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yduke님
중국 고급 농향형 백주는 교라고 하는 술 구덩이에서 대곡이라 부르는 큰 누룩과 수수를 이용해 발효시키고 증류는 나무로된 단식 증류기로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액체를 끓이는 방식이 아닌 술덧에 스팀을 통과시키는 것이라고 하던데 실재로 본게 아니라 상상이 잘 안되더군요.
우리의 경우 전통 누룩과 토종 곡식이 많이 사라지고 증류기들도 일제때 공출되어 없어졌다. 들었는데, 지금은 어떤식으로 복원 상품화 되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honeyduke
IP 223.♡.23.248
04-14
2019-04-14 17:50:57
·
@포톤84님 옛 전통을 고수하시는 분들은 여전히
고리라는 장치를 통해 증류한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러면 생산량에 큰 차질이 발생하여 현대기술을 이용하여 증류하는 양조자들도 있다고 합니다. 감압증류와 상압증류가 있는데 문배주나 화요 같은 곳에선 감압증류를 사용하여 증류 한다고 합니다. 이 감압증류를 채택해서 그런지 몰라도 문배주는 이전 세대에 양조 한것이 더 훌륭하다는 애기도 있다곤 들었습니다..
포톤84
IP 211.♡.156.140
04-14
2019-04-14 22:21:46
·
@honeyduke님
백주도 그렇고 위스키도 단식 상압 증류로 알고 있는데, 세계적 흐름과는 다른 길을 걷고 있군요.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궁금해집니다.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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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을 내보일수있는 디자인까진 바라지않아도 이런 약병같은 디자인의 술병은 ㅠㅠ
/Vollago
좀 달기도 하고요
중국 고급 농향형 백주는 교라고 하는 술 구덩이에서 대곡이라 부르는 큰 누룩과 수수를 이용해 발효시키고 증류는 나무로된 단식 증류기로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액체를 끓이는 방식이 아닌 술덧에 스팀을 통과시키는 것이라고 하던데 실재로 본게 아니라 상상이 잘 안되더군요.
우리의 경우 전통 누룩과 토종 곡식이 많이 사라지고 증류기들도 일제때 공출되어 없어졌다. 들었는데, 지금은 어떤식으로 복원 상품화 되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고리라는 장치를 통해 증류한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러면 생산량에 큰 차질이 발생하여 현대기술을 이용하여 증류하는 양조자들도 있다고 합니다. 감압증류와 상압증류가 있는데 문배주나 화요 같은 곳에선 감압증류를 사용하여 증류 한다고 합니다. 이 감압증류를 채택해서 그런지 몰라도 문배주는 이전 세대에 양조 한것이 더 훌륭하다는 애기도 있다곤 들었습니다..
백주도 그렇고 위스키도 단식 상압 증류로 알고 있는데, 세계적 흐름과는 다른 길을 걷고 있군요.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궁금해집니다.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