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총탄에 손상을 입은 동체
2. '자가피격'이 발생한 이유
지난 1월 말, 암스테르담 북단의 블리란트(Vlieland)섬 인근 사격장에서
사격훈련을 하던 네덜란드 공군의 F16기가 자신의 기총소사에 피격됐다는 외신이
떴습니다.
기총탄은 동체를 꿰뚫었고 파편이 엔진에 들어가서 근처 공군기지에
비상착륙을 해야만 했다는군요.
현재 군당국이 정확한 진상과 재발방지를 위해 조사에 들어갔답니다.
출처: 네덜란드 공영방송 NOS
이게 대체 무슨 소린가 싶었는데요. ~ㅎ
비슷한 사례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1956년 미국 그루만社가 최신 전투기
F11F 타이거를 테스트하던 중에 이런 '자가피격 사고'가 터진 일이 있었답니다.
즉...
1. 시험 조종사가 성능 테스트를 위해 기총소사.
2. 사격 직후 급강하를 해서 가속이 붙은 기체는
3. 중력과 공기마찰로 차츰 속도가 느려지며
포물선을 그리며 떨어지던 총탄과 만난 것이죠.
결국 전투기는 추락했고 조종사는 다행히 탈출에 성공했지만
중상을 입었답니다.
출처: The Plane That Shot Itself Down
https://sciencebasedlife.wordpress.com/2013/04/03/the-plane-that-shot-itself-down/
이런 사고가 실제로 일어나긴 하는군요.
이게 확률상 일어나기 정말 힘들건데 조종사 시껍했겠네요..
비행기는 생각보다 빠르군요.
사용한 탄피가 링크를 통해 원래 탄창으로 돌아갑니다. 비행중에는 아애 외부 배출 안됩니다.
정비중에 배출하죠 만약 외부 배출을 하도록 설계를 한다면.
이 탄피가 공기흡입구에 들어가거나 자신의 기체나 후속 동료 기체 데미지를 줄수 있기 때문이죠.
저도 궁금했습니다. 설명 감사합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