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호환되는 여러 캡슐이 있는데요.
캡슐마다 어떤것은 에스프레소, 어떤것은 룽고로 뽑는것이 좋다고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에스프레소용 커피는 가능하시면 에스프레소 버튼을 사용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커피양이 좀 더 많아지기 에스프레소 커피를 룽고 버튼을 사용해서 드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에스프레소 버튼을 사용하지 않고 룽고 버튼으로 뽑으면 이 캡슐이 표현하고자 한 맛보다 쓴맛이더 많이 추출됩니다.
에스프레소는 추출 시간에 따라 추출되는 맛이 달라집니다.
추출 초기에는 단맛, 그 다음은 신맛 마지막으로 쓴맛이 추출됩니다.
추출초기에도 쓴맛이 추출되긴 하는데 단맛, 신맛, 쓴맛 중 단맛이 제일 많이 추출 되는 구간이란 뜻입니다.
즉 똑같은 커피를 가지고 추출 시간을 5초 10초 15초 이렇게 추출해보면 15초로 추출한 커피가 쓴맛이 제일 강합니다.
그리고 카페인의 함량도 제일 많습니다.
물론 카페인이 인체에 해로울 정도로 많아지는 것은 아닌데 3가지중에는 15초로 추출한 것이 카페인 함량이 제일 많다는 것입니다.
이 커피 지식을 알면 개인의 입맛에 따라 추출 시간을 조절해서 맛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나는 좀더 쓴맛을 좋아 한다면 에스프레소 캡슐을 룽고로 내려마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경우, 캡슐을 만든 사람이 의도한 본연의 맛은 놓치게 되죠.
가능하시면 에스프레소 커피는 에스프레소로 뽑으신 후 물을 적당히 추가해서 드시는 것이
최고의 맛을 즐기시는 방법입니다.
어제 어떤분이 문의하실 내용인데 생각나서 적어 보았습니다.
아침엔 룽고 캡슐 + 추가 물로 좀 연하게 우리고요.
/Vollago
이 맛이 길게 내린 커피에 섞여 있겠구나 하고 알 수 있습니다.
반대로 캡슐 하나로 내릴 분량만큼을 캡슐 여러개를 들여서 짧게 내린 샷으로만 마셔보면(리스트레토) 그 차이를 알 수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