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파바는 직영일텐데 그럼 panera bread보다 맛있겠죠. 만드는 사람 퀄이 다른데... 한국 빵이 일본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걸 티비에서 본적 있는데 (간식류 위주 발달) 그래서인지 어쩐지는 몰라도 미국 디저트 빵류보다 이쁘고 맛이 다채로운건 사실입니다. 한국에선 공장제 받아팔거나 계약직 제빵사 처우 등의 이유로 100% 퀄이 나오기 어렵지만요. 여기 CT 기준으론 빵들이 거의 다 식사 아님 케익/파이류라... 뭐 그냥 그래요ㅠㅜ
IP 72.♡.214.15
03-19
2019-03-19 03: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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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긴한데 한국사람 많이 사는 메릴랜드 엘리콧시티같은데도 한국빵집 가보면 다 한국사람이지 미국인들은 그다지 많이 보이지 않네요. 걔네들이 먹어보면 모를까 그냥 호기심에 들어가서 사먹진 않는듯 합니다. panera같은데는 갈 지언정
IP 72.♡.2.185
03-19
2019-03-19 0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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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바는 거의 한국인들만 옵니다. 진짜 현지인들도 줄서서 먹는 빵집은 대만쪽 빵집들이네요.. 저희동네는..
저도 남부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잠시 살았었는데 파리XXX가 두 군데 있었어요. 하나는 한인 마트 안, 하나는 그냥 큰 쇼핑센터에. 한국인들이 많이 가고 외국인은 거의 안 보였습니다. 오히려 대만 빵집이 늘 붐볐고, 그쪽에 빵이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파리XXX는 한국 빵집과 똑같은 빵을 파는데 더 비싸서 안가게 되더라구요.
고약상자
IP 142.♡.33.186
03-19
2019-03-19 04: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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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맛있는 빵집이 얼마나 많은데... 그냥 유투브에서 하는 얘기죠.
Watanka
IP 65.♡.237.244
03-19
2019-03-19 04: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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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별로 없어요.
도너스 가게는 유명한데가 있어도...
고약상자
IP 142.♡.33.186
03-19
2019-03-19 04: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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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bberwky님
잘 몰라서 그렇죠, 빵 문화인 미국이 맛있는 빵가게가 없다는 게 말이 안되죠. LA의 경우도 La Brea Bakery cafe가 아주 맛있죠. 기회되시면 한번 가서 드셔보세요.
toddoh
IP 148.♡.162.74
03-19
2019-03-19 04: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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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하나 정도는 있죠. 다만 한국처럼 개인빵집과 체인 빵집이 여기저기 넘쳐나는건 없는듯합니다. 한국이 워낙 도심화되어있어서 그렇긴 하지만..
고약상자
IP 142.♡.33.186
03-19
2019-03-19 05: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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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field님
서울보다 4배 크기인 LA에 맛있는 빵집이 하나 있겠습니까... 그 외에도 여기 저기 맛있는 빵집 많습니다. 파리바게트처럼 진열해 놓고 파는 빵집 문화가 아니어서 대부분 cafe라는 이름으로 존재하죠. 빵을 먹기도 하고 사기도 하고 그럽니다. 한국적인 모습의 빵집은 미국에서는 신기한 구경거리일 겁니다. 그런 빵집 문화가 아니거든요.
캐나다 몬트리얼 놀러갔다가 우연히 구글 검색으로 알게 된 중국계 빵집이 하나 있었는데, 한국처럼 그렇게 진열하고, 늘어 놓고 팝니다. 거기 진짜 대박 맛있더군요. Patisserie Harmonie라고 하는 곳인데, 몬트리얼 차이나타운에 있습니다. 여기는 한국적인 빵가게입니다.
@고약상자님 네 저도 하나 정도는 있다는게 적어도 라는 의미입니다. 약간 지적으로 들으신것 같은 느낌을 받네요; 지금 CT 살고 있어서 cafe 로 된 빵집이 꽤 있는건 압니다. 다만 제대로 식사류/스낵류 빵을 전담해서 그것만 파는 (빠바같은) 빵집은 빵이 주식임에도 생각보다 보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해피코더
IP 12.♡.180.18
03-19
2019-03-19 04: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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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사는데요, 유명한 빵집은 대만 중국쪽 빵집이 더 인기많아요 (85, porto bakery) 정말 서양인 동양인 모두가 다 줄서서 먹구요파리바게트는 한국사람들이 더 많아요~ 그래도 인기없는편은 아닌듯!
puwazatza
IP 24.♡.130.166
03-19
2019-03-19 04: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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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빠바가 잘나간다구요? 금시초문이에요. 한국인 상대 매출이 가장 큽니다. 미국에서 빠바나 뚜레쥬르는 대부분 한인타운에 잘나가는 수퍼마켓 옆에 매장을 내기 때문에 한국인 매출 + 아시안 식재료 사러왔다가 투어식으로 들르는 외국인 매출입니다.
2. 제빵 관련 학교 졸업생들 중 우수자들 정직원으로 싹쓸이 해옴.
미국이랑 프랑스에서도 인기 좋은데 실은 본사 직영으로 거의 플래그샵 형태로 운영해서 그렇습니다.
한국과 같은 빵들도 spc공장제가 아니라 매장에서 직접구워서 차원이 다른 맛이 납니다.
그정도 위치에 인기가 엄청나다라고 하기엔...
저위치에서 저정도도 못팔면 임대료도 안나옵니다
하지만 파리 갔을 때 궁금해서 빠바 빵 먹어봤는데 동네 유명한 빵집 보다 별로 였던 기억이;;
도너스 가게는 유명한데가 있어도...
잘 몰라서 그렇죠, 빵 문화인 미국이 맛있는 빵가게가 없다는 게 말이 안되죠. LA의 경우도 La Brea Bakery cafe가 아주 맛있죠. 기회되시면 한번 가서 드셔보세요.
서울보다 4배 크기인 LA에 맛있는 빵집이 하나 있겠습니까... 그 외에도 여기 저기 맛있는 빵집 많습니다. 파리바게트처럼 진열해 놓고 파는 빵집 문화가 아니어서 대부분 cafe라는 이름으로 존재하죠. 빵을 먹기도 하고 사기도 하고 그럽니다. 한국적인 모습의 빵집은 미국에서는 신기한 구경거리일 겁니다. 그런 빵집 문화가 아니거든요.
캐나다 몬트리얼 놀러갔다가 우연히 구글 검색으로 알게 된 중국계 빵집이 하나 있었는데, 한국처럼 그렇게 진열하고, 늘어 놓고 팝니다. 거기 진짜 대박 맛있더군요. Patisserie Harmonie라고 하는 곳인데, 몬트리얼 차이나타운에 있습니다. 여기는 한국적인 빵가게입니다.
백인 보다는 동양계열이나 아프리칸아메리칸 들이고
아침에 빵 대부분 다 나갑니다
그리고 미국 한국 빵집들 그냥 한국 동네 빵집들이랑 똑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