 크기도 엄청 차지하는
스탠드 에어컨 사용 못하죠..
레알마끼아또
IP 220.♡.246.12
04-12
2019-04-12 18:04:35
·
이전비용은 그렇다 쳐도 (그런데 보통 1년 이하의 단기월세는 에어컨까지는 설치되어있는 경우가 제 경험에는 많긴 했는데...), 작은 원룸에서는 벽걸이 에어컨 쓰는게 일반적이지 않나요? 벽걸이식도 많이 생산되고 있고 스탠드보다 가격도 싼데요...
tmdrms0450
IP 223.♡.11.142
04-12
2019-04-12 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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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끼아또님 저렴하게 살려고 옵션이 많이 빈 곳에 갔었는데 여름만 버티면 계약 종료라서 사서 쓰고 바로 팔아치웟네요.
레알마끼아또
IP 220.♡.246.12
04-12
2019-04-12 18:10:12
·
@showwindo님 하긴 그런 극단적인 상황에서 유용하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tmdrms0450
IP 223.♡.11.142
04-12
2019-04-12 18: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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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끼아또님 그냥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다고 생각하고 넘어가면 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퓩걸
IP 222.♡.94.181
04-12
2019-04-12 18: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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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신분 계신지...소음 진동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만 되면 좋겠는데
베로나콩
IP 175.♡.26.116
04-12
2019-04-12 18:29:21
·
저 사진에 샘플 전원 들어와요.
직접 와보시고 체험해보세요.
퓩걸
IP 222.♡.94.181
04-12
2019-04-12 21: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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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나콩님 // 네 고맙습니다^
잭블랙61
IP 49.♡.116.250
04-12
2019-04-12 23: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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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봤는데 이동식 보다 소음 매우 양호합니다.
호기심천국
IP 1.♡.208.63
04-13
2019-04-13 14: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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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환경에 생각보다 필요한 사람 많죠.
자가에 살아서 2년마다 이사하지 않으면, 사실 굳이 필요없지만,
세입자들은 이전 설치비도 그렇고,
이전 설치하는 과정에 생기는 문제 등 기회비용 생각하면,
창문형 같은 거 고려해볼 만하죠.
미국은 임대주택에 에어컨이 기본설치가 경우가 많아,
유학생들이나 주로 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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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lago
그 설치비용을 감수할 정도로 실외기 별도 에어컨이 더 우월하니까요... 설치 서비스가 쉽게 접근가능한 시장이 이상한건 아니죠. 미국에서도 설치비용 감수할수 있는 부자들은 창문식 안 씁니다 ㅎㅎ;;;
우리나라에서는 왠만한 서민도 몇년에 한번씩은 설치비용 충분히 감당할수 있을만큼 저렴하잖아요. 솔직히 전기세 무서워서 못단다는 사람은 봤어도 설치비가 너무 비싸서 못단다는 사람은 못봤네요.
물론 저게 필요한 특수한 상황은 있을수 있다는건 인정하지만, 우리나라 시장에서 보편적으로 필요한 물건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오래 쓰면 쓸수록 장점보다 단점이 압도적인 구시대적 물건입니다.
대신 새거 사면 설치비용이 저렴하게 포함되어서 그런거죠. 그리고 에어컨이라는 물건 특성상 이전하는데 부피도 문제고 전문기술도 필요하다는거 생각하면 몇십만원 정도는 상당히 저렴한 비용이고요. 솔직히 몇십만원 그게 없어서 못내는게 아니라 겸사겸사 새거 구입하려고 그러는 거잖아요.
하여튼 전 창문형 사람들이 한 10년정도 많이 써보고 나면 기존 실외기식이 설치비용 몇십만원 나와도 그거 충분히 낼만하다는걸 깨달을거라고 봅니다. 겉치례가 아니라 진짜 충분히 제값하는 비용이라는걸 말이죠. 솔직히 지금의 창문식 인기는 직구 인프라의 급격한 발달로 나온 과도기적 상황이 아닐까 싶어요.
에어컨 없는 원룸 월세 같은 거 살때 1년만 살고 나갈건데 설치비 수십만원씩 주고 크기도 엄청 차지하는
스탠드 에어컨 사용 못하죠..
직접 와보시고 체험해보세요.
자가에 살아서 2년마다 이사하지 않으면, 사실 굳이 필요없지만,
세입자들은 이전 설치비도 그렇고,
이전 설치하는 과정에 생기는 문제 등 기회비용 생각하면,
창문형 같은 거 고려해볼 만하죠.
미국은 임대주택에 에어컨이 기본설치가 경우가 많아,
유학생들이나 주로 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