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업자가 넷플릭스를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9:1로 계약해 10%만 벌어가는 전략을 추진하는데, 한국 미디어콘텐츠는 반도체만큼 중요한 사업이다. 넷플릭스가 한국 콘텐츠를 고민하는 플랫폼이 되는 것은 국익에 크게 도움 되지 않는다.”
박정호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대표가 한국시장에서 몸집을 키우고 있는 넷플릭스와 이를 마케팅으로 활용하는 국내 통신사를 향해 일침을 가하며 이같이 밝혔다.
26일 박 대표는 SK텔레콤 본사 사옥에서 제3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넷플릭스가 강력한 만큼, 경쟁하려는 사업자가 별로 없다”라며 “그러나 미디어콘텐츠는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1위 이동통신(MNO) 사업자라는 사명감을 갖고 지상파3사 푹(POOQ)과 통합해 1위 OTT를 만들어 넷플리스와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양호한 생태계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이미 싱가폴텔레콤과 미국 컴캐스트 등에서 협력 요청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지상파3사와 손을 잡고 SK브로드밴드를 통해 토종 OTT 연합군을 형성한 상태다. 반면,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인 넷플릭스와 미디어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인터넷TV(IPTV) 사업자 중에서 넷플릭스와 협력하는 곳은 LG유플러스뿐이다.
최근 넷플릭스가 한국시장을 향해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을 공개했고, 화제가 되면서 LG유플러스 신규가입자까지 늘어나고 있다. 지난 1월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18년 4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20~30대 신규고객층이 확대됐다. 넷플릭스에서 킹덤을 송출한 후 하루 유치 고객도 3배 이상 늘어났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박 대표 발언은 SK브로드밴드 ‘옥수수’와 지상파3사 ‘푹’ 합병계약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만큼, 한국시장에서의 넷플릭스 성장을 견제하는 차원으로 볼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다음 주경 옥수수 사업 분할 안건을 이사회에 상정하고, 신생법인 설립을 본격화한다. 최고경영자(CEO) 유력 후보는 이태현 KBS 콘텐츠 사업국장이다.
이날 윤원영 SK브로드밴드 운영총괄은 “옥수수와 푹 통합으로 OTT 성장에 필요한 핵심 경쟁력을 모두 확보했다”라며 “아시아 넘버1 OTT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ClienKit3 . iPXSMax
라고 되묻고 싶네요.
이기고 싶으면 입털시간에 지금이라도 투자를 하세요.
돈내고 보게하면서 광고붙이는 한국형
징징
SKT가 편당 100억 이상씩 투자해서 드라마나 영화 제작하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국산이 최고지 하면서 봐줄거라 생각하는건가....
나의 이익에 도움이 안됨 ㅇㅇ
사기업 주제에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