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티비가 생기고 종편은 보면 안된다 다짐을 하고
지키고 있었습니다. 손석희 사장님이 JTBC로 간다는
소식을 듣고 그럴 줄 몰랐다. 한선교, 엄기영, 유정현, 신경민 등등
바뀌는 걸 보고 기대도 안했습니다 뉴스룸만 보고 있습니다
조선티비는 절대 안보겠노라 외쳤지만
결혼시기가 되어버려서 그럴까요?
연애의 맛 연애하는 모습을 보면
재밌었습니다. 감정이입까지되어버리고...
근데 갑자기 종영?
이제 막 분량이 늘어나는 거 같았던 구준엽, 김정훈커플
또 새로 들어와 이제 막 썸 타려는 고주원, 정영주 커플
어떻게 되는건가여?
첫번째 데이트에서 자작나무 숲 등반
두번째 데이트에선 부산 영어학원 찾아다니고 커플게임
세번째 데이트에선 제주도 이사....
3번 다 개고생만 하다가 끝?
이 커플은 시즌2에 이어갈 것처럼 나오던데
그게 뭐죠? 2달 넘게 방송을 안하는데
그사이에 만나면서 감정이어가나요?
중간 토막 없이 발전된 모습을 봐야 하나요?ㅋ
예능은 예능인데 제가 너무 감정이입을 햇나용 😅😅
다른 연애 프로그램보다 더 리얼리티에 치중한 나머지,,
성공한 커플(이필모)도 있는 반면 서로 쇼윈도 커플인(김종민) 경우도 있는거 같더라구요..
시청자 입장에서 봐도 얘네는 정말 사귀는구나,, 얘네는 감정이 없구나가 느껴지는..
제가 봤을땐 연애감정이 진지하게 생긴 커플은
구준엽커플 정도인거 같네요~~
고주원과 정영주는 당사자는 엄청 좋은데 상대편이 마음을 안연거 같고. .ㅎㅎ
아무튼 이필모가 끝나서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