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나 다른 음식 비교하시는분들이 많은데...
죽은 대표적인 슬로우 푸드로 조리시간이 긴 음식이지요
쌀같은것도 미리 불려두고 각종재료 손질해두고
해도 볶고 끓이고 하면 시간줄이고 줄여도 20~30분은 잡아먹어요...
일예로 죽전문점에서도 미리 다 어느정도 준비된상태에서도
하나 주문하면 20~30분씩 걸리죠...
그러다보니 한번에 많은 주문도 못받고 오래걸리고 하다보니
손이 많이 가고 조리시간이 길고 하니 회전율이 낮으니 비쌀수밖에요...
그나마 인건비 싼 우리나라니깐 이정도 가격이지...
비슷한방식으로 조리한 음식이 미국같은 나라에서 팔리면 더 비싸겠죠
라면은 센불에 걍 5분이면 끓이지만
죽같은 특성은 눌어붙지 않게 끌이기도 슆지 않져
죽 회전율이 엄청나게 빠른곳이면 모르겠는데
보통 주문 하면 최소 20분에서 30분 걸리던데요...
저희동네 ㅂ죽은 주방에 1~2분 홀에 1분 이렇게 영업하시는데 주문해서 20분 넘어간적 없는거 같아요.
죽이 다른음식보다 오래걸리는건 맞지만 30분은 너무 긴데요.. 그정도면 예약 없으면 점심장사 못하는 거잖아요
개인적으로 죽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내가 하는 건 더 귀찮으니깐. 그리고 병원 환자식으로 그만한게 또
없어서 사는 거라 그냥 살뿐이지 레트로가 슬로우프드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죽집에서 나오는거에 비해 1/3 정도 나올래나요? 그러고 2000원넘는데;
죽이 슬로우프드라고 하신 말씀에 대한 답변이었습니다. 죽은 슬로우푸드 맞는데 죽집에서 파는 건 레트로 뎁혀주는
거라 슬로우푸드의 개념하고는 다르지 않나 하는 생각이어서요.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게 슬로우푸드가 아닐까...생각합니다.
본죽같은 전문 죽집은 그냥 레토르 덥혀서 내놓는 거라서 요리 시간이 길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맥도널드 햄버거보다 손이 덜 갑니다. 맥도널드에선 최소한 튀기고 굽고 요리라는 걸 하죠.
참고로 죽 같은 수프류는 그냥 기본 음식 중에 하나라 인건비 비싸다는 외국에서도 그렇게 비싼 음식에는 안 들어갑니다. 오트밀 같은 건 전통적으로 찢어지게 가난한 서민들이나 건강 생각하는 일부 사람들이 먹는 거라는 인식이 더 강할 정도죠.
요샌 죽 만드는 슬로우쿠커 같은 제품들이 많아서 알아서 가열 온도가 조절되고 저어주거나 지켜 볼 필요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