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대기업이나 은행 카드사들은
카드결제할 때 문자로 결제내역 알려주는 기능,
한달에 한번 월 카드사 청구금액 알려주는 거..
그정도 수준에서 못벗어나고 있다고 봅니다.
새로운 앱들 만들고, 소비자에게 편의 제공한다고 미끼는 던지지만
들어가면 카드사 마케팅 도구로 도배해논 것들이 편의를 방해해서..
솔직히 전체로 보면 하나도 편리해진거 없는거 같아요.
청구서만 우편으로 받던 시절 비교해서,
결제하면 바로 문자 오는 정도 발전했다고 인정해 줍니다.
한줄 요약: 기업 임원 꼰대들 마인드부터 뜯어고쳐야
그냥 정말 필요한것만 딱!! 넣어둔 라이트 버전이 있음 좋겠어요.
메뉴도 못 찾겠고 느리고...
앱이 거대해져서 못찾는게 아니라, 정말로 소비자에게 유용한건 일부러 숨겨놓은 게 맞을거예요.
그래야 카드사 이익이 커지니까요.
탈 삼성 못하는 중입니다, ㅠ
보면서도 한숨짓고...담당자도 한숨짓고...어쩔수 없이 하는 이 생태계도 한숨만 나오고요 ㅋㅋㅋ
진짜 글쓴이님이 쓰신... 딱~~ SMS와 명세서 외엔 앱은 그냥 쓰레기 맞아요
솔직히 카드사 앱들은 꼰대밖에 안보입니다.
리뉴얼=외주사 바꿈
/Vollago
미국 흉내라도 내야하는데, 솔직히 이 분야는 중국한테도 한참 밀린거 같습니다.
어떤 부분은 지금 미국보다 우리나라가 좋은 점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카뱅 정도의 서비스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정도에서 정체된지 오래되었고, 앞으로도 개선할 수 있는게 많지만 새로운 생각이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봐요.
그래서 요즈음 새로운 인터넷은행이라던가 핀테크 관련 활성화 되는 분위기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limit 기능이나 가상카드번호기능이나..
나머지카드사들은 말씀신대로 인거같구요.
kb앱카드, kb카드, kb스타알림...리브..kb통합인증...
앱카드랑 카드 앱 통합했다고 떠들고다니다가 오류뿜고 느리고 하다가
결국 다시 분리 ㅋㅋㅋㅋㅋ
그래도 느리구요.
앱도 엄청 많음....OTL
게다가 겁나게 느립니다
요즘엔 카드앱에 무한로그인 버그 걸려서 짜증납니다
실제론 로그인 되있는데 로그인하라고 하죠
또 드럽게느리죠
고등학교 때 부터 쓰던 은행이었는데...ㅠ
페이스아이디도 지원안하고 어플 속도도 엄청 느리고.
해야할 일은 안하고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은 열심히 하죠
카드사 개발자 분들 중에서도 애플카드처럼 앱을 만들고 싶은 분들 많았을텐데,
80~90년대 마인드인 임원들이 주도하는 그 깝깝한 분위기가 상상이 되어서 아침부터 욱 합니다.
현대카드도 카드별 실적 확인하는건 얼마 안됐다고 하던데, 사실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면 이게 가장 먼저 만들어져서 가장 앞에 보여져야 하는거 아닐까요?
해외하고 비교하면 물론 우리가 평균적으로는 앞서 나가겠지만, 그렇게 뒤쳐진 해외카드나 우리나라 카드나 곧 시장재편될거 같긴 합니다. 빨리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1. 내 카드들이 (다음 달에도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실적을 다 채웠는가,
2. 내가 어디에 얼마나 썼나.. (이거 아직 엑셀로 직접 해보는 분들 많지 않나요?)
이게 그렇게 보기가 힘드네요..
카드사 기획자들이 이 사실을 모를리도 없구요. 누군가 못하도록 할 뿐이겠죠.
제가 잘 쓰고 있는 삼성카드, 신한카드 앱에서는 최소한 얼마를 썼는지 다음달 내야할 금액을 얼마인지는 잘 보여주고 있네요. 전 혜택은 전부 마일리지 적립용 카드라서 할인 혜택 같은 것은 크게 관심을 안가지고 있으나, 삼성카드 앱에 들어가보니 필요하다고 하신 1번 정보는 보여주지 않고 있네요.
아직까지도 현대카드는 보유하고 사용하고 있는데 한국카드사에서는 가장 앱 잘 만든것 같네요.
신한카드 FAN앱이 그나마 좋은거 같아요.
근데 지금 북미인데 여긴 진짜 환장합니다. 한국에 비교하면 여기 금융은 아직도 2000년도 이전 수준입니다.
신용카드 관련해서는 트랜젝션 알림 오는거 말고 실시간으로 되는게 아무것도 없어요. 상담사 통하지 않으면 해결할 수 있는게 거의 없습니다.
/Vollago
최소한 써보고 말씀하셔야죠.
중국 한국외엔 전부 수준 미달입니다.
애플이 진출한다니까 갑자기 미국 수준이 올라갔네요 ㅋ
가장 기본 앱인 KB국민카드앱에서는 카드별 실적과 할인 나옵니다.
로그인후 첫페이지는 현재까지의 결제예상금액이고
위에 혜택 누르면 바로 카드별 실적과 할인가능 나와요
잘은 모르겠지만
미국카드들 혜택 거의 없다고 알고 있는데
한국카드니까 카드별 실적, 할인한도 등이 필요한거지
애초에 할인되는게 없으면
실적이고 뭐고 필요없죠. 결제예상금액만 알면 되지
KB는 관리(?)만은 KB카드앱으로 끝나는데, 앱카드/알파원카드 관리/리브메이트 혜택 (바코드 결제) 을 챙기려면 다 따로라 번거롭긴 하네요.
각 앱으로 카드별 실적 관리, 총액은 뱅*샐러드로 관리중입니다. 그냥 카드별 혜택 받기 위한 노동(?)이라고 생각하면 뭐... ^^
우리나라 신용카드 앱들이 못 만들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조금 더 UI/UX를 고민하면서 만들어주길 바랄 뿐..
그 사이를 토스와 뱅크샐러드가 치고 들어가고 있어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 이제 카드 내역 조회는 카드 앱보다 오히려 토스를 쓰네요. -_-ㅋ )
단편적인 경험울 기반으로 대충 쓴 글에 전체 여론이 왔다갔다
따지고 들면 나같은 라이트 유저가 만족해야 된다구! 어쨌든 너희들 잘못이라구 미국을 보라구!
로 끝나는... 그렇게 욕하는 꼰대들하고 아주 정확히 동일한 사고 프로세스..
앱을 만들때 기본적으로 가입된 서비스들의 가입과 해지는 앱에서도 지원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각종 회사별 공인인증서 관리는 또 따로 앱카드또한 따로...
이게 참 웃긴게.. 제 옆자리 애플빠+미국빠께선 우리나란 실시간으로 하니까 보안문제가 터진다며 미국 금융 시스템을 찬양하던데 한편으론 이런 시각도 있군요...
신한은 왜 앱카드와 카드앱 두 개가 있는지 당췌 이해가 안가고 현대랑 좀 비교됩니다.
현대는 앱 하나에서 다 관리해서 편하고 빠르고
심플해요. 신한은 앱도 두 종류인데 그 앱 마저도 메뉴들이 정신없고 난장판이구요. 현대만 주로 쓰게 되더라구요
개별앱으로 계속 나오는거죠. 만약 기존앱에 신규 기능 생길 때마다 추가하거나 녹이면....
카카오나 현대카드 처럼 전사적으로 하는게 아니라면 맨먼저 앱 만든 부서가 뒤집어 써야하는데..
아마 그럴리가 없죠 ㅠ
찾기어렵게 숨겨놓은것도 많은걸로알아요..
근데 문제는 이게 노출되면 카드사가 손해보거나 고객센터로 전화가 폭증하는거라..입장은이해합니다..
제발 기능없애지만 말아줬으면해요..(어느카드 어느기능인지는 이야기안하겠습니다..정말 이거 애네가 미쳤나 싶은걸 넣어놨더라고요..)
유저가 사용하는 기능 중 그 어떤 기능 보다 현금서비스와 간편대출의 우선순위와 중요도가 높았습니다.
오히려 NH뱅킹앱이 최악이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우리나라 카드사 앱을 깔 순 없을것 같네요.
오히려 애플카드가 우리나라 카드사 앱을 벤치마킹 해야할 정도로 국내에는 카드사별로 참 잘 되어있어요.
다만 카드들을 운용하는 기업이 각자 다르기 때문에 지금 애플카드처럼 전체를 통합해서 보여주는건 다른 문제이고..
특정 분들에게는 애플이 하니까 더 좋아보일(?) 수는 있으나 국내 업체 까려면 제대로 알고 까셔야죠 ㅋㅋ
미국 수준은 아직까지 국내에 비하면 10년은 뒤쳐져 있다고 자신있게 얘기할수 있을 정도인데요~
윗 댓글 하나는 더더욱 이해가 안가요, 정보 표출 이후에 제시가 필요하다? 큐레이션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이거 백이면 구십이상은 다 싫어해요 ㅋㅋ
위 kb 등 파생이 많은것들이 있는건 맞긴한데..
신한같은경우는 fan은 카드고 sol은 은행이라 그걸 통합하기는;
이사진들 바뀔때 마다 SI업체 바뀌면서 파생에 파생을 거듭하고.
광고 수신 동의 안 한 사람한테, 푸쉬 노티로 광고 보낼 수 있단 생각에..
그 머리 좋은 사람들이 앉아선.. 딱 고런 구조만 잡고 하던..
기획자들도 딱 그렇게 고착화 되어있고, 방향 잡아주는 SI업체 윗급들도, 금융권 실담당자들도, 아휴..
많이 변하고 좋아진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더 더 해야죠. 좋은 경쟁으로 작용킬 빌어봅니다.
하지만 다되는건 어느나라도 따라올수 없는 장점이죠. 요즘 모든 금융사들이 앱 채널쪽 투자를 과거에 비해 엄청하고 있어요.
세계에서 한국이 선두에 있더라고 불편한건 불편한거고 애플 앱은 그걸 해소해줄 단비 같은거라 생각해요.
가끔 들여다보면 재밌어서 봤던것 같은데요.
그냥 애플의 서비스 분야가 늘어난다고 하면 그렇구나 할텐데 이게 무슨 대단한 혁신이야! 이러면 글쎄요.
카드사앱은 메뉴가 아주 쉽게 되어 있고 결재앱(FAN)은 아주 간결하게 사용할 수 있죠.
무슨 대단한거 납셧다고
초등학교만 나와도 먹고는 살죠
최저임금만 받아도 굶지는 않죠
아 우리나라 카드앱 수준이 이렇다구요?
네넵
기업은행도 one 알림 보면 금율리포트라고 입출내역 카드 사용내역 카테고리 별로 쫘악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