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곤충류를 정말 싫어하는데
운전중에 햇빛가리개 내리다가 검지 첫마디만한 놈이 나오길래 그놈 때문에 얼어서 앞 차를 툭 하고 박았네요.
여기는 트레일러 끄는 차가 많아서 뒤에 그걸 박았는데
다행히 자기는 정말 괜찮다고 차 문제 없다고 트레일러 끄는 그거는 까져도 상관없다고 니 차가 더 문제인 것 같다고 그러고 명함 주고는 가더군요.
일단 그쪽에 문제있으면 연락달라고 문자는 보내놨고... 이 차 범퍼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제가 곤충류를 정말 싫어하는데
운전중에 햇빛가리개 내리다가 검지 첫마디만한 놈이 나오길래 그놈 때문에 얼어서 앞 차를 툭 하고 박았네요.
여기는 트레일러 끄는 차가 많아서 뒤에 그걸 박았는데
다행히 자기는 정말 괜찮다고 차 문제 없다고 트레일러 끄는 그거는 까져도 상관없다고 니 차가 더 문제인 것 같다고 그러고 명함 주고는 가더군요.
일단 그쪽에 문제있으면 연락달라고 문자는 보내놨고... 이 차 범퍼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살면서 남의 차 처음 쳐봅니다 ㅜㅜ
그것도 이역만리 타지에서 ㅜㅜㅜ
그래도 좋으신 분 만나서 다행이네요.
운이 좋았어요. 만약 벤츠였으면... ㄷㄷ
다음에 어떤 당황스런 상황이 생겼을 때, 이번 일로 인해서 좀 더 나은 대응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아무리 머리로 알아도 닥치면 다른 행동이나 얼어버리는 걸, 비슷한 경험 해 보면 그 후엔 대처가 나아져요. 운전하며 쌓인 경험과 대처력은 수업료가 비싸죠.
저 회색 바 그릴만 바꾸면 될 것 같은데 파츠는 비싸지 않더군요. 공임이 비쌀 것 같아 문제입니다.
올해 액땜 제대로 하셨네요..
결국 지네는 못 찾았단....
부디 수리 잘 되시길 바라요. ㅜㅜ
알고보니 거미;; 잡에서 밖으로 던지니까 그때서야 다시 차에 타더라고요
수리 마치시면 스팀 청소 대대적으로 한번 하셔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