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한번 탈당신고서 다 작성했던 것을 팩스로 보내기 직전에 마음 고쳐잡고 심경을 정리하려고 글을 써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어떠한 당인가?
사실 지나고 생각해보면 유시민이 지키려고 했던 가치를 정의당으로 가져갔다가 망했고, 민주당은 예전의 노무현 대통령을 탄핵했던 인간들이 모여있던 당이었죠.
문재인 혼자서 고군분투하던 시절...
참 그렇게도 물고 뜯던 녀석들이라는 걸 잊은 적이 없습니다.
이들이 가진 생각이라고 해봐야 구태정치에서 반발자국 앞으로 나간 것 뿐이라는 걸 다시 한번 떠올려봅니다.
하지만, 반대쪽에서 구태의 구태. 막장 of 막장짓을 벌이는 것을 생각하면, 여기서 발을 빼면 어디로 기울어질지 명확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일단 토착왜구 망가질 때까지는 아무리 아파도 참아보기로.
그리고 홍준연 의원이 당을 만들면 거기에 지지를 더 실어보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소시민은 울면서 삥뜯기고 뺨맞습니다.
그래도 참습니다.
오늘 일기는 여기까지.
PS. 장자연 의문사, 김학의 특수강간, 전두환 광주 발포지시, 제주 영리병원. 잊지 않겠다.
저도 홍의원님 나오면 그 당은 일단 지지하고 시작하려고요
/samsung family out
20~50대의 남성들은 다 버리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