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정리해뒀던 유럽 소매치기 유형 총 정리본 올려봅니다.
유형을 공부하고 가니까 소매치기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훤히 보였습니다.
참고로 제가 가봤던 도시들 중 파리, 바르셀로나가 넘사벽으로 소매치기가 많아보였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방심하고 저녁에 한적한 공원벤치에 앉아있다가 오물투척 유형으로 한번 당할뻔 했습니다.
유럽여행시 주의해야 할 사항
0. 집시족 주의
사진 - http://blog.naver.com/0104785/220604541574
1. 여러명이 둘러싸거나 말걸거나, 밀착하는 경우.
2. 신문,종이 옷 등 손에 뭔가를 들고 모여있는 여자, 아이 안고 있는 여자, 둘러싸고 구걸하고 있는 사람 주의
3. 설문조사 하는사람으로 보이는 사람 주의 (특히 집시족)
=> 설문조사는 무조건 피해야 함.
4. 너무 친절한사람 (음료수나 술사주는 사람, 옷에 뭐 묻었다고 알려주는 사람)
5. 한국에 친구있다, 한국에 근무경험이 있다, 한국인 좋아하는 사람 (서울이나 부산에 대해 알거나 한국 애인 사진 가지고 다닐수 있음)
6. 사진 찍어 주겠다는 사람 또는 찍어 달라는 사람.
7. 동양인 관광객에게 지도 들고 길 물어보는 사람
8. 가짜 사복경찰 (마약 단속중이라고 길 물어본 공범에게 먼저 여권이나 지갑 요구후, 우리것도 보자고 요구함.)
9. 오토바이 날치기 주의
10. 승하차시 앞을 가로막고 멈추거나 막는 사람
11. 버스나 교통수단 탔을때 복잡하지 않은데 내 주변에만 사람이 많은경우 주의
12. 동전, 소지품 등 물건을 흘리거나 떨어뜨리는 사람 주의
13. 누군가 영어로 뭘 물어올때 가급적이면 피한다
14. ATM기기에서 현금인출시 사람이 많은곳에서 인출한다.
(ATM기기 바로 앞에 사람이 많은경우나 줄 서있는곳은 피하는게 좋음)
15. 카페에서 소지품 (핸드폰이나 핸드백,가방 등)은 몸에 항상 지니거나 손으로 잡고 있어야 함.
16. 옷, 담요등을 팔에 걸친사람 주의
17. 거스름돈 사기 주의
18. 프라하에서는 영문 여행보험 증서를 몸에 지니고 다녀야 함.
19. 체스키 동양인 비하 꼬마
유럽소매치기 유형
1. 집시 사인단 소매치기
사인해달라고 정신없게 말하는 사이 다른 집시들이 휴대폰이나 가방 털어가는 유형
보통 Can you speak english? 란 질문하면서 다가옴.
서류뭉치를 들고 있음.
달려들어서 팔을 잡는 경우가 있음
=> 의심되는 사람 근처로 접근하지 않거나 질문하면서 다가올때 재빨리 피한다
팔을 잡는 경우 강하게 뿌리치고 가방을 보면서 자리를 피한다
팔을 뿌리치기 힘든경우 소리를 지른다.
2.공권력을 활용한 소매치기 (경찰, 사복경찰, 군인 등)
경찰, 사복경찰, 군인인척 하면서 마약검사나 여권 검사를 요구하는 유형
흔한 유형중 하나
보통 2인 1조로 움직이며 한명은 지도를 보여주면서 길을 찾는척 접근하고
길을 물어보는 도중 다른 한명은 경찰, 사복경찰, 군인으로 사칭하여 접근해서 마약검사 중이니 여권이나 지갑을 보여달라고 요구함.
(여권이나 지갑을 훔쳐감)
두번째 유형
먼저 한명이 껄렁껄렁하게 접근했다가 경찰을 발견한 척 하고 도망 간다음 뒤이어 경찰인듯한 사람이 무슨일이냐고 물으며
여권과 지갑을 보자고 하는 경우.
=> 신분증을 요구하고 보여준다고 해도 경찰서로 같이 가자고 하면 대부분 그냥 돌아감. (가짜 신분증을 보여주는 경우 있음)
3. 오물 투척 소매치기
길거리 지나가다가 또는 공원 벤치에 앉아 있을때 갑자기 다가와서 뭐가 묻었다고 하면서
닦아주는 척 하면서 소매치기 하는 유형
=> 뭔가 묻었다고 하는 순간 대답하기 보다는 재빨리 자리를 피해서 옷에 뭔가 묻었는지 봐야 함.
4. 버스, 지하철 소매치기
탈때 부터 주의해야 함. 보통 허술해보이는 사람을 따라 승차하는 경우가 많음.
가방은 앞으로 하고 손으로 움켜잡으면서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야 함.
가급적이면 문앞에 있지말고 안쪽으로 들어가고 자리에 앉아야 함.
5. 거미나 흉칙한 물건 등을 던져 놀라게 만든다음 훔쳐가는 유형
6. 날치기
핸드폰,카메라 사용시 달려들어 힘으로 핸드폰이나 카메라를 낚아채는 유형
돈을 요구하는 유형
1. 신문이나 전단지 등을 나눠주면서 받으면 돈을 요구하는 유형
2. 특이한 분장을하고 사진 찍어준다면서 같이 사진찍은 후 돈을 요구하는 유형
3. 짐을 들어주고 돈을 요구하는 유형
4. 팔찌나 끈 등을 채우고 돈을 요구하는 유형
5. 표를 뽑아주겠다고 하면서 도와준뒤 돈을 요구하는 유형
나머진 현금만 사용했습니다 ㅎㅎ
모든 물건은 크로스백에 넣은 다음
가방 지퍼 두개 옷핀으로 연결? 시켜서 옷핀 빼지 않으면 지퍼 안열리게 하고 다녔네요.
카메라는 목에 메고 다니고..
밥먹을때도 가방이랑 카메라 멘 상태로 먹구요.
운이 좋았는지 대비를 철저히 해서였는지 별 위험 없이 여행 잘 다녔죠. ㅎㅎ
보통 소매치기들이 군중 흐름을 따라 움직이는 편이라 군중 흐름보다 빨리 움직이는 대상은 잘 목표로 삼지 않죠.
제가 걸음이 빨라서 그런지 접근을 잘 안하더라고요
추가해야겠습니다
그냥 그래서 동남아 가서 느끼는 호구왔는가 라는 느낌이 차라리 낫더군요. 거기는 바가지 써봤자 얼마 안하니까요.
기본적으로 주차해 놓은 차 동전 하나라도 보이면 창문 깨고 털어가고요.
더 황당한건 주행중에도 스쿠터 강도단이 공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관광객인거 같으면 (=동양인이면) 신호에 걸렸을때 스쿠터 한대가 뒤에서 접근해서 타이어에 몰래 칼빵을 놓고 갑니다. 신호 바뀌고 출발하면, 타이어가 터져서 피해자가 차를 갓길에 세우게 되지요.
그러면 다른 스쿠터가 와서 괜찮냐? 타이어 교체하는데 도움이 필요하냐? 하면서 정신없게 합니다. 그렇게 운전자가 내려서 정신없는 도중에 다른 스쿠터가 문 슬쩍 열고 소지품을 날치기해 갑니다.
심지어 좀 인적 드문 고속도로 같은데서는 (휴게소에서 잠복하다가 동양인 보이면 내린 사이에 와서 칼빵 놓는거죠) 칼 들이대고 모든 짐과 귀중품을 다 강탈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렌트카로 다닐때는 항상 주의하셔야 합니다. 주행중에도 귀중품 안 보이게 하는건 기본에, 미리 자기 차량의 타이어 교체방법을 확인해 두고요, 손으로 빠르게 낚아챌수 있는 물건은 무조건 몸에 묶은상태로 내리고요, 영 분위기가 수상하면 아예 내리지 말고 차량 문을 다 잠근 상태로 바로 경찰을 불러야 합니다.
하여튼 진짜 남유럽은 개막장입니다. 로컬들은 안 당하고, 빈민들은 그렇게 자급자족하니까 서로 상부상조 하는 관계인 셈인데, 이게 진짜 빡치는게 동양인은 아무리 로컬이더라도 피부색부터가 누렇고 보니까 그냥 무조건 타겟이 됩니다. 대비 잘 해서 물건 강탈은 안 당하더라도 허구한날 타이어 터지고 난리나면 정말 스트레스 만땅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