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사회 초년생이 된 27세 남성입니다.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 감성적이 돼서 글이 어지러울 수 있어요!
글이 길어질것 같아서.. 중요부분만 위에 따로 써 뒀고, 맨 밑에 3줄요약도 해 놓았어요!
[여자친구 전적]
- 남자친구 있는 상태에서 저랑 바람남 (저는 사귈 당시에는 몰랐습니다)
- PC에 비트윈 로그인 된건 동생아이디
- 전 남자친구 어머니 부고로 비트윈 잠시 한 것일 뿐 아무 일도 없었다.
- '김모씨'는 단순히 그냥 동네 친구가 아니었음. 그리고 지금은 다 정리했음.
- 사실 위의 말은 거짓말이고 2박3일간 연락 끊고 '김모씨' 만날 생각이었음. 이 모든건 '김모씨'의 협박 때문임. - 이 또한 거짓말
- 그리고 다시 바람남. (파트너 느낌)
- 심지어 전남친이랑 같이 뒹굴 호텔을 저한테 골라달라 하고 제가 골라주고 있었음.
- '김모씨'한테 X나 싫다. 입냄새난다. 존나 재미없다. 곧 헤어지겠다. 등 이 외에도 입에 담지도, 여기에 쓰지도 못할 험담을 늘어놓음.
- 본인 회사 동기와의 갠톡방 숨김 (톡 증거 없애려고 나가버림)
- '김모씨'와 디스코드 채팅으로 1주일간 얘기하다 걸림. 저와의 톡은 뒷전.
- 오픈카톡방에서 '김모씨'와 대화하다 걸림
- 동기들과 술먹는다고 거짓말 한 후, 회사 선배와 술먹음. 그리고 그 선배와 사귀고 난 뒤에 헤어지자고 함.
- 나중에 알게 된 사실 : 카톡 아이디 공유, GPS공유, 스마트폰 사용내역 공유를 하던 와중에도 배터리 없다고 GPS 꺼두고 100번은 거짓말하고 술먹으러 감
- 나중에 알게 된 사실 : 카톡 아이디 공유, GPS공유, 스마트폰 사용내역 공유를 하던 와중에도 배터리 없다고 GPS 꺼두고 김모씨와 만나고 연락함.
[3줄요약]
- 사귈때도 바람피던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결국 마지막까지 바람펴서 헤어졌어요.
- 처음엔 제탓만 하며 자살할까도 생각했고, 다 밝혀진 지금 역시 제대로된 사과도 못받았습니다. 오히려 화낼때도 있더라고요.
- 나만 죽도록 힘들고, 화나는데, 전여친의 현 남자친구한테 이 사실을 말하는 복수를 해도 될까요?
3주 전 쯤, 1살 어린 400여일 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뭐.. 사실 바람이 아닐수도 있어요. 본인은 그렇게 주장하니까요.
길겠지만 다이나믹한 제 연애 이야기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학교 강의에서 만났어요.
여친이 먼저 대시했습니다. 같이 술도먹고.. 크리스마스땐 제가 '놀러갈게' 하고 놀러갔지만, 바로 두번째 만난 그날 자취방에서 고백하고, 관계까지 했네요.
먼저 자고가라고 하고, 무서운 꿈 꿨다며 한이불 덮으며 옆에서 꼭 안는데.. 안넘어갈 남자 있겠습니까..ㅋㅋ
저도 예전부터 좋아했기에 바로 신호다 생각하고 4시간 꼭 안고 얘기하다 고백해서 사겼습니다.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남자친구가 있었더라고요..)
60일?쯤 여친 자취방 PC에 비트윈이 켜지고 여친아이디가 있는걸 봤어요. 동생 아이디라네요. 믿었죠.
ㅎㅎ.. 그러다 언제 수업중에 여친 폰에 비트윈 알림이 오더군요.
여자친구가 사실은 전 남자친구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헤어질때 비트윈을 해지를 안해놨는데 전남친이 비트윈으로 부고를 전해서 위로를 좀 해주다보니 톡을 하게 되었다. 만난적은 없다. 그냥 톡으로만 위로해줬다. 이러더라고요.
믿고 괜찮다고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맙다고.. 그랬죠..
뭐.. 평탄하게 잘지내다가 100일 넘겼을때쯤? 사건이 터졌어요.
평소 '김모씨'와 톡을 자주하길래 누군가 해서 여자친구 구글드라이브에 '김모씨'를 검색해보니 비트윈 백업 기록이 있더라고요...
일단은 숨겨놓자. 너무 충격받아서 '동명이인일 수 있겠지, 헤어지고 친구로 남은걸수도 있겠지' 이런생각까지 했어요.
설마 그 순수하고 착한 아이가 바람을 피겠어 뭘하겠어. 이런 생각을 했었죠. 바보같이.
그러다 언제한번은 자기가 본가에 내려간다네요. 근데 배터리 충전기가 없어서 2박3일간 연락이 잘 안될것 같대요.
이날 밤 혼자 곰곰히 생각하다 '김모씨가 전 남친 맞지? 바람핀거야? 헤어지자' 이렇게 던져보니까.. 울면서 다음날 만나자네요.
그 와중에 배터리 없어서 옆집가서 빌렸다고 하고, 통화도중 배터리 끊긴척도하고...
다음날, 변명을 합디다. 전남친인데 다 정리했고, 지금은 그냥 친구다. 톡을 보여달라니까 모르고 지워버렸다. 진짜다.. 바람핀거 아니다.. 제발 헤어지지말자.. 진짜 울면서 사정하더라고요. 또 믿어주고 용서했죠...
같이 밤을 보내고 바로 다음날 여친 가방에서 충전기를 발견했어요. '충전기 없다하지 않았냐'로 추궁하다 결국 현재도 만나고 있고 2박 3일간 그친구를 만날 예정이었다 자백하더군요.
분명 헤어졌는데 얘(김모씨)가 성관계 영상으로 계속 만나달라고 협박을 하고 있다. 사귈때도 몇번 얻어맞아서 경찰서에 신고도 했었다.
뭐.. 2주일 계속 붙잡길래.. '김모씨'와도 진짜로 헤어진 톡까지 보여주길래.. 정말 고마운 친구였고 협박을 당한거고, 어쩔수 없었겠지 하며 다시 사귀었습니다.
잘 사귀다가 한번은 자기가 취업기념으로 혼자 대만을 놀러가겠다네요. 호텔 골라달래서 같이 수영장 있는 호텔도 골라주고 그랬습니다.
그러고 1주일?뒤에 평소와 같이 전화를 하는데 갑자기 끊더군요. 그리고 톡으로 헤어지쟤요. 자초지종을 알고보니 헤어지고 난(저에게 걸린 날) 후에 다시 만났고, 저랑 전화하다 걔가 갑자기 자취방에 들어온 거더라고요. 뭐.. 그 후 '김모씨'와 톡을 했는데, 제가 세컨드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랑 사귀다 걔랑 바람난게 아니라 저랑 바람난거였어요.
너무 소름이 돋았던게, 언제 한번 자기가 생리를 안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임신인것 같다고.. (진짜였다면 누구의 아이일지도 모르는) 이런 임신드립을 저한테 했던거죠.. 그리고 서로 주고받은 톡을 보는데, 제 욕을 한 카톡도 봤습니다. 욕설의 내용은 차마 말못하겠습니다. 저를 대상으로 한 쌍팔년도 욕, 성적비하 등을 서로 낄낄대면서 하더라고요..ㅎㅎ
섹스파트너? 서로의 세컨드? 애인을 속이고 하는 연애에 대한 짜릿함? 이런것들이 톡에서 보이더라고요.
호텔이요? 여친의 바람피는 남자와 같이 뒹굴 호텔과 수영장을 제손으로 열심히 고르고 있었네요. 만약 갔으면 서로 꽁냥꽁냥하게 제 욕이나 했을걸 생각하니..
그 이후에 '김모씨'가 당시 여자친구가 있는 상태여서인진 잘 모르겠는데, 걔를 버리고 절 다시 붙잡았고.. 미쳤죠.. 다시 받아줬습니다. 카톡도, 현재위치도 다 공유한다카길래 받아줬는데.. 미쳤죠..
뭐.. 그 후는 다 쓰면 너무 길어질것 같고, 다른 남자(회사동기)와 톡한 걸 의도적으로 지운다던가...
또 한번은 그 후에도 '김모씨'와 대화하다 걸렸습니다. 저와의 톡이 설렁설렁해지길래 제가 증거 몇개를 잡아서 끝까지 추궁하니까 자초지종을 털어놓더라고요. 그 때 헤어지자 할때 다시 붙잡으며 구글-내활동 에서 스마트폰 앱 사용 내역도 공유한다고 해서, 다시 시작했고요.
그 후 '진짜 절대로 다시는 바람피지 않고, 거짓말 안하고, 헤어질거면 바람펴서 헤어지는게 아니라 꼭 먼저 헤어지자고 말을 해라' 이 말을 100번은 했을 겁니다.
결과적으론, 지쳤다며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톡으로요. 얼굴 한번 안보여주고.
진짜 죽고싶었어요. 그 전 잘못은 잘못이고, 내가 너무 압박했구나.. 사랑을 안보여줬구나.. 하면서 제탓을 하면서 죽고싶었습니다. 자살하는 사람을 보며 '왜 그냥죽어? 죽기전에 돈이라도 다쓰고 죽던가 도박이라도 하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그 입장이 되니 다 이해가 되더라고요.
뭐 이것도 며칠뒤에 알고보니 저랑 헤어지기 전에 거짓말하고 다른 남자(여친 회사 선배)와 술먹고 그사람과 사귀게 된거더라고요. 아마 그 남자 역시 여친이 자신과 바람핀다는 사실조차 몰랐을 겁니다.
최소한의 복수로 현 남자친구에게 얘가 지금까지 바람핀 것들이랑 거짓말한 것들을 말해주고는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너무 답정너 같긴 하지만.. 답정너 아니에요ㅜㅜ 제 마음은 정말로 복수를 원하는건 맞는데.. 이게 제가 오버하는건지.. 등등이 궁금해요..ㅠㅠ
정말로 말씀해주시는 것들 모두 반박 안하고 받아들일게요..!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그렇게 복수한다고 해 봐야 여자분은 현 남자친구하고 헤어져도 그 다음에 똑같은 행동 할 겁니다.
반면에 글쓰신 분은 복수같은 안하던 일 하느라 마음의 상처가 더 커질 거고요.
똥 밟았다 생각하고 잊어버리는게 최선입니다.
/Vollago
역시 복수는 나쁜건가봐요..
여친하고 같은편이 되어서 님이 공격받을 수도 있으니 잊으세요...
그렇게 남자 돌아가며 사귀는 여자들은 절대 못끊더군요.
본인의 잘못도 인정못합니다.
어차피 복수해봐야 또 다른 남자 만나서 잘 놀겁니다.
복수하려는 님만 괴로울거에요.
결혼까지 가서 알게 해주지 않고 지금 알게 해줘서 고맙다고 하시고 끝내시는걸 추천합니다.
용서해라, 잊어라 하는 충고보다는 지르라는 말씀 하고 싶습니다.
현 남친분도 미래에 글쓴분처럼 같은 처지 될텐데.. 컨택 가능하시다면 알고 계시는 것들 팩트만 간단하게, 그리고 증거물까지 첨부해서 보내주세요.
사랑에 빠진지 얼마 안됬으면 글쓴분만 의심할 수 있으니..
질러버리고 싶으시면 지르시고.
다만, 다시 받아주는.. 그쪽은 다신 선택하지 마시길.
상대방남자에게 폭로하는 걸로는 제대로 된 복수라 하기 어렵기 때문이에 말리는 겁니다
(왜 제대로 된 복수가 아니냐면 그런 폭로를 해봐야 눈에 콩깍지 씌인 현남친은 당연히 여친말을 믿을거고-마치 사귀던 시절의 itit해님처럼-그런 사연들이 오히려 둘 사이에 이벤트로 소비되고 말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아마 저도 그렇고 여기서 말리는 분들은 비슷한 경험이 직간접적으로 있었을 거에요
저도 비슷한 분을 만난 적이 있거든요
당시엔 엄청 힘든데 좀 지나고 나면 다 공부다 싶더라구요
지금은 분명 비참하고 분노하고 자기파괴적이되고 그럴 겁니다
하지만 그래봐야 제대로 된 복수는 아닐뿐더러 님만 더 힘들어져요
본인자신에게 좀 더 집중하고 본인을 더 업글하시는 쪽으로 그 에너지를 사용하세요
입에 발린 말이고 지금은 눈에 잘 안들어올 얘기기도 하겠지만
지나고 나면, 아니 지금 당장이라도 남의 얘기로 생각하면 동의하실거에요
최고의 복수는 그런 사람 따위 잊어버리고 더 멋진 내가 되어서 더 좋은 사람을 만나는거란거.
중언부언 했습니다
저도 요약할게요
본인에게 좀 더 집중해서 셀프업글하시고
더 좋은 인연을 만나는게 최고의 복수입니다 진짜에요
얼른 떨쳐버리고 발판삼아 성장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힘내보겠습니다:)
남자고 여자고 바람끼는 못고칩니다.
님의 소중한 감정을 헛되이 쓰지 마세요.
당신은 소중하니까요.
복수도 엮이는 거니...훌훌 버리세요.
그 남자를 위해서가 아니고 어떤 식이든 그 여자도 당해야 그나마 마음이 풀릴거 같네요.
복수는 당사자 내가 하는게 아닙니다.
때가 되면 남이 갚아 주더라고요
돈 주고 배울수 없는것 배우셨네요.
행복 하기위해 우선 잊으세요 .
그 남자분과 해어져도 또 다른 남성을 찾게 되요.
평생 따라다니며 폭로할 순 없으니 그만 잊는게 좋아요.
대신 아이티님의 인생을 그 여자로부터 구한거라 생각하시면 안 될까요?
또 다른 좋은 인연이 오시길 기다리시면 될 듯요.
근데 제가 당사자라면 눈이 돌아가서 복수했다가 같이 더러워질 꺼 같아요.
똥인걸 아셨으면 그냥 얼른 닦아서 버리시길..
복수 해야죠. 쓰레기같은 여자와 엮인 그 남자도 피해자인데요.. 그 남자를 위해서라도 말은 해줘야 합니다. 그 남자도 그거 들으면 고마워할 겁니다.
누가 싸놓은 똥을 우연히 밟았다고 나도 똥을 싸버리면 안되는거죠.
현 남친이 양아치거나 하면 신경끄세요.
뭐라도 하셔서 현자타임 오면 기존 연락처, sns 등등 다 지우시고 일상생활하세요.
사랑이고 배신이고 복수고 남이 보거나 나이들어서 본인이 돌이켜보면 감정과잉의 산물입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전남친헌테 팩트만 전달하시고..
정신나간 놈이면 그냥 두시면 됩니다 그게 복수....
그래야 마음에 병이 안납니다.
본인만 스트레스 받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복수한 케이스와, 그렇지 않은 케이스 둘 다 봤으니 보통 어떻게 되는지 말씀드리면
1. 복수한 케이스: 글쓴이분이랑 똑같은 경우, 현남친이 전(양다리)남친에게 증거 전부 모아서 찔렀고 결혼 예정이던 양가 집안 풍지박산, 남자 자살소동, 여자 쳐맞고 피떡됨 or 퇴사후 소송당함
2. 그냥 관계 끊고 넘어간 케이스: 똑같은데 안찌름, 현전남친 다 정리하고 사과하고 헤어졌지만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술먹으면 여자쪽에서 양쪽에 연락옴
사람이라는게 참 안 변하더군요. 그렇다고 해서 복수하면 통쾌하냐? 개패듯 패면 마음이 좀 낫냐? 경험상 그것도 아닙니다. 상대가 미안하다고도 안할 철면피라면 자기는 그저 살다보니 양다리 걸쳐진 것 뿐이지 자의적으로 바람핀거란 생각 자체를 안 하거든요. 특별히 이유도 없이, 그냥 여건 되니까 이리저리 어장치고 다니는겁니다. 그리고 복수감도 상대를 사랑하던 마음이 배신받아 생기는건데 상대방을 철저하게 괴롭힌다 한들 그 마음이 보상받을 수 있겠어요?
물론 금전적 or 법적으로 얽혀있다면 아주아주 냉정하게 변호사 끼고 처리하는 방법을 추천드리구요. 그쪽으론 아무리 철저하게 끊어도 손해볼 것 없습니다.
쉽지 않지만 빠르게 마음 속에서 지우고 새로운 사람 만나는게 본인에겐 가장 좋을 겁니다. 적어도 다음에 그런 남/여를 거르게 될 안목 정도는 생길테니...
마음 잘 털어내십시오.
그걸로 피해자 코스프레하면서
또 남자 후리고다닐겁니다...
이런이런 나쁜남자한테 상처받은 가련한 스토리의 여성이 되어버리죠...
결론은 의미없다. 입니다.
유일한 복수는 일하는곳에 소문이 나는것인데
조금만 생각해봐도 너무 가는거같죠???
그냥 ㅃㅂㅇ하시는게 나을겁니다.
복수랍시도 해봤자
아무 상관없이 잘사는 모습보고 더 빡칠것밖에없어요
그대신 "조금만" 생각할 시간을 달라. 라고 하고 잠수타시면 됩니다.
상대방은 언제 연락올지 기다리다가 매일 매일이 피마를겁니다.
단 그말 이후로는 절대 연락 받아주시거나 만나시면 안됩니다.
이 복수의 묘미는 "희망에 기반한 무한 기다림" 입니다.
복수고 나발이고 하려다가 명예훼손 소송 당해서 깽값 물어주는 코스로 가실거 같네요.
조상님 찬스로 미친ㄴ 피하신 걸 감사해하셔야 합니다. 그런 ㄴ 잊어버리고 본인의 행복한 삶에 집중하세요.
아주 예전에 끊거나 그냥 엔조이로 만나야 했던건데 그걸 질질 끌고 있었네요.
전 복사한다고 소개팅 주선자, 친구 등에게 알렸는데
10년이 지난 지금 후회가 많이 남습니다.
스스로를 잘 챙기시고, 성병 검사 받아보고, 운동이나 외국어 시작하세요.
10년 후 잘했구나 생각할거에요.
상대방과 접점을 놓지 않을수록 그쪽이 아직도 나를
좋아해서 그러나 뭐 그런 이상한 상상을 하기도 해요
아무런 접점 없이 별 탈 없이 잘 사는게 진정한 복수라고 봐요
복수는 하면 안 됩니다. 오히려 범죄가 될 수 있어요. 그 피해가 님에게 옵니다;
억울하겠지만 연애라는 게 그래요. 엄밀히 말해서 바람을 핀 게 죄가 되지는 않습니다. 헤어지는 구실이 될 뿐이죠.
(바람을 펴도 된다, 바람을 피는 게 떳떳하다,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왜 죽으려고 그래요. 이별 한 번 했다고 죽는 게 어딨습니까.
그런 건 생각하지도 마세요. 힘든 건 알겠지만 지나고 나면 정말 별 거 아니에요.
이별 통보 받았으면 끝이에요.
돈 등 물질적인 사기를 당한 게 아니라면 그냥 여기서 접어야 해요. 누가 잘못을 했고 덜했고는 중요하지 않아요.
한쪽이 (진심으로)이별 선언하면 그걸로 모든 게 끝, 그게 연애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잊어버리고 본인 삶에 충실해지세요.
복수하지마시고 그냥 ㅆ년이라 생각하고 잊으세요.
내인생의 흑역사다 생각하고 잊다보면 내 연애경험과 여자보는 눈, 그리고 정신이 업그레이드 될겁니다.
저런 바람피는 레파토리는 연애초보들이 겪는 일종의 필수과정같은거예요.
그리고 대게 그런 과정을 겪는 이유가 뭔줄 알아요?
여자친구를 내가 진정 사랑해서 만나는게 아니라 ‘여자친구’라는 하나의 도구로 생각하고 만나서 그런거예요. 아직 사랑이 뭔지도 모를때 그저 남들도 다 있는 여자친구라는게 있다는것에대한 우월감이 클때 상대에게 과도하게 집착하게되고 쓸대없이 몰입하는데 상대가 느낄때는 그냥 ㅈㄴ재미없는 연애초보일 뿐이거든요. 내가하는 말 다 들어주고, 해달란거 다 해줄라고 하고, 징징대면 받아주고, 그러니까 바람피는 겁니다. 그냥 이용해먹으려고.. 그게 현실이예요. 남녀구분없어요. 다 똑같아요. 근데 그런 과정을 몇번 겪어보잖아요? 누가 개쓰레기같은 년 놈인지 구분해내는 능력이 몇배로 커집니다. 그렇게 배우는거죠.
저도 첫연애가 그지같았는데 지금은 예쁜 와이프랑 결혼해서 잘살고 있습니다.
그냥 바람 난 게 아니라 병이나 질환 수준 같은데요?
그냥 둬도 자멸할 겁니다.
카드 명세표에 나오면 생각이야 나겠지만...뭔 복수요.
다 지나면 별거 아니고 잘됐다 할 날도 올겁니다.
그래도 복수를 원하시면 더 좋은여자분 빨리 만나세요.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시간이 흐르면 그냥 그런 일이 있었지 하며 넘어갈 수 있을겁니다.
그런 사람은 자기 스스로 무덤을 파는 스타일이라
굳이 글 쓴 분이 복수안해도 (말씀하신 복수가 별로 효과도 없을 거 같고...)
알아서 사고치고 인실X 당할거라고 생각해요.
잊고 살다 보면 알아서 소식 들릴거 같네요.
~~하다가 ~~해서 난리났다 뭐 이런거요.
근데 그런 소식조차도 안들리게 아예 지우는게 가장 좋습니다.
차라리 다른 좋은 인연 만나서 잘 하시는게 가장 좋은 거 같아요.
2. 정말 확실한 복수는 뭐냐. 나는 너 없이도 전혀 상관없이 잘 살고 있다 라는 시그널을 주는거에요. 마음속으로 윤종신의 좋니 가사가 엄청나게 떠올라도 나는 너랑 헤어지고 더 스타일도 좋아지고 삶이 윤택해졌다 라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셔야해요. 왜냐하면.. 그 나쁜 여자친구는 글쓴이 sns든 휴먼 네트워크든 1년 넘게 눈팅할거니까요 ㅎㅎ
7년 사귀고 비슷하게 헤어진 선배가 하는 충고입니다. 이렇게 헤어진게 조상님의 은총이라 생각하셔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