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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주식이 부동산보다 좋은 점 55

11
2019-02-18 22:13:25 수정일 : 2019-02-18 22:15:05 220.♡.94.3
수면제

오해하시면 안되는게, 저는 주식 시작한 지 겨우 몇달 째인 초보입니다. 주식으로 크게 돈을 벌어보고 나서 이런 글을 쓰는 건 아니라는 거지요. 다만, 오늘도 그런 글을 봤지만, 재테크라면 당근빠따 부동산이 최고라고 확신하는 분들을 보면서 정말로 그럴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글을 써봅니다.


1. 작은 돈으로, 젊었을 때부터 시작 가능


부동산은 아무래도 일정 소득과 함께 부채를 일으킬 수 있는 신용이 있는 나이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주식은 아르바이트로 버는 돈에서도 조금씩 떼어서 시작하는게 가능합니다. 10년 먼저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엄청난 이점인지는 복리효과를 생각해보면 자명합니다. 더우기 빚을 내지 않아도 얼마든지 자신의 여유자금에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장점인지 모릅니다. 무리하게 빚내서 아파트 상투 잡았다가 금리가 올라가기 시작하면 삶 자체가 피곤해지기 시작합니다. 주식은 신용 땡겨서 쓰는 바보짓만 안하면 그럴 필요가 없지요.


2. 엄청난 변동성을 활용할 수 있음


부동산은 일단 사놓으면 몇년씩을 묵히고 있어야 합니다. 함부로 사고 팔 수가 없다는 거지요. 물론, 이게 어떤 측면에서는 부동산의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자의로 사고파는 것을 못하게 강제함으로서 장기투자를 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것은 줏대 없이 사고파는 것에 중독되기 쉬운 인간의 본능을 제어해주는 좋은 수단이 됩니다. 사실, 주식보다 부동산이 결과가 훨씬 좋은 이유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이렇게 장기투자를 유도하게 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런 주식의 변동성을 잘 활용하면, 오히려 수익을 극대화 하는게 가능합니다. 다름아닌 “자산 리벨런싱 전략”을 활용하는 겁니다. 주식으로 떼돈을 번 초고수 주식쟁이들의 성공담들을 듣고 있으면 하나같이 적용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IMF나 서브프라임 위기 때 같은 주가가 폭락하는 시기 때 투자를 안하고 쉬었던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오히려 그 때 제대로 베팅을 했던 투자자들이 하나같이 큰 수익을 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주가가 폭락하던 시기야 말로 주식 투자자들에게는 진짜 기회입니다. 다름아닌 우량주, 고배당주, 유망한 성장주를 “싸게 살” 기회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고수들은 언제 주가가 폭락할 지를 알고 그렇게 폭락장에 주식을 살 돈을 마련해놓고 있었던 걸까요? 아닙니다. 그들 대다수는 그런 폭락장을 예측해서 갖고 있던 주식을 팔고 돈을 미리 마련해놓은게 아닙니다. 채권 등 현금성 자산과 주식과 같은 고위험자산을 일정비율로 편입하고 정기적으로 높이 올라간 자산은 팔거나 매입을 줄이고, 가격이 빠진 자산은 계속 매입하는 자산 리벨런싱을 지속해 왔기 때문에 폭락장이 왔을 때 채권 등을 일부 처분해서 폭락한 주식을 매입할 수 있었던 겁니다.


3. 현금흐름


상가나 건물 같은 수익형 부동산에 전문적으로 투자를 하는 분들이 많지는 않을텐데, 이런 경우가 아니라 아파트나 주택을 투자하는 경우라면, 부동산 자산이 현금흐름을 만들어주지 못하거나, 월세수익을 주더라도 감가상각비나 세금을 빼면 별볼일 없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물론, 정말 잘 하시는 분들은 저가 매입을 하거나 레버리지를 잘 써서 큰 수익을 내시고는 합니다만, 그 정도 경지에 들어서기 위해 들여야 하는 노력이면 차라리 주식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부동산을 연구하려면 발품을 팔아야 하기 때문에 직장생활을 하면서 동시에 발품 파는게 보통 힘든게 아니기도 하구요.


하지만, 주식은 “배당”을 줍니다. 지금까지는 그 배당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주주들의 원성을 샀지만, 이게 점점 달라지고 있습니다. 국내 액티브 펀드들 대다수가 시세차익을 노리는 전략을 버리고, 배당수익을 중점적으로 고려하는 포트폴리오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과 같은 기관투자자들도 배당에 대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실제 올해 배당수익이 사상최대라는 기사를 접하실 수도 있을겁니다.

상장 기업의 실적이 사상 최대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소리일수도 있지만, 달라진 분위기 만큼은 분명 감지할 수 있습니다.


4. 환금성


정말로 내가 급하게 돈을 써야 하는 경우 부동산은 자칫 큰 짐이 되기도 합니다. 오죽하면 부동산 거지라는 말이 한 때 유행했겠어요? 특히나 금리가 올라가기 시작해서 부동산 임대수익률이 금리에조차 미치지 못하는 시기가 오게 된다면, 부동산을 제값 주고 팔기란 하늘에 별따기보다도 더 어렵게 될 수 있지요.


주식은 그렇지 않죠. 앞으로 금리가 올라갈 조짐이 느껴진다면 그날로 주식을 일정부분 처분하고 현금비중을 늘리면 됩니다. 그랬다가 금리가 올라가면 그 때 채권에 투자하면 되는거죠. 주식을 공부하다 보면 채권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귀가 열리게 되는데, 금리상황에 따라 채권-주식-현금의 비중을 조정하는 걸 실천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으실 겁니다.


5. 주식해서 망했다는 이야기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위를 보면 온통 주식을 해서 망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여기저기 돌아다닙니다. 부동산 투자하다 망했다는 경우는 잘 들리지 않는 것도 주식을 시작하는 걸 망설이게 하는 이유 중 하나겠지요. 저는 이런 경우들에 대해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주식”을 하는 것하고 “주식투자”를 하는 것이 다르다는 겁니다.


주변에서 주식으로 돈 몇백, 또는 몇천을 벌었다고 자랑하는 지인들의 이야기나 온라인에서 자랑글을 종종 보셨을 겁니다. 그런 자랑글을 유심히 보면, 거의 언제나 그렇게 돈을 벌어서 차를 샀다거나, 소소하게는 치킨을 시켰다거나 하는 식으로 “나 자신에게 내리는 상”을 줬다는 식의 이야기가 어김없이 따라오는 경우가 대부분일겁니다. 그런걸 투자라고 말할 수 있나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돈을 벌었으면 빨리 수익을 현금화 시키던지, 아니면 자산 리벨런싱을 하든지, 새롭게 투자할 자산을 알아보고 공부해서 하루 빨리 복리의 마법이 발동할 수 있도록 자산을 불리는 데 보태야지 왜 그걸로 “소비”를 합니까? 그런건 투자가 아니라 도박이죠. 특정 행위를 계속 반복하는데 돈이 계속 복리로 굴러가서 커지면 투자겠지만, 계속 특정 행위를 반복하는데 돈이 벌리기는 커녕 줄어드는걸 어떻게 투자라고 말할 수 있겠어요? 부동산도 마찬가집니다. 집 팔아서 5억을 남겨먹던, 10억을 남겨먹던, 그 돈 가지고 해외여행을 가든, 차를 사든, 사교육비에 보태든,,, 아니면 기부를 하든, 돈을 불리는게 아니라 쓰는 거라면, 그것 또한 투자가 아니라 도박, 좋게 말해도 투자와 도박 사이의 어느 한 지점 애매한 무엇인 거지요.


주식으로 크게 성공해서 자신의 실력을 믿고 전업투자자가 된 후에 실패하는 경우도 가장 큰 이유가 “생활비”를 수익에서 계속 빼 써야 하는 압박감을 극복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직업을 가지고 계속 월급생활을 하면서 달달이 얼마씩이라도 여유자금을 투자하면서 주식이 폭등할 경우에는 현금비중을 폭락장에선 주식비중 올려가면서 20년, 30년 계속 늙어서 일을 할 수 없을 때를 대비하는게 투자지요.

주식이 어렵다고 한다면, 그러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어렵다고 느끼는 것 뿐이지, 정말 그럴 결심을 젊어서부터 한 사람이라면 주식투자의 수익률도 부동산 못지 않습니다. 실제 통계를 봐도 주식수익률이 부동산 수익률보다 조금이나마 앞섭니다.


6. ETF


그렇다고 해서 책을 수십권 읽고 전문 투자자처럼 연구를 하고 그럴 필요가 있는게 아니에요. 오히려, 선 무당이 사람잡는다고, 그렇게 해봐야 종국적으로는 제 꾀에 제가 넘어간다고 지수연동 ETF 수익률을 넘기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숩니다. 그만큼 지수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가 수익이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미국보다 우리 주식의 인덱스펀드 수익률이 형편없을 뿐더러, 박스권에서 맴돌기만 한다고 반박하시지만, 정기적으로 같은 액수로 꾸준히 매수한다면 앞서 말씀드렸듯이 변동성이 오히려 수익률을 극대화시켜주는 마법을 체험하게 됩니다.

게다가, 지수가 크게 오르지 않았다고 해도, 인덱스 펀드에 편입된 대형주들이 매년 주는 배당금이 있다는 걸 잊어선 안됩니다. 주가가 낮으면 낮을수록 배당수익률은 올라가거든요.


7. 결론


그래서 지금 당장 부동산 팔고 주식하라는거냐,,, 당연히 아니죠. 요즘 너무 주식에 대한 관심이 침체되있는데다 부동산이 대세로 굳어져 있다 보니,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면 재미가 없지 않느냐 이정도 이상을 넘어가는 이야기는 자칫 위험할 수 있을겁니다. 저도 이제 막 주식을 시작해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나중에 가면 부동산 투자를 안한걸 후회할 수도 있을 거에요. 지금까지는 집 한채 빼면 보험과 예금이 자산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테크 포기자였다가 이제 막 주식을 시작했지만, 언젠가 돈이 좀 모이면 다른 이들처럼 부동산을 알아보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은퇴한 다음이겠지만요.


정말로 중요한 건 주식이냐 부동산이냐 이런 고민을 하기 전에 “투자”를 할거냐 “소비”를 할거냐를 먼저 고민하고, 지금 내가 투자를 하는건지 도박이나 소비를 하고 있는건지를 점검해 보는게 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투자를 하려면 필수적으로 투자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절약”이 필요합니다. 절약이 없으면 투자를 할 수 없고 간혹 단기간 동안은 억지로 해볼 수 있지만, 장기간 지속하는게 불가능합니다. 제가 유일하게 지금까지도 하고 있는 게임이 문명5 인데요, 게임 시작할 때 심금을 울리는 대사가 나옵니다. “세월의 시련을 이겨낼 문명을 건설하시겠습니까?” 라는 질문을 플레이어들에게 항상 하는데 투자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짓누르는 세월의 시련을 절약과 복리효과라 이겨내서 자유로운 노후를 건설하는 게 투자라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투자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확고하게 한 다음에는 방편이 부동산지 될지, 주식이 될지, 아니면 다른 무엇이 될지는 확신이나 편견보다는 더 진지하고 오랫동안 고민하고 연구해야 할 연구과제로 주어지는 거겠죠. 무조건 부동산이다, 무조건 주식이다, 이런건 없는거라 봅니다.

수면제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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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55]
가을남
IP 121.♡.247.189
02-18 2019-02-18 22:14:47
·
명언 두개 알려드립니다.
"초보의 행운"
"주식으로 돈 버는 방법은 .... 주식을 하지 않는것이다"
수면제
IP 220.♡.94.3
02-18 2019-02-18 22:16:14
·
워렌 버핏이나 피터 린치,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다른 말을 하더군요.
pillll
IP 223.♡.175.179
02-18 2019-02-18 22:22:08 / 수정일: 2019-02-18 22:26:47
·
주식으로 돈을 버는 방법은
“주식을 시작하지 마라”가 아닌

가능한 일찍 어렸을때부터 시작하고
들어오는 돈을 인덱스 펀드에 넣는다.
라고 생각합니다.

현인이라 불리는 버핏의 원동력은 ‘복리’입니다.

1. 제대로된 자본주의 국가에서 인덱스 펀드는 무조건 우상향 한다.
2. 복리의 수익은 기간에 비례한다.
routeK
IP 182.♡.93.222
02-18 2019-02-18 22:50:57
·
@pillll님
이건... 정말 예전 이야기아닌가요?

pillll
IP 223.♡.175.179
02-18 2019-02-18 23:02:44
·
@routeK님
오래된 이야기가 맞고 예전 방식이라 생각하실 수 있으나 행하는 사람들은 적더군요.
제 주변에선 아무도 없고 가치투자 커뮤니티에서도 보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본인 스스로 직접 투자를 하면 더 좋은 수익률을 올릴거라는 착각(?) 그리고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점 등이겠죠.

그런데 실제로 10-20년 이상을 인덱스 펀드에 지정된 기간마다 고정적으로 돈을 넣었던 사람들의 결과는 해피엔딩이었고 진행형이라는 점이죠.
routeK
IP 182.♡.93.222
02-18 2019-02-18 23:16:52
·
@pillll님
글쎄요. 그냥 동의하간 좀 어려운것 같습니다.
특히 일반인이 주택을 사는등 돈이 필요한 경우가 중간중간 많이 있가땜에 현실적으로 달성할수 없는 목표이며 10년 20년을 본다면 우리나라에선 약사적으로 부동산이나 토지투자가 더 좋은 수익을 올리기도 했죠...
kilio
IP 125.♡.201.205
02-18 2019-02-18 22:15:37
·
시초에 하한가로 올려도 며칠동안 못파는 걸 경험못해보셨나봅니다 ㅎㅎ 맛갈때는 주식도 답이 없어요
수면제
IP 220.♡.94.3
02-18 2019-02-18 22:19:41
·
넵, 그런건 경험을 못해봤습니다. 근데, 하한가로 며칠간 가는 그런 주식을 평생 분할매수하면서 편입하는 건 좀 이해가 안가기도 합니다. 초보라 잘 몰라서 그러는 거겠죠.
미항여수
IP 211.♡.105.203
02-18 2019-02-18 22:16:36 / 수정일: 2019-02-18 22:17:30
·
넵... 안타깝지만 보통 잃기 전에 다들 글쓴님하고 똑같은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정신 차리고나면 이미 멀리 와있는 경우가....

물론 벌기도 합니다만 한번 잃어 보면 그냥 무언가 주관과 논리가 희석되더라구요
이퀄라이저
IP 219.♡.42.42
02-18 2019-02-18 22:16:58 / 수정일: 2019-02-18 22:18:28
·
지금 말씀하시는 장점들이 동시에 단점으로 작용하는 것들이고 해당 사항들이 접근성 부분에 있어 개미에게 장점보다는 단점으로 더 크게 작용하는 요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덧. 개인적으로 주식하는걸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누구에게 주식과 관련된 어느것도 추천내지 비추하지 않는게 최소요건이라고도 생각해요^^;
삭제 되었습니다.
댕장꾹
IP 125.♡.190.121
02-18 2019-02-18 22:17:09
·
저도 주식으로 손실 본 사람이지만..
주식보단 부동산이 평균수익률로는 압도하는게 현실..

해운대여고생
IP 121.♡.183.118
02-18 2019-02-18 22:18:04 / 수정일: 2019-02-18 22:18:37
·
기업사냥꾼 사채왕 + 중견기업 전직 및 현직 사장 + 금융 공기업 직원 + 판사가 짜고 작전으로 당했는데 그 뒤로는 우리나라 주식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작전 세력이 존재 한다는 걸 현실에서 알고 난 뒤로는...
삭제 되었습니다.
그시절그때
IP 118.♡.249.190
02-18 2019-02-18 22:19:26
·
ㅎㅎ 요샌 수업료 얼마나 하나요? 저 때는 5천이었는데....
수면제
IP 220.♡.94.3
02-18 2019-02-18 22:21:50
·
아직 저는 1500만원 정도 넣은 상태입니다. 매달 150 정도 넣고 있는 중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일라이릴리
IP 1.♡.104.178
02-18 2019-02-18 22:20:57 / 수정일: 2019-02-18 22:21:06
·
한국 주식보다 미국주식이 낫습니다. 미국은 모든 산업의 선진화를 이끌죠.
게다가 미국주식에 투자하면 정보에대해 조용해 질 수 있어 장기투자가 가능합니다.
수면제
IP 220.♡.94.3
02-18 2019-02-18 22:23:01
·
저는 미국주식 절대 안합니다. 수수료하고 세금 때문이죠. 세금하고 수수료가 확 싸지면 그 때는 고민해볼 생각입니다.
일라이릴리
IP 1.♡.104.178
02-18 2019-02-18 22:24:22 / 수정일: 2019-02-18 22:24:40
·
@수면제님 맞습니다. 수익의 20%를 내야하죠. 하지만 현금흐름만 본다면
상관이 없습니다. 배당에 대해서는 한국과 세금이 별 차이가 없거든요.
ppine
IP 175.♡.17.161
02-18 2019-02-18 22:45:09
·
요즘 그래서 미국 주식 아주 조금씩 샀어요.
정말 그냥 거래량 많고 큰 유명한 회사로!! ㅎㅎ
좀 무던해 지는거 같아요. 그리고 정말 큰 회사만 사게 되요.
한국은 잔잔한 회사들도 들어는 봤기에 사게되고
그러면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ㅎ;;
노피곰머리곰
IP 211.♡.110.82
02-18 2019-02-18 22:21:30
·
주식 투자의 교과서와 같은 말씀인데... 알아 듣느냐, 실천하느냐는 자기 자신의 몫이죠.
weakness
IP 221.♡.203.8
02-18 2019-02-18 22:22:18
·
한국의 워렌 버핏이라던 청년이 지금 사기로 감옥에 있죠.
수면제
IP 220.♡.94.3
02-18 2019-02-18 22:25:35
·
그 친구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그 친구는 투자로 감옥에 간게 아니라 사기로 간건데요.
처음부터 투자에 관심이 있었던게 아니라 허영에 관심이 있었던 거지요.
weakness
IP 221.♡.203.8
02-18 2019-02-18 22:27:22
·
@수면제님 그 친구가 감옥 가기전 인터뷰에서 한 말이 있죠.
이정도 수익은 늘 거둬왔기에 당연히 만회할 수 있을 줄 알았다.
수면제
IP 220.♡.94.3
02-18 2019-02-18 22:29:38 / 수정일: 2019-02-18 22:30:06
·
그 수익률을 올릴 때 자기 자본 수억, 수십억으로 했을까요? 아니죠.
그리고, 빚까지 땡겨서 낸 레버리지 수익률을 자기 실력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자체가 투자라는 걸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친구였죠.
삭제 되었습니다.
lemegeton
IP 211.♡.75.174
02-18 2019-02-18 22:27:23
·
말씀하신 내용에 전부다 동의합니다 ㅎㅎ 주식은 절대 쉽지않지만... 투자라는게 다 그렇죠
수면제
IP 220.♡.94.3
02-18 2019-02-18 22:39:04
·
금액이 상당히 크시네요. 저도 이정도 규모를 굴리면 지금같은 초심이 남아있을지 어떨지 불안하네요.
lemegeton
IP 211.♡.75.174
02-18 2019-02-18 22:43:35
·
수면제님 // 저때당시 원금은 1500에 레버리지가 1억6천정도 였습니다. 정말 미친짓이었는데 결과적으론 좋았죠..
lemegeton
IP 211.♡.75.174
02-18 2019-02-18 22:48:58
·
수면제님 // 수면제님께서 올려주시는 글을 보면서 정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돈의 규모 보다는 마음가짐과 멘탈이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성투하셔서 큰 수익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수면제
IP 220.♡.94.3
02-18 2019-02-18 22:53:42
·
@lemegeton님
감사합니다. lemegeton님도 성투하시기 바래요.
bbtan
IP 117.♡.14.214
02-18 2019-02-18 22:28:17
·
주식은 안하는게 답입니다
GoldLabel
IP 175.♡.19.109
02-18 2019-02-18 22:28:56 / 수정일: 2019-02-18 22:30:50
·
주식한지 이제 18년차 되는 아재 입니다.
주식을 잘 안다고 생각 했을 때 다시 모르게 됩니다.

지금 돌아 보면
저와 여러 해 동안 투자 이야기를 하던 대부분 사람들이 손실을 크게 당하고 접었습니다. 물론 아직도 계속 손실을 보면서 주식에 중독 되신 분들도 있고 꾸준히 잘버는 분들도 소수 계십니다.

저도 엄청난 수익은 아니였지만 수익을 보면서 아직 시장에 살아 남아 있는 입장에서 보면
주식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해보라고
추천 해줄 수 있냐 라고 하면

아니요 라고 말합니다.

한국의 대부분 사람들의 경우 기초적인 경제 지식도 없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그 상태에서 주식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간혹 초심자들이 행운에 속아 주식이 살림에 도움이 될거라고 믿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천만원 이하 투자 할때와 일억이하, 십억 이하 투자 할때 멘탈 상태와 투자 방법은 완전히 다른 세상입니다.

전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식을 하면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투자에 적합한 성격이나 학습이 된 사람은 아주 소수 거든요.
수면제
IP 220.♡.94.3
02-18 2019-02-18 22:31:34
·
저도 공감합니다.
그래도 제게는 최후의 보루가 있어요. 해보다 안되면 인덱스펀드를 해야죠 뭐. 물론, 자산 리벨런싱은 필수겠구요.
routeK
IP 182.♡.93.222
02-18 2019-02-18 22:52:29
·
대부분 못알아들어요.. 돈을 충분히 잃어야...
마훈네
IP 175.♡.23.223
02-18 2019-02-18 22:30:00
·
다 말은 번드르하죠.

타이슨이 쳐잃기 전에는 좋은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했죠.
수면제
IP 220.♡.94.3
02-18 2019-02-18 22:32:42
·
그 타이슨이 했던 말,,, 저도 정말 좋아합니다. 저도 쳐맞고 나서는 또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죠. 항상 겸손하고 오만하지 않도록 조심해야죠.
xe456
IP 175.♡.13.70
02-18 2019-02-18 22:30:06
·
좋은건 절대 우리밥그릇에 안떨어집니다 그게 한국 경제입니다 우리귀에 들어올 때면 그건 돈 내놓으라는 속삭임일 뿐
182.A.S.s
IP 124.♡.54.197
02-18 2019-02-18 22:31:46 / 수정일: 2019-02-18 22:44:48
·
감성과의 싸움에서 이기실수 있다면 하시면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모두 잃습니다.

그리고 나서 "주식은 모두 조작이다~" 와 같은 이상한 소리나 하고 다니겠죠.
리어나도
IP 114.♡.211.45
02-18 2019-02-18 22:36:28 / 수정일: 2019-02-18 22:37:07
·
모두 조작은 아니지만.
큰손이 가격결정권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182.A.S.s
IP 124.♡.54.197
02-18 2019-02-18 22:44:34
·
@리어나도님 당연히 큰손이 자기결정권을 가져가죠. 근데 거기에서 끝나면 지는겁니다.
SleepingLion
IP 183.♡.82.49
02-18 2019-02-18 22:31:57
·
주식해서 돈 번 사람은 조용합니다.
리어나도
IP 114.♡.211.45
02-18 2019-02-18 22:32:32 / 수정일: 2019-02-18 22:33:44
·
한3년 하고 말씀하여도 늦지 않습니다.
수면제
IP 220.♡.94.3
02-18 2019-02-18 22:33:20
·
3년 지나면 계좌 한번 인증해보겠습니다. ^^
리어나도
IP 114.♡.211.45
02-18 2019-02-18 22:34:05 / 수정일: 2019-02-18 22:35:15
·
수면제님 // 계좌 인증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scramble
IP 222.♡.34.117
02-18 2019-02-18 22:34:29
·
어느 투자이든간에 상승장이면 어지간해선 돈을 벌죠.

부동산은 계속 상승장이었던 셈이지만 주식은...
수면제
IP 220.♡.94.3
02-18 2019-02-18 22:37:23
·
저도 하락장을 넘어 폭락장에서 버티고 꾸준히 투자할 수 있는 마인드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머리로는 그게 맞다고 생각해도 정작 날고 기는 고수들조차 그런 일이 닥치면 실천을 못한다고 하더군요.
ppine
IP 175.♡.17.161
02-18 2019-02-18 22:47:51
·
리밸런싱이라는게.. 오르는건 팔기싫고 내리는건 사기 싫어서
지나고 나면 팔았어야 하는데. 샀어야 하는데 매번 그러네요
저도 연습중입니다.
수면제
IP 220.♡.94.3
02-18 2019-02-18 22:57:56 / 수정일: 2019-02-18 22:58:26
·
제가 리밸런싱의 위력을 경험한게, 작년 하이닉스 폭락하던 때 상투부터 시작해서 계속 조금씩 매입을 했는데, 바닥에서 조금 오른 가격에 팔았는데도 수익이 꽤 났습니다.
카가카
IP 218.♡.60.181
02-18 2019-02-18 23:05:59 / 수정일: 2019-02-18 23:21:01
·
주식은 파는게 아니라 사모으는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다들 사자마자 팔생각 부터 한다고 ... 님은 성공한 투자하세요!
ppine
IP 175.♡.17.161
02-18 2019-02-18 23:14:53
·
그러게요 좀 올라서 팔면 더 오르더라구요 ㅋㅋ ㅜ
스페이스X
IP 61.♡.93.251
02-18 2019-02-18 23:08:05
·
주식이 부동산보다 좋은 점은 매일매일 쪼는 맛이 쥑입니다.
Tremor
IP 223.♡.219.56
02-18 2019-02-18 23:14:19
·
헙... 제가 쓴 글인줄... 비슷한 생각으로 주식 들어온지 3달쯤 됐습니다
액수도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5년정도 묻어둬서 20%정도 수익난 펀드 깨고 2천만원 조금 넘게 들어왔어요
전 근데 아직은 좀 두렵긴 하네요 ㅜ
계속 공부는 아직 하고 있고 초심자의 운도 받아서 수익도 보고는 있는데... 마음을 먹어도 거래할때 클릭이 힘드네요 ㅜ
ppine
IP 175.♡.17.161
02-18 2019-02-18 23:15:55
·
저는 초보왕초보지만 2000만원이 있으면 100으로 해보고
쪼금씩 늘려야 할거 같아요! 글 쓴 분도 월에 150씩 넣고 계시다고~
영양제
IP 106.♡.128.220
02-19 2019-02-19 05:32:57
·
요즘 장이 좀 괜찮겠구나 싶은 느낌이 드는게
주식의 장점을 이야기하는 글이 좀 보이는군요

하락장일 땐 이런 글이 보이지않습니다.
수면제
IP 220.♡.94.3
02-19 2019-02-19 06:33:09
·
하긴 그렇군요. 근데 이건 부동산도 마찬가지죠.
몸튼튼맘튼튼
IP 27.♡.255.79
02-19 2019-02-19 05:54:53 / 수정일: 2019-02-19 07:51:38
·
주식은 5년째 인데 총 18% 수익,
부동산은 레버리지 투자..
각기 장단점이 있더군요.
맹신보다는 다양한 시각을 ~
MDEASY
IP 39.♡.91.170
02-28 2019-02-28 17:16:23
·
내용도 댓글도 좋은말들이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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