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은 2017년 102억 원이 넘는 당기 순이익을 냈다. 중고서점 매장을 열기 전인 2010년 당기 순이익이 22억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중고서점이 효자 노릇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 대형 서점 관계자는 “교보문고, 인터파크 등 대형 온·오프라인 서점의 경영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는데 반해, 중고서점을 겸업하는 알라딘의 수익은 견고하다”고 설명했다.
“기업형 중고서점은 소비자가 새 책을 구매하자마자 ‘빨리 헌 책으로 내놓으세요. 가격 많이 쳐줄 게요’라고 독려하는 수익 모델”이라며 “신간이 중고시장으로 빠르게 흡수되면서 중고시장이 신간을 대체하는 교란행위가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대형출판사 관계자는 “유통이 생산을 잡아먹는 구조”라며 “출판사가 새 책 한 권 팔면 보통 5~7%를 남기는 것을 감안하면, 중고서점이 차지하는 이윤이 비합리적으로 크다”고 말했다.
근본적 해법은 중고책 유통 과정에서 저자, 출판사의 창작권을 보호할 방안을 만드는 것이다. 기업형 중고서점의 수익이 저자, 출판사에게도 일부 돌아가야 출판물 창작의 선순환이 이어질 수 있다. 바다출판사 대표인 김인호 한국출판인회의 부회장은 “기업형 중고서점의 수익이 온전히 서점 몫으로만 돌아가는 게 맞느냐는 문제제기에 공감하는 소비자들도 많다”며 “저자와 출판사가 공생하는 선순환 모델을 만드는 상생 방안에 대한 논의가 시작돼야 한다”고 말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469&aid=0000359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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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서점 저도 좋아하지만... 결국 음원 영화도 계속 소비되도 정산받는것처럼 오프라인 종이책이지만 중고책도 계속 팔리면서 작가나 출판사가 어떤식으로든 정산을 받아야 결국 생태계가 건강해질수 있는거 아닌가 싶긴하네요...
돌려말하면 그동안의 도서시장이 과소비가 심했다고도 볼수도 있습니다;
(더 안읽고 소장할 생각 없는 책이면 중고로 파는게 사회전체적으로 효율적이죠)
근데 음반업계에서 매장에 가요 틀면 이용료 수금해가기로 한거 생각해보면.. 현실화될지도 모르겠네요;;
더 이상 책이 안나오고 베스트셀러 위주라던지 외국 번역서 위주로만 나오는 세상이 된다면 어떨지 전 잘 모르겠네요..
출판사들이 잘 팔리는 책으로 돈 벌고 작가를 키우거나 출판사 철학에 의해 안팔리더라도 내믄 책들이 있거든요.. 근데 잘 팔리는 책들이 중고서점에 흡수되면 출판사들도 더 헛돈(?)쓰기 어려워 지죠... 저 헛돈이 문화적 다양성과 출판생태계에 도움이 된다고 보는 편이라 ㅎㅎ
출판시장만 그런 것은 아니지 않나요? 소장할 만한 책을 많이 만들거나, e북시장을 올바르게 정착시키는 쪽으로
가야죠. 영화 시장도 꾸준히 그런 것들을 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화적 다양성과 출판 생태계를 어느 수준 이상으로 유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정보와 다양성을 책을 통해 익히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출판사가 다 문을 닫아서 몇 개만 남는다고 해도 그게 큰 문제라고 보지 않습니다. 2~30년 후에 종이책이라는게 아예 없어질 수도 있는데 꼭 종이책을 고집한다면 한 두 군데 출판사만 남아서 제공하면 되죠. LP가 거의 소멸되었는데, 종이책이 갖는 의미가 LP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헛돈쓰는 출판사는 아예 헛돈 쓸작정으로 만든곳이던데;;(지만지 라던가)
기존 시장이 중요하냐 새로운 시장이 중요하냐.
그리고 음원이나 영화 같은 스트리밍이나 다운 서비스는 누군가의 손을 거친 중고가 아니죠.
그 일정금액이 원작자에게 돌아가게끔... 하는 구조가 가능이나 한가요..
글을 판다기보다는 아직까지는 종이를 파는데 만족하고 있어요.
도서정가제 시행 이후에도 출판사들이 받는 공급가는 정가 대비 60%(공급률) 수준, 적게는 40% 수준까지 낮게 형성돼 있다. 주요 인터넷서점과 대형서점의 평균 공급률은 59.3%, 61.5%로 1만원짜리 책을 팔면 출판사는 6,000원으로 원고료와 제작비, 운영비 등을 치르는 구조다.
https://news.v.daum.net/v/20170328173116317
초판 1쇄 일때 이야기죠. 찍으면 찍을 수록 남는 구조입니다. 도서정가제고 뭐고 3000부 이상 찍으면 말씀하신 비용의 대부분이 없어지고 다 출판사 이익입니다.
출판사 이익이요? 재판때는 공급률 안 먹이나요? 재고 비용은요? 재판만 찍고 반품은 안 들어올 것 같죠?
재판은 관리 안 하나요? 틀린 데 있으면 고치고 관리하고 이것도 다 인건비인데... 그냥 놔두고 인쇄만 하면 되나 봐요.
요즘 초판 3천부 찍으면 많이 찍는 거예요.(만 부 보고 가는 책이 삼천 부 찍죠) 안 팔려서 작은 데들은 초판 천 부 정도씩 찍어요.
출판사가 남겨먹는 게 많으면 그렇게 영세한 곳이 많지는 않을 거예요. 쓰레기같은 베스트셀러도 적을 거고요.
최대한 돈 안 들이고 많이 팔고 싶어서 외서 들여다 파는 게 작금의 현실인걸요.
어쨌든 기사 얘기는 그거예요. 대형서점이 떼가는 돈이 얼마인데 중고까지 팔아서 혼자 이익 독식한다고요. 출판사 입장에선 배가 안 아플 수가 없죠.
알라딘 매장 들어가니 사람들 바글바글 하고 독서 분위기에...오히려 사람들이 편안하게 앉아 책을 볼 수 있는 분위기
알라딘이 나은 것 같더군요. 사람을 압박하는 분위기가 아니었으니깐요.
아이들에게 도서관은 조용히 해야 하는 분위기라 부담되니 부모님들이 알라딘으로 데리고 오는 것 같더군요.
그런 과정에서 중고책이라 부담없고 아이가 그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환경이니 지갑도 쉽게 열리고...
모든 중고시장이 다 이와같은 문제를 안고 있는 것 아닌가요? '되팔이' 라는 말도 있잖습니까?
예전에는 정보가 책에 담겨 나오면 오래동안 소장하며 볼 가치가 있었던 것 같은데...세상이 급변하는 것인지 아니면 책이 시류의 인기만 생각해서 나오는 탓인지 책을 오래동안 소장할 가치가 점점 없어지는 것 같아요
모두 온라인에서 중고샵을 직접 운영하고 있고 기존 헌책방 판매자를 입점시키는 시스템도 도입하여
개인판매자의 판매수수료 10% 떼어가고 있습니다. (오픈마켓식 운영)
새책을 헌책으로 올려서 세일판매하는걸 막기위해
출간된지 6개월 이내는 중고 등록도 안되게 만들었구요. (책통법 연계)
근데 기존시장이 이미 박살이 난 상태라서..
기업형이 아닌 자영업 중고서점은 이제 천연기념물이라고 봐야죠.
오프라인수익도 기대하기 힘들고요. IMF 떄가 제일 장사잘됬을걸요.
신간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도서정가제도 하고싶고 중고책은 못 팔게 하고 싶고 어휴 ㅋㅋ
작가도 얼마 손에 넣기 힘들고 출판사도 얼마 손에 넣기 힘듭니다. 서점이 많이 가져가는 것은 맞고요. 공급률 때문에 전에도 잡음이 많았고. 대형서점은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자릿세도 따로 받습니다.
배너 하나 뜨는 거, 서점 평대에 팝업 광고 하나 더 올리는 게 다 주마다 얼마씩 붙어 있는 걸요.
그런데 대형 서점이 나서서 중고까지 팔아서 수익을 내는 것을 보면, 정작 책을 만든 출판사는 배가 아플 수밖에 없습니다.
근데 이 구조는 종이책이 있는 한 쉽게 안 바뀔 거고
책을 생산하는 쪽에서 이윤이 많이 남지 않는 한, 더 양질의 책이 나오기는 힘들 거라고 봅니다.
당장 서점에 읽을만한 책이 많은지 잘 모르겠어요.
출판사들도 돈들여 작가 키우느니
그냥 돈되는 잘팔린 외서나 갖고 오고.
우리나라 출판시장은 미래가 없습니다.
500~1000원에 매입해서 4~7000원 넘게 파는경우가 많아서