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논의 역설
아킬레우스가 100m 가는 동안 거북이가 10m을 간다고 가정하고, 거북이가 아킬레우스보다 100m 앞에 있다고 가정할 때, 아킬레우스가 100m 앞으로 갈 때 거북이는 10m를 나아간다. 다시 10m를 나아가면 거북이는 1m 이동하여 그 자리에 없게 된다. 마찬가지로 아킬레우스가 다시 1m를 가면 거북이는 0.1m 나아간다. 따라서 아킬레우스는 아주 미세한 거리만큼 뒤처지게 되며, 아무리 가까워져도 거북이를 따라잡는 건 불가능하다.
120 112 되는데
뭔가 이상하네요
그당시에는 증명할만한 방법이 없었지요.
아킬레우스 100미터
거북이 110미터
아킬레우스 200미터
거북이 120미터
????
이걸 증명 못했다고요?
본문처럼 논리를.폈을 때의 허점을 명시적으로 얘기하지 못했다 라는거 아닐까요?
역설이니까, 일부러 틀린 답이나 논리적으로 옳아보이는 얘기를 해서 틀렸다는걸 논리적으로 증명해라 라는.
지금와서는, 저 문제의 논리는, 반복 횟수가 무한으로 갈 때에 아킬레우스가 거북이를 추월 못하는게 아니라 추월하는 지점을 구하는 극한 문제이니까 사실은 애당초에 문제의 주장이 잘못된(아킬레우스가 거북이를 추월 못하는게.아니라 이 문제는 거북이를 추월하는 지점과 시간을 구하는 문제이므로) 것일테구요
와우 친목+레이드 싫어서 시작했던건데... 10여년만에 결국 레이드화 ㅠㅠ
라이트 유저용으로는 최적인것 같아요
아무것도 몰랐던 불성때 전체광고 하던 길드겸 공대에 들어가서 한 5년 행복하게 겜 했던거 같네요
중간중간에 정모도 여러번 했고 지방에서 서울도 올라가서 레이드도 하고요
템은 항상 최상급을 유지했죠
중간에 공대장이 의사라 빠져서 공대 자빠졌는데 아는 동생 덕에 좋은 공대에 다시들어가고..
케릭도 도적 법사 빼고 다 있었고
메인탱 메인힐 다해봤네요
더 적고 싶지만 너무 길어질거 같아 생략..
겜이든 뭐든 인연이 참 중요한거 같습니다
그때 전체창 보고 귓말 안했으면 본문 글처럼 허접하게 지내다 접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