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중 일부]
경기도의회가 학교 내 일본 전범(戰犯) 기업 제품에 인식표를 부착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20일 황대호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경기도교육청 일본 전범 기업 제품 표시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오는 26일부터 개회하는 제334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도내 초ㆍ중ㆍ고가 보유 중인 일제 전범 기업 제품에 ‘일본 전범 기업이 생산한 제품입니다’라는 스티커 부착을 의무화하는 내용이다.
조례안에는 총 27명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렸고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25명, 정의당 1명, 자유한국당 1명이다.
[출처]
https://news.joins.com/article/23416266
그러자 경기도 교육청
[출처]
https://www.mk.co.kr/news/view/society/2019/03/168445/
저 두 기사를 보고 난 느낌은,
경기도 의회가 뭔가 정치적 쇼맨쉽에 취해 일을 추진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들의 쇼맨쉽게 취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일을 결정해 놓고,
정작 일은 경기도 교육청에 던져놓고, 그 뒷감당도 교육청에게 던져버린, 참 무책임한 짓들이 아닌가 싶군요.
좋은 취지라 할지라도 저런 방식은 아니라고 봅니다.
경기도 교육청의 저 수용불가 입장이 이해가 가는군요.
쇼맨쉽이라도 좋은 취지는 이해하나 현실성이 많이 없긴하죠.
반대로 이런 말이라도 나와야 전범기업에 대한 기준과 리스트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