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몇일 전부터 윈도우 업데이트를 계속해서 윈도우님?께서 요구를 해오셔서.
계속 거부 행사를 시위하던 중 오늘은 한번 해볼까?
(윈도우 업데이트는 결심하지 마세요.)
하는 마음에 업데이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업데이트 후 신나게 컴퓨터 부팅!
?...
새 보호 어쩌구를 못해서 암튼 너한테 큰 문제가 생긴것 같다.
라는 문구가 업데이트 이후 계속해서 출력.
저는 아하 역시 마소 윈도우는 업데이트를 하는게 아니지!
라는 성찰과 함께 포맷을 결심했습니다.
열심히 이것저것 백업 해놓고 다른 하드로 옮겨 놓고,
포맷을 시도하는 도중 갑자기 해당 디스크에 설치를 할 수 없다는 문구가 출력.
역시나 문제는 네박사와 구글링을 시작합니다.
diskpart 어쩌고 해.
안됨. NOPE!
다른 방법 강구해봄.
볼륨을 클린해라. 라는 방법을...
(내가 왜 찾았을까 ㅜ.)
디스크 번호와 볼륨 번호가 다르다는걸 모른채 특정 볼륨을 삭제.
그 볼륨이 바로 백업 디스크.
와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클린 후 깨끗하게 세신을 한 디스크를 보자니 온갖 망상과 자괴감 이럴려고 사나 이럴려고 돈버나 하는 여러가지 생각이 한번에 스침.
정신 차린 후 바로 데이터 복구업체를 수색.
동네에 가까운곳에 여러업체 수색 후 업체 방문.
사장님 왈 : SSD는 복구율이 40~50% 잘해야 70% 입니다.
비용은 1TB 기준 30~50 정도입니다.
?...
나 왈 : 너무 비싸요 ㅜ. 저장 용량은 100gb 내외에요 ㅜ.
사장님 왈 : 15만원에 해드릴게요.
나 왈 : 네? 응? 개꿀. 네 해주세요.
결론적으로 복구는 거의 95% 정도 되었습니다.
이렇게 가능했던 이유는 아마도 포맷 후 바로 SSD를 분리 한것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저장은 앞으로 HDD에 하세요. HDD는 포맷하더라도 거의 100% 복구가 가능합니다.
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결론.
1. SSD에 백업하지 마라.
2. SSD 포맷했으면 괜히 툴로 복구하지 말고 바로 분리해서 업체에 맡겨라.
3. HDD는 복구율이 높다.
4. 포맷 시 포맷 할 디스크만 남기고 분리해라.
5. 마지막으로
윈도우 개새끼들 내 15만원 ㅜ.
그런데 게임 하나가 30기가가 넘어가니
기판이 나가는 경우를 빼고 2번은 구라입니다.
작년에 제가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복구업체갔더니 제가 사용하는 툴로 복구시도 하던데요.
결국 복구 하나도 못했지만요...
복구 전문 업체가 좋은 것도 알고요. 저도 용산에서 일한적이 있는데 명정보를 모를까요...
기본적인 데이터 복구는 저도 할 줄 아는데 직장이 지방이라 용산까지 갈 시간이 없어서 주변에서 찾아서
가보니 그렇더라는 거죠.
몇몇 전문 업체를 빼곤 동네 주변에서 복구하는 업체들 대부분이 몇몇 복구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복구를 한다는걸
이야기 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지역이 지방이라 직장다니면서 명정보까지 갈 여유가 없어서 지역 주변에서 찾아가 가본 곳이 그렇다는 겁니다.
명정보라고 무조건 다 살리는건 아닙니다. 저도 용산에서 일해봐서 알고요...
다만, 명정보는 하드웨어적으로 기판 맛간 하드도 살려줄 수 있는 기술이 있는거고요.
하드웨어적으로 맛간건 아니면 몇몇 주력 복구 툴들은 거의 비슷하다는걸 말하고자 했던겁니다.
절대적으로 혼자 살리려고 삽질하지 말라고 단언하시듯 적었기에 댓글 달았던 겁니다.
저도 소프트웨어 적으로 날라간 하드 혼자서 수십번도 더 살려본 경험이 있어서 적어봤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