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워서(괴로워서?) 본문을 펑하려고 합니다. 죄송합니다. 다만 글 말미에 붙였던 코멘트만 남겨놓을게요. ^^;
+ 일전에 너무 힘들어서, 궁지에 몰린 기분에 썼던 글로 커다란 위안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피드백을 드리지 못한 점이 두고두고 마음에 걸렸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강아지는 갑상선 문제고요, 약을 먹고 있어요. 평생 먹어야 한다지만 죽을 병이 아니라는 사실만으로 저는 기쁩니다. 여하튼, 그 점만 빼면 건강해요.
부끄러워서(괴로워서?) 본문을 펑하려고 합니다. 죄송합니다. 다만 글 말미에 붙였던 코멘트만 남겨놓을게요. ^^;
+ 일전에 너무 힘들어서, 궁지에 몰린 기분에 썼던 글로 커다란 위안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피드백을 드리지 못한 점이 두고두고 마음에 걸렸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강아지는 갑상선 문제고요, 약을 먹고 있어요. 평생 먹어야 한다지만 죽을 병이 아니라는 사실만으로 저는 기쁩니다. 여하튼, 그 점만 빼면 건강해요.
대부분은 중국계와 미국계 였었고 한국계 아이는 한 명 정도 였습니다.
차이점은 많은 한국계 부모들은 자식들이 자폐라는걸 대부분 인정을 못하고 고칠 수 있거나 나아진다고 생각하거나 아니면 그 사실 자체를 남들에게 숨기더군요. 그래서 한국계 자폐 커뮤니티는 없다시피 했습니다.
그에 반면, 다른 외국계 부모들은 그 사실들을 인정하고 자신들의 자식들이 할 수 있는 영역들을 함께 찾고 개발 하려고 하더군요. 그러다 보니 커뮤니티 활동도 활발했었고요.
한국계 부모들도 자식들의 자폐 사실을 인정하고 함께 한다면 좀 더 나은 환경을 만들 수 있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네요.
김광석님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라는 노래가 생각 납니다.
힘내세요.
감히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응원 합니다.
비슷한게 한명은 몇살아래 동생으로 그친구도 190에 달하는 건장한 체구이고 무표정한... 한명은 몇살 위 형님인데... 참... 보통사람으로 대하면 따라 올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덕분에 다시 생각해 봅니다.
고생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