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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공무원 그만두신분 계신가요? 73

4
2019-02-26 23:59:06 수정일 : 2019-02-26 23:59:31 39.♡.53.67
사이드웨이

30대 초반 8급 지방직 일행이구요...

올해로 근무한지 4년차이네요

정말 하루에도 몇번씩 퇴사 충동이 듭니다

조직 문화가 정말 너무 너무 후져서...

매일이 지옥같아요

업무분장도 대중없고요 그냥 덤텅이 쓰면 몇달은 죽었다하고 일하는데 이것도 정말 지겹네요

지난 4년간 새벽한시두시 넘겨서 퇴근한 날을 모으면 몇달이 될거 같아요(제가 유난히 일복이 많기는 합니다)


고참 7급들, 6급 계장들도 모두 매일같이 야근에 삶에 치여 아무도 행복해 보이지 않아요

사기업 다니는 가족들 친한 친구들은 거의 대부분 특별한 사유 없으면 칼퇴하고 적어도 일과 삶이 분리되어 보이는데

공직은 워라밸인줄 알고 들어왔더니 일과 삶이 그냥 뭉뚱그러져있어요

이번 주말도 삼일절이라 차출..당직...행사...축제...각종 비상근무도 어찌나 많은지...


배운 재주라고는 영어뿐이라

차라리 영어과외 번역등으로 부업을 하며 살아도 

이렇게 불행하지는 않겠단 생각이 자꾸 들어요..


신랑도 당장은 아니라도 천천히 준비해서 

나올수 있다면 나오라고 하고 있고요...

2월 들어 매일 야근 주말출근 새벽퇴근 이어지니까 

그냥 모든걸 놓고 싶어지네요

사이드웨이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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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73]
또하나의가족
IP 124.♡.253.121
02-27 2019-02-27 00:00:12
·
공무원도 퇴사하는사람 꽤 있다는거 보면 각자 체질이 있는듯...
사이드웨이
IP 39.♡.53.67
02-27 2019-02-27 00:04:35
·
초반에 서기보때 많이 그만둡니다..
근데 그 시기 넘으면 대부분 버팁니다
저희 기관기준으로 지난 몇년간 조회해보니 서기보 말고 의원면직(퇴직)자가 딱 한명이더라고요
삭제 되었습니다.
닥세
IP 122.♡.164.38
02-27 2019-02-27 00:01:36
·
며칠 전에 이거로 기사도 뜬 걸 봤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사이드웨이
IP 39.♡.53.67
02-27 2019-02-27 00:06:04
·
일단 당장 그만둘 생각은 없고...대출이랑 여러 문제때문에 최소한 2년정도는 준비기간을 거칠 생각입니다
영어과외 성인영어회화 영어번역 이런쪽으로 좀 알아보고 있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사이드웨이
IP 39.♡.53.67
02-27 2019-02-27 00:23:30
·
네 우선 지금 힘든거는 그만둘 각오로 한번 드러누울 생각입니다
당장 열받는것보다...그냥 이렇게 살면 제가 행복하지 않을꺼 같아서요
지금도 성격 많이 버렸고 건강도 안좋습니다
Ssan
IP 203.♡.88.175
02-27 2019-02-27 00:02:11
·
그러게요 저도 최근 기사로 봤는데 공무원 되고 몇년 안에 퇴직 하는 사람 꽤 많다고 들었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사이드웨이
IP 39.♡.53.67
02-27 2019-02-27 00:09:47
·
소득이 꼬박꼬박 발생하고 안정적이라는게 정말 무시못할 메리트이긴 합니다 저도 그래서 처음엔 힘들지만 정말 감사하면서 다녔고요..근데 근본적으로 조직 자체에 회의감이 한번 드니 겉잡을수가 없네요 ㅜㅜ
두리
IP 211.♡.150.243
02-27 2019-02-27 00:02:36 / 수정일: 2019-02-27 00:02:59
·
조직업무를 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나올 마음 가지셨으면 안면에 철판깔고 원칙대로 해보시면 안되려나요
그냥 칼퇴하고 일도 쉬엄쉬엄...
CH.CGV
IP 121.♡.53.43
02-27 2019-02-27 00:03:33
·
칼퇴 절대 못합니다.
초근이 일상이에요.
두리
IP 211.♡.150.243
02-27 2019-02-27 00:05:46 / 수정일: 2019-02-27 00:06:44
·
@님
관심사병같은걸로 찍히는 문화인건가요?
그냥 정시 퇴근하면 어떻게 되는건지 궁금하군요
그만둘 각오를 하고 시행해야겠지만요...
사이드웨이
IP 39.♡.53.67
02-27 2019-02-27 00:10:57
·
본인한테 할당된 업무가 있고 그걸 처리 못하면 사단이 납니다
눈치땜에 야근하고 그런게 아녜요
내가 야근해서 자료 작성안하면 계약을 못따는데 철판깔고 칼퇴할수 있는 직장인이 있을까요? 공뭔도 마찬가집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bskim1
IP 125.♡.89.106
02-27 2019-02-27 01:41:26
·
칼퇴하고 일도 쉬엄쉬엄이라...허허허...
삭제 되었습니다.
유아낫얼론
IP 182.♡.29.195
02-27 2019-02-27 00:09:40 / 수정일: 2019-02-27 00:10:53
·
케바케입니다만 중앙부처도 워라밸 안맞고 업무량이 살인적인곳 많습니다. 일례로 과로사 뉴스가 심심찮게나옵니다. 작년인가는 복지부 사무관인 아이셋 엄마가 과로사로 사망했습니다. 업무가 안맞아 중간에 관두고 나가는 사람도 의외로 많더군요. 저는 둘다 해본 입장에서 사기업이 일하기에 훨씬 나았습니다 철밥통인점 빼고요
사이드웨이
IP 39.♡.53.67
02-27 2019-02-27 00:12:20
·
사기업도 1년 못채우긴 했지만 다녀봤고요....
주변에 가족들 지인들 저빼고 다 사기업인데
제가 제일 불쌍하다고 그럽니다....대기업이 훨~~~씬 워라밸도 조직문화도 좋아요
고용 안정성이 공직보다 나아서 그렇지...
삭제 되었습니다.
닥세
IP 122.♡.164.38
02-27 2019-02-27 00:03:43
·
8급이면 도청 전입이라도 노려보세요 ㄷ.. 거기가 일은 더 많겠지만
사이드웨이
IP 39.♡.53.67
02-27 2019-02-27 00:13:20
·
그것도 생각했었는데 거기가 일이 더 많을거 같더라고요
메리트는 승진과 급여인데...
지금 제 맘같아서는 시간선택제로 전환이라도 하고픈 상태라 그닥 끌리지가 않네요
닥세
IP 122.♡.164.38
02-27 2019-02-27 00:14:44 / 수정일: 2019-02-27 00:15:42
·
nareenda님// 남은 건 전출인데 인사과에서 전출 승인 해주려나요

보니까 정작 인사과에서 전출 승인 안 해줘서 전입 공고 떠도 지원 못 하는 경우가 꽤 있던데 말이죠

만약 전입 실패해서 돌아오면 소문도 안 좋게 나는 건 덤이고
사이드웨이
IP 39.♡.53.67
02-27 2019-02-27 00:19:30
·
저희 지차체는 한동안 막다가 최근 2년간은 전출동의해주고 있습니다
제가 딱 올해부터 요건이 되서...한참 고민했었는데 저는 번아웃도 심하고 조직자체에 회의를 느껴서....일단 도전출은 고려하고 있지 않아요
joonhees
IP 175.♡.37.201
02-27 2019-02-27 06:56:30
·
nareenda님 // 급여는 메리트 없습니다.
승진도 예전만 못해요.
메리트는 직접민원이 덜하다. 행사가 비교적 적다.입니다
seesaw
IP 222.♡.55.177
02-27 2019-02-27 00:03:56 / 수정일: 2019-02-27 00:05:48
·
공직자인데도 많이 힘드시겠네요.
바꿔볼 용의가 있으시다면 왜 그렇게 비효율적으로 조직이 돌아가는지 점검을 해보시는것도.....

yoonkhsc
IP 115.♡.65.250
02-27 2019-02-27 00:04:02 / 수정일: 2019-02-27 00:05:34
·
격무부서에 계신 것 같은데, 질병휴직 하심 됩니다.
그리고 다운쉬프트 해서 한가한 부서로 돌아다니시면 됩니다.

만일 애기가 있으실 경우 1명당 3년까지 육아휴직 가능합니다. 어떤사람은 3명이라 9년간 안나온사람도 있습니다.
사이드웨이
IP 39.♡.53.67
02-27 2019-02-27 00:16:27
·
4년간 동사무소 3개월 빼고는 계속 격무부서였습니다
그렇다고 지금이 승진에 목숨걸 시기도 아닌데 너무 지치네요...
심지어 동에 있을땐 민원대였는데 그때 그동에 아파트 분양권을 팔아서 온동네 떴다방 다오고 줄서서 등본떼줬었네요 ㅋㅋㅋㅋㅋ
일단 질병휴직도 최후의 보루로 고려중입니다
제가 만성질환이 있어서...관리하려고 공뭔 한건데 이러다 골병날거 같아서요

Lemoncider
IP 119.♡.33.186
02-27 2019-02-27 00:04:07
·
전 공무원 되고싶네요. ㅠㅠ
멧돼지a
IP 115.♡.219.89
02-27 2019-02-27 00:26:38
·
@빡친너구리님 지금 이 글에서 하실 말씀은 아닌 것 같습니다..

너 힘드냐? 난 더 힘든데?

이런 뉘앙스을 약간 느낄 수도 있어요.
때리지마세요
IP 39.♡.43.80
02-27 2019-02-27 01:10:50
·
멧돼지a님 // 동물님들 대화에 죄송합니다만 너구리님 말이 뭐가 이상하단거죠?
bskim1
IP 125.♡.89.106
02-27 2019-02-27 01:43:20
·
때리지마세요님 // 위에 써있자나요..
뭐왜뭐
IP 117.♡.28.63
02-27 2019-02-27 01:58:01
·
간단하게, 힘들다는 사람 앞에서 해봤자 좋을 것 없는 소리란거져...
멧돼지a
IP 115.♡.219.89
02-27 2019-02-27 02:02:43
·
@뭐왜뭐님 네 맞습니다ㅠㅠ
행복한날에
IP 175.♡.151.249
02-27 2019-02-27 00:04:36
·
제가 지방직 일행이 꿀인줄 알고 동경했다가 결국은 못가고 지금은 국가직에 있습니다.
아는 지방직 동생이 주민센터 남자직원은 머슴이라더니 진짜인가보네요
지금 국가직은 적어도 일하고 삶이 분리되어 있어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사이드웨이
IP 39.♡.53.67
02-27 2019-02-27 00:17:11
·
여잔데 이렇습니다
동 남자 특히 총각 직원은 정말 머슴 맞고요...
젊은 여자직원도 어지간히 넌씨눈되지 않는한 ㅠㅠ
행복한날에
IP 175.♡.151.249
02-27 2019-02-27 00:18:29
·
@nareenda님 엇 여자분이시군요....진짜 그정도라니... 토닥토닥 ㅠ_ㅠ
삭제 되었습니다.
비밀아이디
IP 175.♡.26.116
02-27 2019-02-27 00:04:57
·
빡센건 구성원중 누군가 일 안해서 그렇죠.

부서이동 혹은 근무지 이전 한번해보세요.
사이드웨이
IP 39.♡.53.67
02-27 2019-02-27 00:08:23
·
같은 팀원들 똥닦다 하루가 갑니다
옆에사람은 손톱 거스러미 정리하는데 저는 낮에는 콜센터 직원처럼 전화받다가 밤에 업무처리하는데 진짜 뒤집어 엎고 싶더라고요
건어물육식공룡
IP 49.♡.201.24
02-27 2019-02-27 00:05:34 / 수정일: 2019-02-27 00:06:04
·
제가 볼때 일반행정 지방직은 시청같은 큰곳이면 일많이하는편이고
동사무소같은 작은곳가면 좀 널럴한거같더군요...
일반행정이면 2년마다 순환근무하지않나요?
사이드웨이
IP 39.♡.53.67
02-27 2019-02-27 00:17:39
·
순환근무하는데 가는곳마다 격무입니다
이번이 네번째 부서인데 또 이렇네요
NC17
IP 222.♡.31.137
02-27 2019-02-27 00:06:12
·
퇴사할 용기로 먼저 칼퇴를 하세요.
핑계는 스트레스성 위염으로 정신과 내과 치료 받으러 가야한다 정도로 하시는걸로...

그것도 여의치 않으시면 휴가를 쓰고 좀 쉬세요.

스트레스 가득한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퇴사하시는 것만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사이드웨이
IP 39.♡.53.67
02-27 2019-02-27 00:07:34
·
당장 퇴사할 생각은 저도 없고...정말 못견디겠으면 질병휴직이나 인사발령 요청을 하려고요..
.근데 근본적으로 조직에 회의를 느껴서...이 안에 있으면 제가 행복할거 같지가 않네요 ㅠㅠ
Merry
IP 43.♡.218.191
02-27 2019-02-27 00:07:37 / 수정일: 2019-02-27 00:11:01
·
지방직이 더 한 것 같네요. 중앙공무원들과 종종 같이 일했지만 뜻하지 않게 얼마전부터 아예 그 속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여기도 일많으면 야근 하긴 하지만 세종에 내려오면서 가족중심+개인주의화되고 여자 사무관들도 많아져서 그런지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네요. 일 없으면 야근 안하고 회식도 별로 안합니다, 말씀하신 사기업과 별반 다를게 없네요. 그래도 중요한 일들 하니 책임감은 느껴집니다, 중앙직으로 오실 기회는 없는지요? (제가 공무원 시험은 잘 모릅니다..)? 3월에 62회 기수들인가 배치된다고 하더군요.
사이드웨이
IP 39.♡.53.67
02-27 2019-02-27 00:21:42
·
인사교류가 있기는 할텐데..국가직과 지방직간 교류는 아마 상호교류(1:1)맡바꾸기만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 성향에는 아마 국가직쪽이 나을거 같긴해요
신랑은 저더러 사업을 하거나 프리랜서를 해야하는데 하필 공뭔이 됐냐고 그러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yoonkhsc
IP 115.♡.65.250
02-27 2019-02-27 00:07:43
·
그리고 대규모의 엑셀작업같은 것은 VBA 로 자동화 하시고 웹에서 클릭하는 작업들은 매크로 돌리시거나 RPA 프로그램 쓰시면 좋습니다. 저는 그런식으로 해서 예산부서에서도 평소 칼퇴근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사이드웨이
IP 39.♡.53.67
02-27 2019-02-27 00:25:40
·
일단 각종 전산망중에 매크로 막은게 대부분이고 ㅠㅠ
취합도 자료취합이 아니라 한명한명 전화해서 자료제출요구하고 언제까지 내라고 쪼고...지방직 업무라 그런지 지저분해요 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버미파더
IP 118.♡.80.198
02-27 2019-02-27 00:07:45 / 수정일: 2019-02-27 00:09:09
·
인사교류로 타부처로 전출을 시도해보세요.
중앙쪽에서 지방직으로 오려는 사람이 있을지도 몰라요.
일단 나라일터를 둘러보시고, 정리해서 올리기도 해보시면 연락이 되실지도...
삭제 되었습니다.
해운대여고생
IP 61.♡.193.211
02-27 2019-02-27 00:17:25 / 수정일: 2019-02-27 00:22:44
·
글로만 봤을 때에는 저처럼 글쓴이도 조직 생활이 맞지 않는 분 인것 같네요.. 다른 부서로 간다고 해도 더 나은 생활이 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어요. 돈이 필요한 상황이고, 어느 정도는 다니면서 최소한 준비해서 나오세요. 당연히 안정성이 떨어져서, 더 어렵고 힘들겠지만, 만족 하시고, 행복 하실 겁니다.

일단은 최대한 버틸 수 있는 만큼 버텨 보는 겁니다. 나오는건 언제든지 나올 수 있지만 다시 조직을 들어 간다는건 쉽지 않아요. 그리고 개인이 뭔가 할려고 하려면, 최소한의 준비와 계획이 필요해요.
사이드웨이
IP 39.♡.53.67
02-27 2019-02-27 00:30:37
·
따뜻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네..저도 당장 때려칠수 없는 상황이라 최소 2년정도 준비 기간을 가지려고해요 ...돈아끼는 연습도 해보고 ^^ 이래저래 준비해보려구요...
지금처런 안정적이진 않더라도 지금처럼 불행하게 살고싶지 않아요 ㅠㅠ
beauxarts
IP 222.♡.104.6
02-27 2019-02-27 00:17:47
·
여성이시네요. 옆에서 본 바 여성공무원의 최대 장점은 40대가 넘어서부터 입니다.일찍 그만 둔 여성분들 다 후회해요.특히 금전적인면에서요. 절대 그만두지. 마세요
사이드웨이
IP 39.♡.53.67
02-27 2019-02-27 00:28:35
·
저희기관 기준 40대까지는 죽어라 일하고 워킹맘이라 진짜 쪼들려보이고요....
50대부터 퇴직까지는 진짜 좋아보입니다
그땐 급여도 쎄고 업무도 여유있고 중간관리자나 관리자급이고.....
그런데 제가 그때까지 버티려니 너무 막막하네요
신랑소득이 아슬아슬하게 외벌이 가능권이라...
제가 그냥 부업하고 제 용돈정도 번다고 생각하고 좀더 여유있게 살고 싶은 생각이 자꾸듭니다..
beauxarts
IP 222.♡.104.6
02-27 2019-02-27 00:38:13
·
@nareenda님
이런 얘기 어떨지 모르겠지만 얼굴에 철판깔고 내꺼만 딱 하시고 뒤도 돌아보지 말고 집에 가서 쉬세요
사이드웨이
IP 39.♡.53.67
02-27 2019-02-27 00:43:05
·
그 딱 내꺼만 하는데도 이렇습니다
저희가 지자체인데 인구는 너무 많고;;
암튼 서울이랑 비슷하게 전반적으로 격무보직이 많습니다
그런데다 후진 조직 문화가 결합되니 6급은 일안하고 각종 지뢰들 일안하고..결국 누군가는 덤텅이 쓰는 구조입니다
beauxarts
IP 222.♡.104.6
02-27 2019-02-27 00:49:05
·
지뢰가 되실 지언정 그만두기엔 리스크가 큰거 같아요. 딴 데 먼저 합격하면 몰라두요
피자DoSa
IP 211.♡.247.209
02-27 2019-02-27 00:18:12 / 수정일: 2019-02-27 00:18:54
·
제 친구도 일 힘들어서 다른부서 가려다 틀어져서 안되겠는지 그냥 다시 시험봐서 다른부처로 옮겼어요
wazzzzz
IP 211.♡.137.159
02-27 2019-02-27 00:19:45
·
힘내세요 ㅠㅠ
우렁신랑
IP 175.♡.10.76
02-27 2019-02-27 00:21:00 / 수정일: 2019-02-27 00:22:25
·
저는 지방 있다가 서울 올라온 케이스 입니다. 지방은 정말 파라다이스 였었습니다. 서울은 업무 강도가 서울외보다 몇배는 힘들더라구요 지방 소개는 여기까지만 하고 서울은 정말 지옥입니다. 쪼금만 참으시고 안될것 같으시면 휴직내세요. 저희 조직도 업무가 마음에 안들어서 내신분들 꽤 되십니다. 저는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그냥 일하고 있습니다.
공무원이라고 워라밸 챙길줄 알았는데 흙수저는 개고생입니다.
힘드시면 옆 직원과 상사분에게 유능한 다른 직원 앉히라고 얘기하시고 개인 삶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저도 오늘 그렇게 말씀드렸어요. 정말 누가 저를 병원에 입원 시킬정도로 상해를 입혀주실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도 주변에 힘들다고 꼭 얘기하시고, 꼭 개인 삶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사이드웨이
IP 39.♡.53.67
02-27 2019-02-27 00: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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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어린 댓글 감사드립니다.
서울은...저도 종종 기사 보면서 참 숨이 턱턱 막히더라고요 ㅠㅠ 조직 내부 분위기가 어떨지...존경하고 응원합니다 ㅠㅠ
전 소처럼 시키는 대로 일만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힘들다고 못하겠다고 시위 중입니다...
휴직계 낼 각오까지 하니 좀 낫네요
제 삶을 지키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kooka1
IP 223.♡.138.202
02-27 2019-02-27 00:22:15 / 수정일: 2019-02-27 00: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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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바로 그만 안두고 나가서 뭘 할지 다 정해 놓고 나가시더라구요. 공사시험 준비해서 나가신 분들도 많이 봤구요.
아이돌봄(2시간 늦게 출근 및 조기퇴근), 휴직, 공무원 해외연수(행안부에서 매년 모집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적게는 6개월에서 많게는 수년), 타부서 발령 등. 사기업과는 다르게 공무원 조직은 본인이 가고 싶으면 다른거 할 수 있는게 아주 많아요. 공무원 조직이 싫어서 나가는 거라면 어쩔수 없지만 일 때문에 그러시는 거라면 아주 신중하게 생각해 보세요.
친구들 사기업에서 일하는거 보면 진짜 힘듭니다. 실적도 많이 요구 하구요.
저는 덜 바쁜 곳으로 전출 추천드립니다. 가서 눈치 보이시더라도 칼퇴근 하시고, 본인부터 챙기세요.
일하다 스트레스로 병원가고, 순직하면 진짜 아무것도 아닌게 됩니다. 얼마전에 제 동료도 젊은 나이에 순직했는데..진짜 허망 하더라구요. 진짜 이것도 안되겠다 생각하시면 공무원 조직을 떠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사이드웨이
IP 39.♡.53.67
02-27 2019-02-27 00:37:32 / 수정일: 2019-02-27 00: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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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이가 없는 기혼이라 질병휴직 및 시간선택제 일시전환을 고려중입니다...
조직이 싫은게 첫번째고 조직에 있는 사람이 행복해보이지 않아서 그게 제일 싫습니다
바깥은 지옥이란 얘기 하도 많이 들어서..최대한 존버할 계획입니다만...여기에 뼈를 묻자니 제가 너무 괴로워 출구전략을 이래저래 모색해 보려구요...

순직이라니 ㅠㅠ 참 마음이 많이 황망하셨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entalisT
IP 223.♡.152.25
02-27 2019-02-27 00:24:17 / 수정일: 2019-02-27 00: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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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대로 받으면 그렇게 됩니다 ㄷㄷ 상사입장에서는 무능하거 아첨하는 바보오 좋지만 유능한 사람한테 일 맡겨서 빨리 처리하고 싶거든요 위에서 어지간히 닥달하지 않는 이상 천천히 가야 합니다 ㄷㄷ 그런데 여성분이 그렇게 일하기가 쉽지 않은데 ㄷㄷ 일행직이 아닌가보네요 ㄷㄷ
거기다가 까라면 까야하는 경직된 조직 내에서 일하면 진짜 숨막히죠 ㄷㄷ
진급에 목숨 거는러 아닌이상 그냥 가늘고 길게 가자라는 마인드로 늘어지면 상대도 답 없어요. 고과를 조지는거 이외에는...
정말 힘들다면 차라리 아싸의 길로 가시는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공무원 조직에서 내 편은 없어요 조직개편이나 이럴때 탈출하는 것만이 살길입니다 ㄷㄷ 서울은 엄청 빡시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아니면 지방으로 빠지는 것도 한 방법이니 잘 생각해보세요

사이드웨이
IP 39.♡.53.67
02-27 2019-02-27 00: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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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이고 비수도권 지자체인데 이렇습니다 ㅠㅠ
한때는 인정받고 고과 받는게 좋아서 열심히 했습니다만 지금은 그냥 내삶이나 보장받았으면 좋겠네요...승진 목숨거는 사람들 삶도 없이 일하는거 보면 안쓰럽기만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사이드웨이
IP 39.♡.53.67
02-27 2019-02-27 00: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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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은 생각도 못했는데 여러 조언 감사합니다..진짜 눈뜨기도 싫고 오늘도 업무시간내내 목에서 피가나도록 전화받고 있자니 창밖으로 뛰어내리고 싶더라고요 ㅎㅎ 잘 생각해보고 여러가지로 알아보겠습니다
비씨카드
IP 175.♡.25.232
02-27 2019-02-27 00: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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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이면 전보신청 해보세요... 아무리 못해도 지금 있는곳 보단 나을듯 하네요;;
인생은의리다
IP 61.♡.21.111
02-27 2019-02-27 00: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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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그맘충분히 이해합니다.토닥토닥..그뿐아니라 시간지날수록 진상보다 더한 동료때문에도 미칩니다ㅜㅜ
사이드웨이
IP 39.♡.53.67
02-27 2019-02-27 0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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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동료때문에 미쳐서 때려치고 싶은 상황입니다
차라리 진상이 낫습니다
전에 진상민원으로 유명한부서에서도 근무했는데 그때가 더 살만했습니다ㅠㅠ
가을빛하늘
IP 114.♡.139.164
02-27 2019-02-27 01: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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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참습니다 지방 행정직이면 읍면동으로 가실수도 있고 본청에 평생있을것도 아니니까요.. 정기인사때 다른곳 희망하시고 과장님께 부탁해보시던지요..
전 반대로 본청에서 죽어나가다가 이제 읍면동쪽으로 나와서 편하게 살고 있습니다. 민원이랑 업무량은 더 많아졌지만 업무시간에 숨도 안쉬고 일하고 제가 초과하고 싶을때 일하면 칼퇴도 언제든지 가능하니까요... 사기업 사회생활 해본 입장에서 두개 다 비교해보면 그래도 저녁있는 삶이 좋다고 한다면 공무원이죠..
어디 사기업에서 그케 칼퇴를 시켜주는지 꿈만 같네요...
다시죽은자
IP 14.♡.226.41
02-27 2019-02-27 0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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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고생이 많으셨네요
입사 초반 저랑 같은 고민을 하셔서 공감이 많이가네요
저도 초반에는 혼자 독박 업무 받아서 많이 힘들어서
사직서 들고 다녔었거든요

제가 글을 읽고 느끼신 점은 조직의 문제라기보다는
주변인들의 문제가 크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 분이 떠나거나 내가 옮기는게 최고의 방법이지만요
4년차시면 조금만 참으시면 7급 승진 하실거구요
승진하시면 부서를 한번 옮기시면
분위기가 한번 바뀌실겁니다

저도 부서 이동을 10번 해본 입장에서
조직분위기는 부서장이나 동료가 만드는 것이니
생활을 하시다 보면 좋은 곳도 싫은 곳도 있으시니
힘드시더라도 하늘 한번 보고 기운내세요

제가 아는 중앙부처는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더라구요 케바케겠지만요

인사부서에 진실되게 상담하신다면
전보도 가능하실거에요

화이팅 입니다
pkpk
IP 210.♡.76.116
02-27 2019-02-27 01:12:40
·
9년전에 그만뒀네요. 몇일 밤 연속으로 세우고 정년 퇴직할때까지 여름휴가 한번 못갈 것 같다는 두려움에 사직서 냈어요. 그만 둔다니 아래 분들이 섭섭해 하기도 하지만 승진자리 생겼다고 표정관리 하는데 여러 생각이 들더군요. 정의로운 일을 한다기 보다 어떻게 하던 조직을 키워서 승진자리만 늘려야 된다는 논리에 두손 두발 다 들었습니다.
bskim1
IP 125.♡.89.106
02-27 2019-02-27 01: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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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동료는 망고땡... 님은...책임감에 열씸히 일하시고...그만 두시면 님이 지시는거에요...저런 넘들이 정년까지 남아있으니...님이 지금까지 열씸히 하셨으니 난리치고 뒤집어 엎어도 되요..어차피 못짤라요...망고땡 동료도 안 짤리고 잘 다니는데요모..
뭐왜뭐
IP 117.♡.28.63
02-27 2019-02-27 02:02:14
·
고생 많으세요ㅜㅠ

출산/육아휴직이나 병가로 쉬시고 천천히 다른 부서로 들어가심이 어떠신지요?ㅠㅜ
파란등짝
IP 119.♡.177.18
02-27 2019-02-27 02:05:27 / 수정일: 2019-02-27 02: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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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쓰세요.
그리고 열심히 하지마세요. 딱 한사람 분의 일만 하세요. 일에 자존심 세우지 마시고 차라리 바보취급당하고 일적게 받는게 낫더라구요. 그리고 그게 뒷사람을 위해서도 좋고 일많이 받으면 빵꾸만 잘나고 감사때 깨지고 득보다 실이 많더라구요. 근데 저는 업무스트레스면에서는 여기가 낫던데요. 좋은 직장다니셨나봐요.
아그리고 삼일절 차출은 저도 ㅎㅎㅎ;;;
위대한 전진
IP 106.♡.128.221
02-27 2019-02-27 03: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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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국가직인데요 인사교류나 전출 알아보세요
저는 거의 정시퇴근하구요 아이 있으신분들은 육아시간도 자유롭게 쓰시는분들도 많아요
각 부처마다 분위기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어렵게 공직에 오셨는데 포기하면 나중에 더 후회가 되실수도 있어요
저희회사보면 대부분 대기업 다니다가 공직 요ㅣㄴ분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밖에세상도 녹녹치 않아요
g_b
IP 178.♡.121.51
02-27 2019-02-27 03:24:17 / 수정일: 2019-02-27 03: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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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라고 한마디로 뭉뚱그리지만 어디에 어느 자리에 있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죠. 칼퇴, 워라밸, 철밥통 다 실제로 안 해본 사람들이 쉽게 하는 소리고, 밖에서 보는 것과 실제의 괴리감에 크게 실망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곽두팔군
IP 218.♡.171.137
02-27 2019-02-27 07: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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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으로 전출신청해보세요.
국가직하고 지방직하고는 전혀 다릅니다.
하는 업무도 대중대중 그딴거 없이...

전출하려면 전입하려는 사람 알아보셔야되요. 그거 중개하는 사이트 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청모
IP 223.♡.29.176
02-27 2019-02-27 09: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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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라고...
주변에 보면 꼴통으로 찍힌 사람이 있죠. 그런분 보면 힘든일 안시킵니다.
이불밖은위험해1
IP 218.♡.127.220
02-27 2019-02-27 09: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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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하세요
나오면 지옥입니다
호랭이파더
IP 223.♡.150.48
02-27 2019-02-27 10: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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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두고 한달 후 피눈물 나고 후회해도소요없는 ㅡㅡ 병가내세요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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