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과 반드시 평생 같이 살아야겠다는 확신이 들고, 상대도 같은 감정을 나에게 느낄때 비로소 결혼을 하는거죠.
그런 결혼은 비록 양가 지원 한푼도 못받고 시작했어도, 둘 다 중소기업 다니면서 쪼들리며 살아도 내 옆에 반려자가 있다는것 하나만으로도 살만합니다. (물론 풍족하면 더 좋습니다???)
그런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면, 그냥 결혼 하지마세요. 짝을 못 찾았는데 왜 어거지로 결혼을 합니까?
결혼 생활에 불행을 느끼는 사람은 그냥 100%입니다. 남들 하니까, 나이 찼으니까, 애는 낳아야 될것 같으니까, 나이 먹으면 외로울까봐 등의 이유로 결혼하면 100% 확률로 불행해집니다.
이 말이 어떻게 들릴진 모르겠습니다만... 자식은 너무나도 사랑하는 배우자와 인생을 함께 하다보니 생기는 부산물 같은 겁니다. 자식을 위해 송두리째 저당잡힌 인생이 행복할리가 없습니다. 부모가 불행한데 애라고 행복할리도 없고, 그런 가정이 아름다울리는 더더욱 없습니다.
부부에게 최우선은 자식도 아니고, 부모도 아닙니다. 부부에게 최우선은 배우자죠. 저는 감히 말하건대 부모님과 와이프 중 하나만을 선택해야 된다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와이프입니다.
저는 제 와이프와 결혼한게 인생 최고의 선택이었고, 죽을때까지 그럴겁니다. 이 사람 아니었으면 저는 절대 결혼을 하지 않았을거에요.
그런 확신이 섰을때 하는거죠
착각이라 읽게 됩니다
20 년차 농담입니다 ㅎㅎ
스스로 주문을 걸어봅니다.
" 사랑은 하되 결혼은 하지말라,
결혼을 한다면 아이를 낳지 말라,
아이를 낳는다면 1명만 낳아라."
애 둘 키워보니 아이들이 같이 놀고 하는게 얼마나 좋은데.
젊고 벌이만 더 좋다면 더 낳고 싶구만.
저말앞에 뭔가 조건이 있었겠죠
사랑 = 결혼이 아니라는 뜻이 아닐까요? ㅎㅎㅎ
저도 글쓴 분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결혼에 대한 의무감으로 결혼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강신주는 둘만의 사랑이라는 감정에 오롯이 집중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주려는 것 같네요.
또한 강신주는 알랭 바디우라는 프랑스 철학자 말을 인용했지요.
'사랑은 둘의 경험이다.'
제가 원해서 한 결혼은 저를 이전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살게 해 주었습니다.
불현듯 인연이 찾아오면 좋겠지만 인연은 만들어가는 것이라 생각하기에, 좋은 짝을 만나고 공들이고 삶을 함께 살아가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린왕자에서 장미가 소중한 까닭은 시간을 들였기 때문이라는 구절처럼요.
서로가 서로에게 그런 존재가 되어야지, 의무나 압박에 의해 '착각'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났다고 해도 매사 행복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소중함은 느끼게 되겠지요.
이러다 평생 혼자 살 수도 있겠군요..ㅋㅋ
등 떠밀려 결혼할 바에는 정말 혼자 사는게 낫습니다.
저는 늬들은 결혼하지마라 류의 드립치면서 결혼생활 후회하고 배우자 흉보고 내가 자식 때문에 참고 산다는 분들 보면 그냥 그 가족 구성원 모두가 안타까워요.
결실 이란 좋은 단어도 있는데...
결과론적으로 너무 다가서는거 아닐까요?
그 어느누가 한때의 사랑이 확신이 영원할거라 장담하나요. 그 어느누가 지금은 결혼해도 되, 이 여자가 맞아, 아이를 낳아도 되라고 보장해주나요.
그냥 하고 싶을때 하는게 맞죠.
여자동기 녀석이 해준 이야기가 있습니다.
"결혼은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게 아니야..
결혼할 시기에 사랑하는 사람과 하게 되는거지.."
저는 이 말이 더 공감이 갑니다..
사과밭에서 가장 맛있는 사과를 찾다간..평생 사과를 못먹을 거예요.
그게 등 떠밀려서 하는거죠.
누군가에게는 등떠밀리는시기가 결혼시기고
누군가에게는 재정이 안정적인 시기일것이고
누군가에게는 나이고 , 누군가에게는 결혼 상대를 만난지 오래되서일수도 있죠.
그래서 저는 결혼과 타협하지 말라고 조언 합니다.
그냥 대신 죽어줄수 있겠다란 확신이 들더라구요.
니들은 결혼하지 마라가 나오는 이유가 바로 그냥 결혼해서가 아닐까 합니다.
서로가 느낀 이상적인 사랑과 현실에 기반한 조건이 부합해야 합니다.
지름 하나도 몇달씩 고민하는데 결혼은 얼마나 많은 고민이 필요할까요? 물론 고민의 시간과 비례하지는 않습니다.
저같은경우는 혼자보다는 둘 둘보다는 가족을 꾸미고 추억을 가까이서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이기적 이라면 이기적이고 경험의 확대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안했느면 심심해서 못 살았을 것 같습니다
성향 비슷한 사람 만나서 같이 잘 놉니다. 친구들 이제 다 결혼하고 애키우느라 만날시간 없어요.
대신 주말에 남편이랑 보드게임하고 놀면 즐겁습니다 ㅎㅎ
이사람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결혼해도 파국으로 치닫느느 경우도, 그냥 해야해서 적당히 선봐서 결혼해도 평화롭고, 행복하게 잘사는사람도 많습니다...
전 인생에서 결혼 전과 후 중 하나를 선택해야한다면 뒤도안보고 후입니다. 와이프도 같은 마음이라는게 축복 그 자체라고 생각되네요
나이는 차고 연애는 이렇게 저렇게 꾸준히 하고 있는데.. 한번도 그런생각이 드는 사람을 만나본적이 없네요.
나와 생각이 비슷하고 나와 말이 잘통하고 상대의 성격을 좋아하고 감당할수 있을거 같으면 결혼하세요.
물론 돈이 없어서 아파트가 없어서 직업이 불안정해서 결혼생활이 어려워질수도 있고, 결혼전에 말이 잘통한다 생각했어도 결혼 후에 안다투는것도 아니고 상대가 달라졌다고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조건을 보고 기대를 해서 하는 결혼보다, 이 사람과 평생을 같이 하고싶고 같이 할수 있고 같이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하는 결혼이 행복하고 오래 유지할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그래서 부모나 자식보다 배우자가 우선이라고 하는 것이고요.
니들은 결혼하지 말라는 사람들도 결혼 당시에는 본문처럼 생각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지금 본문처럼 생각하는 사람들도 결혼 10년후 20년후 30년후에 어떻게 생각할까는 지금으로선 알 수 없는 일이죠.
거꾸로, 지금 말리는 사람들도 10년 후에 또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는...
인간들이 하는 ‘평가’라는 건 대부분이 결과론이 아닐까 합니다
현재의 내가 볼 때 과거의 어떤 일을 평가하는 건 지금 내 상황에서의 평가인 거지, 완벽하게 진공상태에서의 평가가 아니죠.
그래서 역사라는 건 끝없이 재해석되는 것이겠구요.
다른 얘기인데,
어렸을 때, 결혼은 중요한 일인데 상대방이 100% 맘에 드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 사람이랑은 결혼하면 안되겠지...라고 말을 했더니 듣고 있던 선생님이 '결혼은 상대방이 100% 맘에 들어서가 아니라, 110% 맘에 들어서 하게 되는 거야'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그런 어쩌면 사소한 다툼이나 의견차이 일지라도 과정이라 생각하면 결혼 생활 그 자체는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죠... ^^
결혼하지 말았어야지... 하는 순간의 생각들은 이런 문제에서 오는 것이고, 이게 순간 스쳐 지나가는 어찌 보면 웃으면서 할 수 있는 이야기면 되는데 진짜 자신이 이 문제 때문에 미칠것 같고 더 이상 못살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어요.
뭐 저와 와이프는 전자입니다. 다시 태어나면 결혼 안한다고 하지만... ㅎㅎ 우리 둘은 톰과 제리처럼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ㅎㅎ
부산물은 아닙니다
사실 가장 아프게 한 사랑은 지금의 아내가 아니었는데
지금 제 옆에 있는 분하고는 너무 즐겁고 행복한 연애를 했고 그게 어느 한쪽이 기울어지는 관계가 아니었는게 제일 좋았습니다.
가장 결정적으로 말이 통하는 사람하고 결혼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사람은 다른 환경에서 자라기때문에 새 가정을
꾸리면 충돌할수밖에 없어요. 상대방을 이해하고
맞춰가는게 결혼이라고 봅니다.대부분 불화는
상대방이 나에게 맞춰주기만을 바라기때문이죠
죽도록 서로 불같이 사랑하고 조건안보고 결혼해서
쫑나는커플도 주변에 꽤 있어서요
니들은...
공감합니다.
인생에서 겁먹고 한번도 안하는 것보다
어떤 상황이 오든 한번은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흥청망청 대출 받아가면서까지 준비 없는 상태로 무턱대고 하란 말은 아니고요
그 최소 가이드라인을 말하라면...
일단은 자가 소유주택은 없더라도 부채는 없어야 한다고 봐요.
아니면 소득이 충분해서 소액의 부채도 감당되거나.
주변에 주택마련이든 사업자금 대출이든
목돈을 대출로 끼고 시작하는 신혼커플들은
소득이 있더라도 프레셔 때문에 불화로 이어지더군요
내집이 없는 월세라도 배우자가 이해해준다면 차라리 그 생활이 낫습니다.
기혼자로서 지인들이 결혼을 추천하는지 물으면
의무감으로 하는 결혼은 하지말라고 대답합니다
헤어지기 싫고 늘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그때는 하라고 말해주곤 합니다
그래서 전 항상 버티라고 말씀 드립니다.
인생=결혼=희노애락
물론 말씀하신대로 확신이 들어서 해도 결혼생활에 실패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러한 확신과 고민도 없이 결혼하는 것 보다는 훨씬 확률이 낮다고 생각합니다.
내용은 좋지만 공감가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