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경찰이 썩은지는 알고있었지만 저 정도로 썩어문드러진지 몰랐고
언론은 이미 부패한지 오래
나베당은 무얼해도 지지율은 오르고
공수처는 설치될 기미도 안보이고
혼자 열심히 일하는 대통령 지지율은 떨어지네요
뭐 45프로 지지율따져보면 코어층이 전 국민의 반정도 되고 그만큼 탄탄하다는건데 반대로 이야기하면 자한당+언론의 농간에 놀아나는 국민들도 반이상된다는건데..
저 쓰레기들한테 장단맞춰주는 사람들보면 내가 정상인건지 비정상인건지 착각들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정신차리고 끊임없이 지지해야하는건 아는데 주위사람들의 자한당지지에 정말 환멸이 느껴지는 일주일이네요 ㅠㅠㅠㅠ
술먹고 써서 두서가 없는건 이해해주세여 ㅠㅠ
다른 잔가지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 사람들도 많아서 더 답답하네요.
자한당 제외하고 다른 야당들이 동의해주면
국회 통과 어렵나요?
자한당 의석수가 113석이네요. 300석중에 2석은 보궐선거로 다시 뽑아야 해서 공석인듯 하구요.
법안 국회 처리통과 기준이 정족수의 60% 찬성인듯 한데요.
298석의 60%면 179석 300석 기준으로 180석의 찬성표가 있어야 법안 하나가 국회를 통과 가능한듯 보입니다.
자한당과 대한애국당 배제하고
바른미래당(29석)
민주평화당(14석)
정의당(5석)
민중당(1석)
무소속 (7석) 중 3석 이상만 동의 해주면
국회에서 어떤 법안도 통과 가능한 것으로 보여 질문드려봤습니다.
180석이 아니라
150석중 60%만 동의해도 법안 통과가 된다는
말씀인가요?
자한당이 막고자하는 법안에는 꼭 참석해서 반대표
던질테니 180석은 있어야 통과되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차라리 국회해산하고 조기 총선하던가
내년 총선까지 국회 아무것도 안하고
깽판치다가 국민들 투표로 심판 받았으면 하네요.
결국은 남은 1년여 20대 국회 임기동안 정쟁하는거죠... 늘 하듯이 ... 이미 21대 총선 선거전 돌입 한 건지도...
민주당은 시급한 법안에 대해서는 패스트 트랙이든 다른 야당 설득해서든 임기내에 통과 시키려 할테고.
자한당은 본인들이 불리한 법안은 기를 쓰고 막을테고.
결국 정치는 명분 싸움이네요...
명분과 실효가 있어야 국민들 지지를 받게 될테고
선거도 승리하고 정책도 힘을 받구요.
내년 총선때 꼭 자한당 문닫게 만들었으면 합니다.
공수처 신설 법안만 해도 자한당이 거부할 명분이 없는데.
반대하면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텐데.
민주당은 이런부분에 여론전을 잘했으면 하네요.
자한당이 반대 하는 법안중 꼭 통과되어야 대한민국과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법안들이 얼마나 많은지.
저도 민영화된 공기업에 있었기 때문에 제 눈으로 똑똑히 보았습니다.
정치권에서 온 낙하산들이 자기한테 아부하고 돈을 만들어다 주는 사람들만 요직에 앉히고 양심적인 사람들은 다 내쫒았거든요.
그 전에도 약간의 부패는 있었지만 이명박 때에는 다들 대놓고.. 걸려도 다 무마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는지..
박근혜 때 최순실 건이 이렇게 잘 드러날 수 있었던 것도 이것들이 조심하지 않고 대놓고 나쁜 짓을 했기 때문일 겁니다.
하여튼 그 동안 자리잡은 적폐들을 정리하는 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겁니다. 현 정권을 계속 강력하게 지지해야 하는 이유죠
보따리 색깔 맘에 안든다고 도로 물에 던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슬퍼요
그나마 우리나라는 이런 것들을 양지로 끄집어내고 소독약 뿌릴 수 있기라도 하지, 태반의 나라들은 알면서도 어쩌지 못합니다.
매트릭스에서 이제 깨어난 겁니다.
다른 말로 이제 진짜 시작인 겁니다.
개탄은 할 수 있으나, 거기에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그런데,
나라의 큰 흐름은 바뀌고 있다고 봅니다
고름들이 터져나와야 짜내고 약 바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