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치는 경제학자나 역사학자들이 추정하는 수치입니다.
서기 14년이면 예수가 유대 지방에서 살던 시기입니다. 당시 로마 제국의 인구는 약 4,400만 명이었으며, 총 PPP GDP는 404억 9,700백만으로 추정되며 1인당 GDP는 909불로 추정됩니다. 고대라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치라는군요.
당연히 이탈리아야 로마 제국의 중심이라 소득이 높지만, 특이하게도 중동 지역이 서부 지역보다 더 소득이 높았습니다. 프랑스와 영국의 서유럽은 당시의 미개발 지역이라 제일 소득이 낮던 지역에 속한 상황....
고대에는 중동 지역과 터키, 그리스 지역 등이 더 문명화된 선진 지역...
가장 큰 이유가 중동이 동서양의 중계무역을 독점하고 있었으니까요.
뿐만 아니라 저 시기는 중동의 사막화 이전이라
목재자원까지 풍부했죠.
대항해 시대 이전까지 중동의 경제가 유럽보다 풍요로웠죠.
저 수치를 믿는다면 서부랑 동부 차이가 너무 적어서 놀랍네요. 역사책 본지 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로마가 지역별 세금 걷은건 동부가 서부에 비해 몇배 이상 많았을겁니다.
4세기가 돼서는 쇠락하고 거대한 제국을 컨트롤하기에 답이 안나와서 아예 동방으로 천도하고 서방을 포기해버리니 서방은 얼마 못버티고 멸망했지만 동방은 기어이 15세기까지 살아남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