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유학가서 대학원까지 마친 베프 덕분에 일본여성을 만나볼 기회가 몇번 있었습니다.
사실 저도 좀 보수적인성격이라 외국 여성을 만난다는게 좀 어렵고 부담스럽고
당연히 연애는 한국여자와 해야된다는 그런 편견이 좀 있었죠
하지만 막상 일본여성을 만나보니 전혀요 ㅋ 그냥 언어만 다를뿐 음식이나 문화나 서로 비슷한 부분도 많더군요 ㅋ
사실 많이 만나본것은 아니라 정확한 기준은 아닐수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만나본 경험으로 이건 아주 좋더라 !! 하는 몇가지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1 . 계산은 칼같이 각자 더치페이 ( 소개팅이라 당연히 밥값을 준비해서 좋은곳으로 예약했지만 끝까지 더치페이 고집하더군요 ㅜ)
2 . 선물은 부담스러워함 그리고 선물을 받으면 꼭 그만큼의 선물을 돌려줌 ( 안쓰는 물건을 선물로 큰 의미없이 줬는데 몇일뒤 비슷한 가격의 선물을 해줌 편지까지 정성스럽게 써주고 심지어 받은선물을 잘 사용중이라는 인증샷까지 ;;; )
3 . 식당이나 가게에 들어가면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친절함(공손함) 손님과 점원이 뒤바뀐거같은 그리고 살물건을 정하고 직원을 부를때도 매우 조심스러움
4 . 좀 어려운 부탁을 하거나 본인의 맘에 안드는 ? 행동을 해도 늘 웃고 태연하게 넘김
그리고 편지나 텔레그렘 같은 메신져로 그부분에 대해 말해줌 (면전에서 표정굳거나 화내거나 한번도 못봤네요 )
5 . 우리집에 놀러와도 설거지나 청소는 본인이 함 (이건 좀 불편할수도 있는데 그냥 습관이되서 하는거라고 하길래 말렸더니 설거지만 해놓고 감 )
6 . 정말 돈이없어서 공원데이트 에 김밥천국에서 밥먹자고 해도 혼자 신나서 돌아다님 ( 데이트 비용에 대해 걱정해본적이 없네요 돈 없으면 그냥 공원이나 박물관 데이트도 엄청 좋아라 하더라구요 )
7 . 대중교통 이용하는걸 아주 당연시하고 택시타는걸 엄청 싫어함 돈아깝다며..;;
( 차가 없어서 좀 창피했는데 오히려 지하철이나 버스타고다니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일본에서도 연애할때는 거의 지하철을 탔다고 택시절대 타지말라고 하더군요 애초 남자차 유무 를 궁금해하지도 않아서 좋았네여;; )
8 . 솔직함 ( 이건 사람마다 다르지만 제가 만나본 일본여성은 허세?를 본적이 없네요
그냥 뭐든 솔직함 개인사 가정사 다 솔직하게 얘기를 해서 당황스러운적이 몇 번 있었네요
특히 자신을 과장하게 포장 하질않더라구요 덕분에 저도 허세가 줄었네요 ㅎ 동전지갑을 늘 가지고다님 ㅎ )
전 일본여성에 대해 첨엔 부정적인부분이 있었는데 나중엔 정말 좋은시선을 갖게되었습니다.
물론 모든 일본여성이 그렇다는건 아니겠죠 그치만 일본 특유의 문화에서 나오는 행동들도 분명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똑같아요. 아줌마되면”
ㄷㄷㄷㄷㄷㄷ 그러지마~~ ㅜ ㅜ
그런데 내용이 뭐였죠?
주위에 돈 잘버는 데도 술을 항상 먹다보니 차없는 분도 있어요.
저는 차보다 지하철이 빨라서 안삼
제친구 한국에서 돈 안쓰는 사람이었는데 일본 결혼해서 갔는데 미칠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일본인은 혼내(속마음) 다테마에(겉으로 드러내는 모습)의 온도차가 우리보다 매우 큰 편입니다.
또한 그들이 배려하는 만큼 이쪽도 배려해야하겠지요.
적절한 표현일지 모르겠지만,
돈주고 일본인을 부리는 것은 정말 만족스러울지 몰라도,
일본인을 상대로 돈을 벌려고 하면 그 만큼 까탈스럽고 어려운 일도 없을 겁니다.
연애도 상응하는 면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4번은 좀 섬뜩한 느낌도 들구여.
5번은 일본 여자들의 슬픈 부분이구요.
알뜰하기도 하고, 컴플렉스에 솔직히 이야기해서 좋더라구요.
서로 컴플렉스 터놓고 이야기를 하고 사귀니 오히려 더 마음이 편합니다.
택시비는 오지게 비싸서.... 권하지 읺는 것도 있습니다.
4번은 그냥 싫다고 이야기 해서 딱히... 그런건 못느꼈고,
설거지는 집에 오질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전부 호텔에서만 지내다 보니..)
아 더치페이를 이야기하는데, 여자친구가 한국에 오면 제가 대부분 다 부담하고 (여자친구 개인이 사고픈 것들은 본인 돈으로, 나머지 교통비나 식비 등 데이트 비용) 일본에 가면, 여자친구가 대부분을 다 부담합니다.
지갑에 손이 들어가면 안돼!라고 이야기 해줍니다.
장난삼아 만날 나이도 아니고, 결혼하고 싶다 이야기 했으니, 오히려 더 편하더라구요.
여자친구의 연봉이 저보다 높아 그게 사실 싫어서 일본으로 이직하기 전, 몸 값을 올려두고 넘어갈 생각 중입니다.
다음편에 단점이나 불편하게 느껴던 글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