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40대초 저 40중반인데
사귄지 6개월 정도고
주변에선 이제 올해안에 결혼하는 걸로 추진하라고
압박이 들어오는데
여친과 이야기 해보니
본인은 아무생각이 없다네요
3개월전에도
보통 우리나이에는 사귄지 6개월때는
결혼할지 말지 결정해줘야 한다고 말했었는데
여전히 고민의 흔적이 없어요
본인의 생각이 뭐냐고 물어보긴 했는데
결혼 결정할려면 1년은 봐야한다는거냐
결혼생각이 없는거냐..
고민해보겠다는데
실질적으론 자긴 아무 생각이 없다네요ㅎㅎ
진짜 아무생각이 없진 않을텐데
솔직하지 않은거겠죠?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고민이네요
압박하기도 그렇고
마냥 시간만 보낼수도 없고..
글쓴분도 본인이 원하신다면.. 본인의 의견을 이야기하셔야...
뭘 풀고 말고 할게 없는거 같아요
그냥 서로에게 충실하게 이야기하고, 그 자체가 진심이 전달이 안되면 아닌거죠.
좋은 인연 놓칩니다.
난 좀더 봤으면 좋겠다 이런것도 아니라
말로서 못 풉니다. 절대
1. 결혼은 하고 싶은데 내가 이 사람을 아직 반년밖에 안 봤으니 좀 더 시간을 두고 봐가면서 결정하고 싶다.
2. 외롭긴 한데 난 결혼 할 생각 없고(아니면 적어도 아놀드준님과는) 그냥 이사람이랑은 연애만 하다가 헤어져야겠다.
이걸 대놓고 말할 순 없으니 적당히 얼버무리자
너무 주제넘은 관심법이었다면 죄송합니다..
경제적 정신적 자립은 충분히 되있고 어차피 늦었으니 급하지도 않고...
지금 놓치면 낳고싶어도..
라기보다 아이는 낳기로 합의한 것인가요??
반대네요.
결혼 서두르려는 이유도 아이때문인 걸 알텐데
그래도 생각없으면 사실상 생각 돌리긴 힘들 듯 하네요. 아이를 포기하시던 그분을 포기하시던..
오해하면, 나한테 넘긴다고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아내와 이 오해 푸는데 오래 걸렸거든요...
자녀 요심이 없는 이상 결혼에대한 생각은 거의 없다고 봐야할지도요... 와이프 병원 선배들 중 그런분들 제법 있다고 들었습니다. 월수입 400~450 되는 싱글 여성의 라이프에 결혼은 인생 계획표에서 없어지는듯... 연애만 하고 싶을꺼에요
그리고 팁 하나 드리면 여자친구분의 여자인 친구들을 잘 포섭하시는데 좋을 듯합니다.(경험담)
제가 아는 사람(여자 47세)은 상대방이 결혼생각이 없다고 하는데도 십년째 만나기만 하고 있는데 좀 안쓰럽기도하고 답답하기도 하네요. 남자분이 7살 연하세요. 저같으면 10년전에 헤어졌을텐데 말이죠.ㅠ
그냥 늦은 거 천천히 혹은 결혼에 묶여서 피곤하게 사느니 연애만 줄기차게 하는 걸 이야기할 거 같더라구요. 실제로 주위에 몇몇 분 계십니다. 결혼의 결정을 내리길 바라신다면
시간을 정하고 던져주세요. 그리고 결정의 답이 오면 그 때 고 아님 스탑 하시면 됩니다. 40대 중반의 결혼생각 있는 남자분이면 하려는 여자분도 많을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