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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검문소 관련 영상보다가 문득 생각났는데...
휴가 나오려면 두번인가 세번 검문소를 거쳐야 했어요. 문혜리 검문소라고 거기가 3사단인지 6사단인지 헌병이 있었던거 같고
또 어디인지 기억 안나는데 군단 헌병 검문소도 거쳐야 했던거 같네요.
검문소에 버스가 서면 일병이(제기억에는 거의 일병들이 버스에 올라탔던거 같네요)경례를 하면서 뭐라 뭐라 말합니다. 완전 말년 병장들 흐느적거리는것처럼 '추ㅇ 성 잠싀 거으므머브 슴다'
그러곤 몇몇 군인들에게 휴가증 보여달라하고 그랬는데 앞쪽에 앉아있던 어떤 병장한테 전투모 안쓰고 있다고 내리라고 ㅋㅋㅋ
그 병장 행동이 짬 된다고 거들먹거려서 꼬투리 잡은거 같기도 하구요.
저도 그랬고 주변 군인들도 검문소 도착하면 전부 전투모를 썼던거 같네요. 그런데 버스 안에서는 실내라고 보고 탈모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언제 한번은 버스에서 잠들어 있다고 뭐라고 지적하던 헌병도 생각나네요 ㅋㅋㅋ 어떤 사유가 됐던 일단 불려내려가면 몇시간이고 잡아놓고 집에 안보낸다고...검문소에만 도착하면 병장이고 나발이고 전부 각잡고 있던게 생각나는 군요. 수유리 도착했을때의 쾌감 느끼기 전까지 잠도 못자고 ㅜㅜ
인대 버스에서는 몰것네요
다만, 군용차로 영내외로 임무가 있을 때엔 착모하고
간부지시에 따라 달라졌어요.
지휘관이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제1항의 실내 및 실외의 구분에 대하여 따로 정할 수 있다.
이유는 제 동기가 걸으면서 잠깐 주머니에 손넣었는데 그걸 보고 바로...
아무리 사정해도 얄짤없더군요.
전역 얼마 안남기고 휴가 복귀해서 군기교육대 직행한 비운의 동기...
헌병은 부대로 통보만 해주는 거니까 무서울 거 없었고, 들어가서 어찌되나 궁금했는데 행정보급관이 그냥 웃어넘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