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하준아빠님
그러니까 말씀하시는 단순 계산을 저는 굳이 엑셀로 한다는 말입니다...저는 다섯 명이 밥과 커피를 먹고 한 명이 일괄계산해서 1/5로 나누는 것도 sum을 씁니다.
저는 엑셀이 더 편하네요.엑셀 사용을 경중으로 나누어 합리와 비합리로 따져야 하는지도 의문이고요.
사실 계산기나 엑셀이나 단순 계산시에 얼마나 큰 시간 차이가 있겠습니까.집에서 된장찌개만 끓여 먹는데도 다마스커스 중식도를 쓰고 싶을 때도 있는 법입니다.
저 문자는 "편리함이 있다면, 위험성은 증대하죠."라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불합리한 것입니다.
(그런 말은 찾아바꾸기 같은 기능에나 맞아들어갈 말이죠.)
복잡한 계산에서는 수기보다 엑셀이 훨씬 정확하다는 것(정확한 수식을 사용했을 때)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겁니다.
다만 문자를 보낸 본인이 엑셀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수식의 의미를 모르기 때문에 검증할 방법이 없으니,
부하 직원이 엑셀을 쓰지 못하게 하는 불합리한 의사표현을 하는 것이죠.
계산기와 암산을 이용해서 문서로 정리해주면 안될까?
들어서 소때려잡는 ㅂㅅ이 여기있네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경우죠.. ^^;; 물론 자주 발생되는 업무라면 양식으로 한번만 만들어 두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에 도움이 되지만..
언제나 엑셀 함수 사용하는게 '합리적'인 경우는 아니라는 것이죠..
정확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나름 이런 사유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굳이 엑셀을 열고 엑셀 함수를 만들지 않아도 될 단순 계산까지도.. 굳이 엑셀을 열고 작업하는 경우에 대해 이야기 한 것입니다.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저 상사는 모자란 사람이라고 본다는데 공감합니다만..
그러니까 말씀하시는 단순 계산을 저는 굳이 엑셀로 한다는 말입니다...저는 다섯 명이 밥과 커피를 먹고 한 명이 일괄계산해서 1/5로 나누는 것도 sum을 씁니다.
저는 엑셀이 더 편하네요.엑셀 사용을 경중으로 나누어 합리와 비합리로 따져야 하는지도 의문이고요.
사실 계산기나 엑셀이나 단순 계산시에 얼마나 큰 시간 차이가 있겠습니까.집에서 된장찌개만 끓여 먹는데도 다마스커스 중식도를 쓰고 싶을 때도 있는 법입니다.
저 문자는 "편리함이 있다면, 위험성은 증대하죠."라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불합리한 것입니다.
(그런 말은 찾아바꾸기 같은 기능에나 맞아들어갈 말이죠.)
복잡한 계산에서는 수기보다 엑셀이 훨씬 정확하다는 것(정확한 수식을 사용했을 때)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겁니다.
다만 문자를 보낸 본인이 엑셀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수식의 의미를 모르기 때문에 검증할 방법이 없으니,
부하 직원이 엑셀을 쓰지 못하게 하는 불합리한 의사표현을 하는 것이죠.
이경우에도.. 자기 책상으로 달려가서 엑셀 열고.. 두개 재고 확인해서 숫자 합산 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저런 글에서 비합리적으로 보이는 부분이 있을때.. 실제로 문자를 받은 대리님이라는 분이..
불합리한 행동을 하고 있을 수도 있는 것이죠.. 당사자가 아닌 이상 모르는 겁니다.
집에서 된장찌개 먹을때.. 다마스커스 중식도를 써도 됩니다.. 쿠크리로 해도 됩니다..
다만 직장에서 '즉답'이 필요한 경우에도.. 본인만의 방식으로 '답'을 내는 것으 답답해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당장 손에 엑셀 없을땐 대체 어떻게 답을 내시나요??
창고에서 재고 정리를 위해 열심히 재고 숫자 세고 있는데.. 누군가는 옆에서 열심히 컴터만 두드리고 있는 경우도 있죠.. 사진으로 찍는 방법도 있고.. 또는 일단 메모지 등에 정리 후..
PC 엑셀을 이용해서 정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창고에서 숫자 적고 그걸 PC로 옮기기 싫다고 무조건 PC앞에만 붙어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일하다보면 참 별 사람 다 만나거든요??
저기 상사는 단순히 계산만을 이야기하고 있지 않아요.. '데이터 정리'를 이야기 하고 있구요..
상사가 답답한 사람일 수도 있지만.. 문자 내용만으로는 누가 답답한 사람일지는 모른다는 겁니다.
그리고 업무가 어떤 수준인지는 말씀하신 대로 문자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너무 엑셀 펑션? 사용하지 마세요. 편리함이 있다면 위험성이 증대하죠."라는 말은
충분히 이상합니다. 엑셀 수식이 위험성이 있다는 건 어불성설이죠.
"소 잡는 칼"? 아닙니다.
엑셀은 그냥 도구일 뿐이에요.
엑셀이 '소 잡는 칼'처럼 보이는 거는 문자를 쓴 사람의 의견일 뿐입니다.
엑셀이 소 잡는 칼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문자가 욕을 먹는 거고요.
요즘 폰에서도 엑셀 돌아가고 구글 스프레드시트도 있습니다.
컴퓨터 앞에 앉아야만 엑셀 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또한 모든 것이 전산화 된 기업 역시 그렇게 많지 않구요..
엑셀은 도구 맞아요.. 칼도 도구죠.. 아까는 다마스커스에 비유하셨잖아요.. 도구 맞아요..
엑셀도 도구구요.. 가끔은 도구 없이 바로 답을 내놓거나.. 도구 없이 일해야 할 때도 있어요..
난 도구 없으면 일 안해.. 라는 고집을 부릴 수는 있습니다.
상사는 그에 대해서.. '도구 없이도 일 하는 방법도 찾아봅시다.' 라고 말 할 수도 있습니다.
도구 없으면 일 안 해. 는 저 문자 안에는 없습니다. 엑셀을 쓰지 말라는 지시가 있죠.
액셀을 쓸 수 있어서 엑셀을 썼는데 그건 "위험성"이 있는 거고 "소 잡을 때"만 쓰라는 건 합리적인 판단이 아닌데(게다가 두 판단은 연관관계도 없고 주관적이죠)
구구절절 길게 말 안 해도
내가 불편하니(나는 엑셀을 모르니) 엑셀 쓰지 말라는 말인데
자꾸 왜 가정에 가정을 더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