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 직장인인데, 육아나 가사 일에 대한 부담이 크게 없어서 휴일에 시간적 여유도 많은데 정 붙일 취미가 없었습니다. 휴일 외에 평일에는 아예 통근 시간만 두 시간이니 따로 시간을 낼 형편도 안되구요. 그냥 바쁘게만 살다가 시간 나면 막상? 무의미하게 흘려보내는 게 계속 되면서 취미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죠.
취미 생활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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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내 마음 대로 조절 가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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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부담 없이 월 10만원 이내로 가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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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고 중단하는데 부담이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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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를 통한 일상 생활의 좋은 선순환이 가능할 것
처음에는 잘 몰라서 6개월 정도 이것 저것 시도해본것 같아요. 대부분 인터넷 통해서 독학으로 했고요
오프라인 모임도 참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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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수영, 헬쓰, 요가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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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독서모임, 동네 도서관 독서 모임, 독후감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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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피아노, 요리, 영어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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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까페 탐방, 넷플릭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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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 한 취미 목록: 뮤지컬 공연관람(돈이 많이 듦, 재생산 불가), 대중 연설 모임( 연설문 글쓰기 적극적 참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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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을 통해 느낀 점:
모임 참여를 통해 인맥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과 또한 이해 관계를 떠난 순수한 맘 맞는 친구 만들기가 참 쉽지 않다는걸 느꼈네요. 결국 혼자 즐기는 취미가 젤 안전하고 편하다는 것.
대부분이 여성인 독서모임에서 40후반50대 남성분들도 꽤 있었어요. 아직은 낯설긴 한데 나이가 들면서 여성 호르몬이 증가하는 중년 남성들이 대화를 하면서 즐길 만한 취미들이 참 없는 것 같긴 하더군요. 대신 중년 여성들은 남성호르몬이 증가하면서 활동적인 취미를 많이 하시는 듯한데 문화센터나 지역 센터 등에서 커버 가능한 곳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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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한 취미: 까페 탐방(아메리카노 5천원 한잔이면 제법 괜찮은 인테리어나 분위기를 즐길수 있으며 이렇게 글쓸 여유 장소 제공)
수영(물속에서 생각을 비워 주는 장점, 몸을 피곤하게 해서 잠이 잘옴)
글쓰기(생각 정리 도움)
독서 모임(혼자 또는 사람들과 같이 대화하기도 좋음)
혹시 위 말고 괜찮은 취미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괜찮더라구요
요새는 코인노래방도 많고, 많이 부르다보면 실력도 늘고 좋습니다.
이렇게 하고 있는거 같아요. 여기서 몇 가지는 같이 섞어서 할 수도 있기도 하고요. ㅎㅎ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