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큘럼은 일류대나 삼류대나 비슷한데 ( 일류대가 수리경제학 관련 과목이 좀더 많음)
일류대에서 수리경제학 쪽으로 관심 많은 친구들은 수학과 전공과목 가서 성적으로 도장깨기 하는 경우가 꽤 많다고..
근데 극과 극인게 같은 경제학과인데
어쨌건 경제학과도 문과인지라 삼류대의 경우는 교수가 고등학교 수학부터 다시 가르치는 경우가 많다고..
커리큘럼은 일류대나 삼류대나 비슷한데 ( 일류대가 수리경제학 관련 과목이 좀더 많음)
일류대에서 수리경제학 쪽으로 관심 많은 친구들은 수학과 전공과목 가서 성적으로 도장깨기 하는 경우가 꽤 많다고..
근데 극과 극인게 같은 경제학과인데
어쨌건 경제학과도 문과인지라 삼류대의 경우는 교수가 고등학교 수학부터 다시 가르치는 경우가 많다고..
경제학 교양과목으로 들을 때 (미시경제학이었나?), 교수님이 강의 마지막에 숙제 내주는데 같이 듣던 공대생들은 20~30초 만에 계산 끝내고 "설마 이게 숙제야?" 라고 웅성웅성... 경제학과 학생들은 "야, 너 이공계 물어볼 친구 없냐?" 라고 웅성웅성...
솔직히 공대생들도 수학과에 못덤비는데요.
물론 간혹 괴물이 있긴 합니다만;;;
2~3학년쯤 슬슬 수학의 길을 포기한 수학과친구들이 경제 경영쪽 복수전공 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ㅎㅎ
선형대수학 1년짜리 다들은 놈이 이건 경제쪽 전공인정 안된다고 단학기 선대 들으면서 웰빙라이프를..
명문대라도 경제학과 수업에서 양민학살 하는건 수학과 친구들입니다......
경제학부생이 수학과 가서 깽판을 치는게 아니고
수학과 애들이 와서 경제학과 애들 다 죽이고 갑니다.......
특히 경제수학이나 계량경제학 같은건......수학과 애들은 출석만 하고
수업 제껴도 시험은 1-2등 하는.......
심지어 시험범위를 모르는 수학과 3-4학년이 경제수학 시험 보러와서도
100점 맞고 갑니다.........ㅠ
산수에 특화시켜 배웠으면, 수학과 박사보다 산수 잘해도 대수롭지 않은 일이죠.
처음 들어보네요....
한국 경제학계는 옛날부터 미국 대학원 유학가서 박사 받아온 사람들이 이끌어 나가는 분야입니다. 대학교수 및 정출연, 대기업 연구소 모두요. 그리고 미국 경제학 박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는 학부는 대략 5-6개 정도 뿐입니다. 이들을 일류대라 지칭하신 것 같네요.
학부레벨의 경제학에 쓰이는 수학은 산수가 맞습니다. 사실 공학수학도 미분방정식을 풀고 복소해석학을 배우고 해도 결국 공식 외워서 적용하는 산수일 뿐이죠.
그런데 석사레벨 미시경제학부터가 수학과 해석개론이 선수과목이 되고, 박사레벨 계량경제학은 측도론까지 알아야 하고, 게임이론은 위상수학 기반입니다. 즉 엄밀하게 증명하는 수학과 과목 수강 기록이 요구되죠.
미국에서 대략적으로 40-50위 하는 대학에 경제학 박사과정 입학하려고 해도 미적1 2, 선대 1,2 해석개론1 정도는 다 A를 받아야 합니다. 보통 유학 준비하는 학생들은 여기에 더해 위상수학, 미분방정식, 수치해석 통년 코스들을 듣죠. 무조건 A를 받지 않으면 유학은 어려워집니다.
위 글은 미국 경제학 박사 프로그램 탑 50에서 작년 9월 졸업한 한국 학부 출신들의 리스트입니다. 미국 대학원은 박사 2년차 쯤에 qualifying exam을 봐서 자격미달인 사람들은 탈락시켜 버리는데, 그걸 뚫고 졸업예정자가 된 사람들의 목록입니다(각 대학원에서 job market candidate페이지를 따로 만들어 학생 정보와 이력을 공개합니다).
박사 졸업생이 단 한명이라도 있는 학부가 9개에 불과하며, 3명 이상 졸업자가 있는 학부는 단 4개, 그리고 대략 10명 근방으로 배출한 학교가 2개입니다. 이들은 학부 수학 전공 3학년 수준 코스웤까지를 전부 A로 이수한 학생들입니다(학부 때 이수해야 합니다). 수학 전공 학생들이 대부분의 학교에서 한학년에 40명 이하인 것을 고려하면, 이 두 학교에서는 경제학과 학생들에게 A를 뺏기는 수학 전공 학생들이 상당히 많을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하여 경영학과에서 재무나 회계 전공자도 박사를 하면 박사 2년차 수준의 경제학 코스웤을 하기 때문에 학부때 수학 수업을 듣습니다. 물론 월등한 수학 학부생들은 걱정없습니다만 평범한 수학과 학생들은 이래저래 치이는 편이죠.
물론 전반적인 경향성을 따지면, 같은 학교에서 이공계 학생들의 평균적인 수학실력이 더 뛰어나기는 합니다. 증명 위주의 과목에서도요. 하지만 A권 학생들 중에는 문과 학생들도 많습니다. 문과 내에서는 소수이긴 하죠.
네, 일류대, 삼류대는 부적절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명확한 기준도 없구요.
/Vollago
수학과->경제학과 : 수학을 씀>>>경제학에 흥미있음
경제학과가 고급수학과목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것도 사실인게, 유학 준비하시는 분들이 주로 듣습니다. 흥미와 실력이 있는 사람들이죠. 위에서 다른 분이 댓글 남겼듯 전부 A맞아야 합니다. 이 분들은 일부지만 별로 밀리진 않을 걸요.
수학과가 경제학과 과목 듣는건 주로 경제학이 수리적 개념을 이용해서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학에 익숙한 수학과가 일반적으로 잘 하는 것도 맞겠죠. 몇몇은 이후 경제학에 뜻을 품기도 하지만 보통은 양학을 위해서 들으니까요..
한국에서 정상적인 커리큘럼으로 중고교를 마친 경우에는 거의 불가능한 뇌피셜 같은데요. ㅎㅎ 본인 경험은 아니신 듯.
다만 지금은 미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친구가 수학과 전공과목 수업 들어가서 A+ 받는걸 본적 있습니다 ㅈㅅ
진실을 말하자면 경제학과 소수 에이스는 가능하다.. 정도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