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산림청은 고정익 대형 소방항공기를 직접 운용하지 않고 항공기 보유 민간회사와 계약하여 운용
- 2002년 6월 17일 캘리포니아주 북동부의 워커 인근에 번진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수를 투하하고 상승하던 호킨스&파워스 항공 소속 C-130A 소방항공기가 양쪽 주익이 꺾이면서 추락, 승무원 3명 전원 사망
- 한 달 뒤인 7월 18일에는 콜로라도주 에스티스 파크의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수를 탑재하고 화재 지점으로 선회하던 같은 회사 소속 PB4Y-2 소방항공기의 좌측 주익이 부러지면서 추락, 승무원 2명 전원 사망

-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 조사 결과 추락 원인은 구조 피로 누적으로 판명
- 이에 산림청은 동형 항공기 전체에 대한 계약을 해지하고 나머지 다른 기종 33대의 비행도 일시 중단
- 2004년에는 고정익 대형 소방항공기 전체에 대한 계약을 해지하고 대신 소형기, 대형 헬리콥터, 공군기를 투입하겠다고 발표
- 당시 사고조사 공동위원장을 담당한 제임스 헐 텍사스 산림청장은 '대형 헬기는 소방수 운반량도 뒤지지 않으며 어디서든 급수할 수 있어 고정익기보다 더 낫다'며, '고정익기가 한 번 살수할 동안 헬기는 6~10번 살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
- 이후 산림청은 각 회사의 항공기 정밀점검과 재심사를 통해 기존보다 적은 숫자의 23대의 대형 소방항공기 계약 운용 중
미국도 돈과 운용주체 문제로 계속 진통을 겪은 판에 항공기 운용기반도, 소방장비 관련 예산도, 지리적 여건도 미국보다 훨씬 열악한 한국에서 대형 소방항공기는 낭비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대형 헬기는 소방수 운반량도 뒤지지 않으며 어디서든 급수할 수 있어 고정익기보다 더 낫다'며, '고정익기가 한 번 살수할 동안 헬기는 6~10번 살수할 수 있을 것'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있다고 해도 산불이 안난다는 보장이 없고..
저도 이 의견 동의합니다. 땅 넓은 나라들 농사짓는데 쓰는 대형 스프링클러로 비상시에 물 뿌릴 수 있도록 주요 지점에 방어선만 구축해놔도 될 것 같습니다.
농업용수 확보도 어려운 게 현실인데 구축한다고 하면 산 전체에 해야 하는데요,,,
산지가 대다수인데 가능할까요?
사람이 거주하는 지역은 비교적 평지이니 주요 도로변 기준이든 보호시설 주변이든 어디든 비용상 적절한 지점에 차단선을 마련하면 되겠지요.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흔히 쓰는 대규모 농업용 스프링클러 규모가 GPS로 통제해야 할 정도로 거대한 놈도 많아서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 같습니다.
윗 댓글대로 산불이 산에서 나지 논에서 나는게 아닌데
평지에 설치하는 걸 얘기하는 건 안 맞다는 애기죠
뭐하러 자꾸 댓글을 늘이시는지 모르겠는데 아마 이해가 안가셔서 그런 듯 합니다.
산에다 다 설치할 필요 없이, 시가지나 주거지 앞(논이든 숲이든간에)에 비상시 물이 뿌려진 차단선이 있으면 화재가 쉽게 못번져오죠. 최소한 진행 속도는 줄일 수 있다고 봅니다.
산악지역은 물론 평지보다 힘들다 하더라도 고지대에 수원지만 확보되면 충분히 주요 지역에 산불 진행 방향을 차단하거나 도로를 보호하는 정도는 가능할테고요.
남들은 옥수수 키우는데도 쓰는 시설인데 천억씩 할리도 없고...
님이나 저나 주장일뿐 실제 그게 가능한지는 전문가들이 판단하겠죠
괜히 말꼬리 잡을 이유가 없습니다
굳이 이런 생각의 차이를 설득으로 해결해야 할 이유는 없는 것 같네요.
물론 저도 님 설득할 생각은 없구요
대형 산불이 잦은 미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스프링클러 시설로 피해를 면한 사례가 많습니다. 충분히 참고할만 합니다.
말꼬리는 누군가 잡고 있는거겠지요. 더 이상 답변은 안드릴게요.
그리고 이번에 발화영상보고 생각한건데, 차량에 소화기 비치의무(어느정도 사이즈가 큰것)를 입법하여 도로인접지역 운행시 초기진압을 책임지도록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주행중 차량에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가끔씩 담뱃불에의한 화물차 화재도 있으니 그런쪽을 보강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