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폭식 투쟁한 ㅅㄲ들은 인간으로 안봐요. 그리고 저딴 소리하는 것들도
/ 일베 그룹 싫어요(댓글 서명)
IP 14.♡.212.31
04-03
2019-04-03 11: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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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사건과, 세월호 사건의 가장큰 차이점은..
피해자들이 힘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라고 봅니다..
최고의 부유층들이 사고를 당했을 때와, 힘없는자들이 사고를 당했을떄..
세상이 공평하지 않다는걸 극명하게 보여준것 같아요.
IP 117.♡.1.74
04-03
2019-04-03 12: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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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가는 사람이라면 그 당시의 백화점의 모습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공감가네요.
부유층도 가서 고급빽을 둘러 보고 계실수도 있고....... 공감합니다.
어머웬일이니
IP 14.♡.40.101
04-03
2019-04-03 18: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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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on8님// 꼭 그런것만도 아니에요. 세월호와 거의 비슷한 참사였던 서해 페리호 침몰사고를 떠올려보면 말이죠. 세월호 피해자와 비교해 딱히 힘있는 사람들이 피해자였던 것도 아니었지만 그땐 대통령이 바로 다다음날 현장에 내려가 사과부터 했고 침몰한 배도 무슨 비용타령하며 가슴에 묻자는둥 하는 소리 없이 바로 인양했고 책임자도 신속히 문책했어요. 차이점은 딱 하나. 그땐 그나마 정상적인 사람이 대통령이었고 세월호땐 참 희안한 양반이 대통령 자리에 앉아있었다는 거. 그러고보니 대통령부터 틀려먹은 사람이어서 그랬나 사고난 배의 당시 총책임자 대응도 확연히 달랐군요. 서해 페리호 선장은 배와 최후를 함께 했지만 익히 알다시피 세월호 선장은 그야말로 문자그대로 제일 먼저 배에서 튀었죠.
/Vollago
세번이나 자살기도를 하다니 힘든 삶을 살고 계시군요. 안타깝습니다. 그러고 보면 삼풍이나 성수대교도 그렇고 국가급 재난이 세월호처럼 정치쟁점화 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어머웬일이니
IP 14.♡.40.101
04-03
2019-04-03 18:22:42
·
호갱님// 대통령이 죽어라 사과도 안하고 책임자 문책 하라니까 무슨 해체 타령이나 하고 앉았고 진상조사는 필사적으로 방해하고... 정치쟁점화를 스스로 못시켜 안달이 나지 않았었나요? 대통령이 제발 나 좀 의심해달라고 전력을 다해 애쓰는데도 국민들이 얌전히 x잡고 앉아있는 광경은... 일본국민들 정도 아니면 그 어떤 나라든 다 똑같을 걸요?
/Vollago
dolbuda
IP 223.♡.18.230
04-03
2019-04-03 12:44:30
·
적폐 놈들이...
이렇게 해도 자기들을 찍어주니까..
지들끼리 하는말이 그런국민들을 개돼지라고 하죠..
쿠리앙
IP 121.♡.75.60
04-03
2019-04-03 12: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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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그만하라는 x자식들은 자기 가족이 그렇게 되면 온갖 난리 발광을 떨겁니다
왜냐하면 자기 가족만 사람이고 타인은 동물보다 못한 것들로 생각하는 소시오 패스거든요
타인의 아픔에 전혀 공감을 못하는 동물보다 못한 족속들입니다.
당시 삼풍백화점은 지금의 갤러리아 명품관? 같은 분위기라 사망자 중에 정치권이나 법조계 대기업 등과 인맥 있는 분들이 많았으니 일사천리로 된 것도 있다는 썰이 있었죠. 삼풍그룹은 공중분해 되버렸고요. 세월호에 정치권 법조계 대기업 단체관광객이 타고 있었다면 503 정부 였어도 이렇게 질질 끌지 않았을껍니다.
IP 180.♡.16.200
04-03
2019-04-03 1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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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질 끄는 정도가 아니라 한사코 숨기고 덮으려는 분위기였죠. 세월호가 언제 인양됐는지 기억하세요? 503 탄핵 발표날입니다. 일부러 날짜를 질질 끌었다고 생각해요.
어머웬일이니
IP 14.♡.40.101
04-03
2019-04-03 18: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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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찌님// 서해 페리호 사고도 딱히 피해자들 계급(?)이 대단한게 아니었는데도 세월호 때랑은 이후 수습과정이 완전히 달랐어요. 그냥 대통령이 이상해도 한참 이상한 냥반이어서 그랬다는게 맞는 설명이지 싶어요.
/Vollago
류찌
IP 220.♡.206.240
04-03
2019-04-03 22: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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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웬일이니님 // 그렇지 않아요.
서해훼리호 승객 상당수가 여행과 낚시 때문에 온 외지인들 이었고 무리한 출항의 이유가 다음날 출근 때문에 출항을 강요한 승객들 때문이었다죠.
위키 보면...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위원회는 간부급 직원 10명을 잃는 참변을 당했으며, 전주시 서서학동사무소 역시 동장을 포함 직원 9명을 잃는 참변을 당했다. 또한 육군본부 역시 영관급 장교 10여 명이 사고 선박에 탑승했다가 참변을 당했고, 그밖에 한국통신, KBS, 충북대학교, 부안경찰서 소속 직원들도 단체로 여행을 왔다가 사고를 당했다.
IP 180.♡.16.200
04-03
2019-04-03 1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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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는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었죠.
정부도 미안하다고 사죄하지 않았고, 경과마다 풀리지 않는 곡절이 많습니다.
왜 구조하러 해군함정이 가려다 여러번 취소되고 출동시킨 해군참모총장은 별안간 감옥에 잡범들과 함께 투옥되었는지, 근처로 접근한 미군함정은 왜 돌려보냈는지, 유병언은(이라고 정부가 주장하는 이는) 금새 백골로 발견되었는지...
삭제 되었습니다.
neo7145
IP 223.♡.17.57
04-03
2019-04-03 1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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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 사건 터졌을때... 비슷한 시기에 성수 대교도 무너졌었죠..
그리고 대구지하철 폭발사건도 발생합니다.
하지만 저때도... 대구지하철 폭발사건은 대폭 축소 보도됩니다.
삼풍이랑 성수대교가 터진 뒤 연이어 터진 사건이고 지방이기 때문에 일부러 축소시켰을 확률이 굉장히 큽니다.
피해규모도 앞 두사건에 비해 절대 가볍지 않으며, 여기 희생자들은 시체를 찾기 어려운 경우도 있었죠(폭발이니)
앞 두 사건은 TV로 생중계하고 즉각적으로 보도했지만, 대구지하철 폭발사건은 처음엔 자막으로 처리되었습니다.
대구는 한참 뒤 지하철 화재 사건으로도 희생자가 많이 발생했었는데... 지하철 공사 중 폭발 발생한 사건과는 다릅니다.
정신 못차립니다.
전원 구조 오보를 시작으로, 제대로 하지도 않는 구조활동. 7시간 동안 행방불명됐던 대통령은 현장에서 뜬금없이 구명조끼 예기나 하고있고
더구나 참사의 생존자가 하는 말이라 훨씬 크게 와닿습니다.
공감드립니다.
정말 상상도 못했던 일입니다. 무수한 욕이나 정권 책임론이 나와도 다 감수했던 일입니다.
군/정보기관을 총동원하고 삼성의 돈까지 받아가며
국민 갈라치기를 했던 이명박근혜 정권은 건국 이후 사상 최악의 정권이었어요.
그리고 삼성과 국정원은 세월호 이야기 계속 지겹다고 하고.
그래서 삼성, 국정원 이야기하자고 하면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한다고 하고
그냥 악마들입니다.
직접 구글 검색해보세요.
세월호 국정원 양우공제회
세월호 미군기지 삼성물산
/ 일베 그룹 싫어요(댓글 서명)
피해자들이 힘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라고 봅니다..
최고의 부유층들이 사고를 당했을 때와, 힘없는자들이 사고를 당했을떄..
세상이 공평하지 않다는걸 극명하게 보여준것 같아요.
부유층도 가서 고급빽을 둘러 보고 계실수도 있고....... 공감합니다.
/Vollago
http://www.ddanzi.com/free/138073441
그냥 다 팩트로 or.kr 링크로 보여드리는
'대통령령' 법개정 현황만 봐도...
청와대에서 직접 일으켰다는 생각만 납니다
/Vollago
이렇게 해도 자기들을 찍어주니까..
지들끼리 하는말이 그런국민들을 개돼지라고 하죠..
왜냐하면 자기 가족만 사람이고 타인은 동물보다 못한 것들로 생각하는 소시오 패스거든요
타인의 아픔에 전혀 공감을 못하는 동물보다 못한 족속들입니다.
최소 내가 공감하진 못하더라도 인간이라면 슬퍼하는 유가족을 비웃지는 말아야죠.
왜 그래야만 했는지. 유가족과 피해자분들께 무슨 원한이 있어 그랬는지..
진정 어린 사과 까진 바라지 않더라도, 응당 해야 할 일들만 했어도
이정도로 고통스럽게 하진 않았을 텐데... 정말로 이해가 안되네요..
세상물정 모르던 삼풍당시에는 9시뉴스만 봐도 뭔가 잘잘못에 대해 보도등이 엄청 스피디하게 진행된 기억..
세월호..이건 뭔가 세상은 훨씬 발전했는데.. 하루하루 지날수록 점점더 미궁속으로 빠지는...
/Vollago
서해훼리호 승객 상당수가 여행과 낚시 때문에 온 외지인들 이었고 무리한 출항의 이유가 다음날 출근 때문에 출항을 강요한 승객들 때문이었다죠.
위키 보면...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위원회는 간부급 직원 10명을 잃는 참변을 당했으며, 전주시 서서학동사무소 역시 동장을 포함 직원 9명을 잃는 참변을 당했다. 또한 육군본부 역시 영관급 장교 10여 명이 사고 선박에 탑승했다가 참변을 당했고, 그밖에 한국통신, KBS, 충북대학교, 부안경찰서 소속 직원들도 단체로 여행을 왔다가 사고를 당했다.
정부도 미안하다고 사죄하지 않았고, 경과마다 풀리지 않는 곡절이 많습니다.
왜 구조하러 해군함정이 가려다 여러번 취소되고 출동시킨 해군참모총장은 별안간 감옥에 잡범들과 함께 투옥되었는지, 근처로 접근한 미군함정은 왜 돌려보냈는지, 유병언은(이라고 정부가 주장하는 이는) 금새 백골로 발견되었는지...
그리고 대구지하철 폭발사건도 발생합니다.
하지만 저때도... 대구지하철 폭발사건은 대폭 축소 보도됩니다.
삼풍이랑 성수대교가 터진 뒤 연이어 터진 사건이고 지방이기 때문에 일부러 축소시켰을 확률이 굉장히 큽니다.
피해규모도 앞 두사건에 비해 절대 가볍지 않으며, 여기 희생자들은 시체를 찾기 어려운 경우도 있었죠(폭발이니)
앞 두 사건은 TV로 생중계하고 즉각적으로 보도했지만, 대구지하철 폭발사건은 처음엔 자막으로 처리되었습니다.
대구는 한참 뒤 지하철 화재 사건으로도 희생자가 많이 발생했었는데... 지하철 공사 중 폭발 발생한 사건과는 다릅니다.
이제는 쓸데 없는 소리 지꺼리면 아닥하라고 큰소리 쳐야죠
이걸 잊으라는 X들이 있단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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